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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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서울 도심,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정면 충돌'…광화문·여의도 일대 극심한 혼잡 예상
[이코노믹데일리] 3·1절인 토요일, 서울 도심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찬반 집회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보수와 진보 진영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집회를 예고하며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탄핵 반대 진영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대국본은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시작, 을지로를 거쳐 헌법재판소 앞 재동 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또한 여의대로에서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한다. 양측 집회 신고 인원은 각각 5만명에 달한다. 탄핵 반대 진영은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대규모 인원이 서울 도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탄핵 촉구 진영 역시 대규모 집회로 맞불을 놓는다. 촛불행동은 오후 2시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129차 전국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5당이 같은 장소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사직로 일대에서 범시민 대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 5당 집회와 비상행동 집회 신고 인원은 각각 2만명, 3만명으로 탄핵 찬성 진영 또한 대규모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탄핵 반대를 외치는 대학생 단체 '자유대학'이 낮 12시부터 대학로에서 시국선언 후 보신각까지 행진을 예고하며, 3·1절 도심 집회는 더욱 복잡하고 다층적인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기동대 91개 부대 5400여명을 투입하여 집회 현장 관리에 나선다.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 경찰 270명을 추가 배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 역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하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 등 주요 8개 역사에 안전 관리 인력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탄핵 찬반 양측의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3·1절 서울 도심은 극심한 혼잡과 교통 체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집회 장소 인근은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5-03-01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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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분쟁 급증… 작년 22% 증가, 이용 계약 관련 최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및 5G 관련 분쟁이 전년 대비 2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특히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무선 통신 서비스에서는 SK텔레콤, 유선 통신 서비스에서는 LG유플러스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접수 및 처리된 ‘2024년도 통신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총 1533건으로 2023년 대비 274건(21.8%) 증가했다. 이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한 2019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751건(49.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중요사항 설명 및 고지 미흡 관련 분쟁이 359건(23.4%), 기타 유형 299건(19.5%), 서비스 품질 관련 분쟁 117건(7.6%), 이용약관 관련 분쟁 7건(0.5%) 순으로 나타났다. 무선과 유선 통신 서비스 모두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분쟁 조정 신청의 90.8%는 손해배상 관련 분쟁이었다. 사업자별 분쟁 조정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무선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332건(29.3%)으로 가장 많았으나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는 KT가 1.5건으로 가장 높았다. 유선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는 LG유플러스가 102건(25.5%)으로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으며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는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1.8건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 한국케이블텔레콤,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순으로 분쟁 조정 신청이 많았다. 5G 서비스 가입자 증가 추세에 따라 5G 통신 관련 분쟁 조정 신청 또한 증가했다. 2023년 692건이었던 5G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지난해 877건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품질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117건으로 이 중 76건은 5G 서비스 품질 저하에 대한 불만으로 중계기 설치, 요금 할인 및 환급, 위약금 없는 해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한편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 해결률은 91.5%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사업자별 해결률은 무선 부문에서 SK텔레콤이 93.7%로 가장 높았고 유선 부문에서는 KT가 97.2%로 가장 높은 해결률을 보였다. 5G 통신 분쟁 해결률은 KT가 9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통신 서비스 품질 분쟁 해결률은 2023년 55.9%에서 2024년 81%로 크게 증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통신분쟁조정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단말기 가격, 제휴카드 및 선택 약정 할인 등에 대한 허위 또는 미흡 고지, 고가 요금제 및 부가 서비스 강요, 이중 계약 유도 등 이용자 이익 침해 사례에 대한 사업자들의 자정 노력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분쟁 예방 및 이용자 피해 구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통신분쟁조정 제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올해도 분쟁 조정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여 국민 권익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정위원 증원, 분쟁 조정 신청 매뉴얼 마련 등 통신분쟁조정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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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코리아, SOC·SASE·클라우드 집중 공략으로 시장 주도권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올해 보안운영(SOC),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클라우드 등 3대 핵심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보안 플랫폼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을 전면에 내세워 자동화된 보안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시장을 포함한 신규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11일, 포티넷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체리 펑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포티넷은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모든 솔루션에서 혁신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와 전문적인 팀, 파트너들의 역량을 결합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티넷은 단일 운영 체제인 ‘포티(Forti)OS’를 기반으로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통해 IT(정보 기술) 환경부터 OT(운영 기술) 환경까지 통합적인 보안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는 개별적인 보안 솔루션들을 연동하는 대신, 모든 제품을 단일 환경에서 관리함으로써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조원균 포티넷 코리아 대표는 “올해 SOC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SASE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기술 인력 증원과 한국 시장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TI) 조직 구축에 힘쓰고 공공, 하이테크,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주요 산업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보안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기업 ‘레이스워크(Lacework)’, 내부자 위험 및 데이터 보호 기업 ‘넥스트 DLP(Next DLP)’, 협업 및 이메일 보안 기업 ‘퍼셉션포인트(Perception Point)’ 등 3사를 인수하며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특히 OT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하여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Fortinet OT security platform)’을 업그레이드하고 ‘FortiNDR Cloud’, ‘Lacework FortiCNAPP’ 등 7가지 제품에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FortiAI’를 통합하여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포티넷 코리아는 지난해 삼성중공업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약 17.3% 성장한 16억 6000만 달러(약 2조 4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SOC 사업 부문과 대기업, 금융권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비방화벽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포티넷 코리아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서비스 및 기술 지원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5% 이상 인력을 충원했으며 올해에도 기술 인력 투자와 국내 시장 특화 TI 조직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 초에는 포티넷 보안 연구소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에 한국 담당자를 선임하여 국내 고객에게 특화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티가드랩 한국 담당자인 김규식 대리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원균 대표는 “포티넷 코리아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하는 고유의 전문성과 AI 혁신, 포티가드랩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보안 벤더로서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 데이터센터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도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립 지역으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1 1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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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5만가구 이상 매입…주택공급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가구 이상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10만가구+α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고 서울은 비(非)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주택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LH는 지난 2일 올해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것이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더욱 보강한 것은 물론 매입 기준 개선도 마쳤다.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조기착공 및 공급 조기화를 위해 올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현장 중심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된다. ‘매입임대사업처’ 내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편제하여 주택매입부터 조기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확대 개편된다.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담당 인력은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된다. 지난해에는 담당 인력을 87명에서 228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됐다. LH는 수도권 50가구 이상 주택은 공사비 연동형 방식을 적용한다.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확대를 위해 매입건수 기준을 완화하고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를 확대한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가격은 감정평가, 건물가격은 외부 원가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다. 또, 동일 사업자에 대해 연간 매입건수를 연 4건으로 제한하던 규제는 올해 적용하지 않는다.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하여 사업자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특화형 매입임대는 민간사업자가 특정 입주자에 대한 주택 운영 테마를 자유롭게 계획하고, 주택 건설 후 직접 입주자를 선발하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택의 품질도 개선한다.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비아파트에 적합한 맞춤형 LH 설계·시공 기준을 마련하고, 표준 설계 평면을 사업자에 제시해 설계 기간을 단축한다. 조기 착공 유도와 적정 공사 기간 관리를 위해 건축물 규모별 적정 공사 기한도 제시한다. 이외에도 외부 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와의 품질관리 협업체계 구축, 건축 규모별 품질점검 횟수 차등, 스마트 건설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적용한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해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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