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01 금요일
흐림
서울 12˚C
비
부산 16˚C
흐림
대구 15˚C
흐림
인천 15˚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4˚C
비
울산 16˚C
흐림
강릉 16˚C
비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즉시배송'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강남도 1시간 만에 배송"…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퀵커머스 사업 권역을 강남으로 넓힌다.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인근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 컬리나우는 주문 상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퀵커머스 사업으로,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밀키트부터 생활 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해당 지역은 컬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권역중 하나로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적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7 09:27:09
매각 난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높은 몸값에 노조 리스크까지
‘ [이코노믹데일리]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무성한 인수설에 비해 좀처럼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지난달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쿠팡, 농협까지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해당 업체들이 이를 부인하면서다. 업계는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가 쉽지 않다는 점을 리스크로 보고 있다. 설사 인수 후보자가 나오더라도 ‘높은 몸값’을 둘러싼 매각측과의 줄다리기로 최종 매각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게다가 홈플러스 노조까지 매각에 반대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새 주인 찾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시장에 내놨다.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유통업체 등 10여 곳에 투자설명서를 배포하며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테스코로부터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내년이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지 10년으로 투자 만기 시점이다. 업계는 MBK파트너스가 덩치가 큰 홈플러스를 품을 인수자를 찾기가 어렵게 되자 SSM 사업 일부를 떼어내는 ‘부분 매각’으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하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2004년 출범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1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GS더프레시(GS리테일),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롯데슈퍼(롯데쇼핑) 등과 경쟁하고 있다. 매장 대부분(235개)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 지역에 자체 냉장 물류센터 두 곳을 가지고 있어 퀵커머스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하지만 분리매각 추진 사실이 공개된 뒤 한 달이 지난 상황에서 이렇다 할 인수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로 유통 업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살만한 기업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설사 인수 후보자가 나오더라도 몸값을 둘러싼 매각측과의 줄다리기로 최종 매각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000억원의 10배인 최대 1조원을 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몸값을 감당할 만한 인수 후보가 마땅찮다는 게 업계 평가다. 노조의 반발도 매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다음 달 22일 서울 청진동 MBK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 반대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노조 측은 “수퍼마켓 사업만 분리한다면 홈플러스의 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라며 “MBK가 인수 당시 생긴 차입금을 갚기 위해 영업이익을 내도 순손실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노조는 “국민이 키워준 홈플러스를 투기자본 사모펀드 MBK가 오로지 투자금 회수만을 위해 산산조각내고 있으면서 직원들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며 “단결된 힘으로 밀실 매각과 분할매각을 저지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손실 19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1284억원 늘어난 5742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은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니며 매각이 성사된다면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과 재무구조 개선에 매각 대금이 전액 사용될 것”이라며 “고용안전을 전제로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2024-07-23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젠지 꺾고 롤드컵 결승 진출…3년 연속 우승 도전
2
'지스타' 대신 '나 홀로 행사'…中 게임사의 자신감
3
LCK의 롤드컵 결승 상대, BLG 확정…웨이보에 3:0 완승
4
소규모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데이터센터 촉발 전력수요 급증에 관심↑
5
두산, 합병비율 높이고 개편 재추진…주주연대 '주주대표소송' 논의 중
6
조선사도 뛰어든 K-방산…모터 제대로 달았다
7
민희진, 하이브 문건 파문 속 첫 라이브… 거침없는 발언 나올까
8
인텔도 선보인 '저전력 AI 반도체'···삼성전자부터 애플까지 경쟁 '치열'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