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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품고 퀵커머스 시장 '정조준'… "개인 맞춤형 '지금 배송'으로 판 흔든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퀵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시간 내외 즉시 배송을 무기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AI 기반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융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이마트, 다이소 등 대형 유통 기업까지 퀵커머스 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네이버의 참전은 시장 경쟁 구도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연내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 배송’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는 주문 후 1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로 네이버 쇼핑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과 협력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구축한 ‘AI 커머스 플랫폼’ 전략을 퀵커머스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AI 쇼핑 가이드 등 네이버가 강점을 가진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의 퀵커머스 시장 진출은 급성장하는 시장 잠재력과 무관치 않다. 퀵커머스 시장은 2020년 3500억원 규모에서 올해 5조원대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 시대에 집밥 수요가 늘고 빠른 배송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퀵커머스는 유통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퀵커머스 시장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의 ‘B마트’, GS리테일의 ‘GS프레시’와 ‘GS25’, 홈플러스 등 기존 강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마트와 다이소까지 퀵커머스 시장에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를 운영하다 철수한 경험이 있지만, 배달의민족 앱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퀵커머스 시장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다이소 역시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퀵커머스 시장 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퀵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는 ‘AI 커머스 플랫폼’ 전략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략이다. 지난 12일 네이버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며 AI 커머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앱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AI 쇼핑 가이드’ 기능을 통해 상품 정보 요약 및 비교 분석을 돕는다. 네이버는 이러한 AI 기술력을 ‘지금 배송’ 서비스에 이식해 퀵커머스 시장에서도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은 퀵커머스 시장에서도 충분히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네이버 쇼핑 생태계에 입점한 다양한 판매자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퀵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퀵커머스 시장 경쟁이 워낙 치열하고 물류 효율화 및 비용 관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네이버가 퀵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30 12:03:06
네이버, AI·물류 결합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혁신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 물류 서비스인 '지금배송'을 통해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쇼핑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1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단 24' 콘퍼런스를 통해 물류 및 쇼핑 플랫폼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네이버가 구축해온 AI 원천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서비스에 밀접하게 결합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부문장은 "오늘배송과 새벽배송을 넘어 즉시 배송이 가능한 '지금배송'을 내년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구 및 가전 카테고리에서는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앱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이 앱은 개인 맞춤형 AI 쇼핑 추천 기능을 포함하여 소비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출산 준비를 하는 사용자는 ‘출산’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AI가 관련 제품을 선별하여 추천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리뷰나 관련 커뮤니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어 보다 다양한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쇼핑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정보만을 제공하는 아마존이나 월마트와는 달리 커뮤니티 기반의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넷플릭스·쏘카 혜택 포함한 멤버십 강화 한편 네이버는 멤버십 서비스 '네이버플러스'에 넷플릭스와 쏘카 등의 혜택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월 4900원짜리 멤버십을 통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혜택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 부문장은 "유료 멤버십을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맞춤형 혜택과 쇼핑 경험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여 창작자 및 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원천 기술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 통합검색에 AI 브리핑 기능을 도입해 정확한 출처를 기반으로 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고 창작자 콘텐츠 노출을 높여 수익 창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연 매출의 20~2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12:21:53
네이버, 자체 AI 기반 쇼핑 앱 출시 예고…쇼핑 경험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자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앱에는 쇼핑 내비게이터 기능인 ‘AI 쇼핑추천’이 도입되어 사용자 쇼핑 여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 사업 부문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DAN24)’ 커머스 세션에서 “네이버의 초개인화 AI 기술로 모든 사용자가 각자의 쇼핑 여정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AI 쇼핑 앱이 제공할 쇼핑 내비게이터 기능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특정 상품을 명시하지 않아도 AI가 검색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쇼핑 탐색 과정을 단순화하고 편리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출산을 앞둔 사용자가 '출산'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AI 쇼핑추천’이 ‘출산 준비 필수품 Top6’과 같은 항목을 추천하고 인기도와 선호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상품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출산용품과 연관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네이버는 기존 AI 커머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접근으로 쇼핑 생태계와 블로그, 리뷰, 커뮤니티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생태계를 연결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캠핑의자’를 검색하면 AI가 단순히 다양한 캠핑 의자를 추천하는 것을 넘어 ‘캠핑의자 고르는 법’과 같은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된 블로그와 영상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윤숙 부문장은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쇼핑과 UGC 생태계를 연결하여 글로벌에서도 유일무이한 AI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네이버는 ‘네이버배송’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배송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기존의 오늘배송과 내일배송뿐만 아니라 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이 가능한 ‘지금배송’과 새벽 도착이 가능한 ‘새벽배송’ 등 선택지를 가지게 된다. 또한 가구 및 가전 카테고리에는 설치일 지정이 가능한 ‘희망일배송’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사용자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와의 제휴를 비롯한 새로운 협력도 예고됐다. 또한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출산, 이사, 반려동물 케어 등 생애주기별 맞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윤숙 부문장은 “네이버는 D2C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얼라이언스 체제를 통해 멤버십과 물류 서비스의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쇼핑 앱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가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11-11 11:30:00
LG유플러스, 드론 활용한 스마트폰 배송 서비스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의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10월 2일부터 제주도 내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세 곳에서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 등과 협력해 진행되며, 통신 매장이 없는 섬 지역 거주 고객들도 빠르면 이틀 만에 새 스마트폰을 받아볼 수 있다. 드론 배송의 도입으로 기존 7일가량 걸리던 섬 지역 배송 기간이 2~3일로 대폭 단축된다. 이는 선박을 이용한 기존 운송 방식과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드론의 장점 덕분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 내에 마련된 '드론 배송 거점'에서 출발해 각 섬의 '배달점'까지 스마트폰을 배송하며 고객들은 해당 배달점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서 지역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드론 배송은 섬 지역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존에도 '오늘도착', '아침배송', '지금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편의를 증대시켜왔다.
2024-10-03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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