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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테라퓨틱스, 안질환 치료제 'RGN-259' 제조공정 유럽 특허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HLB테라퓨틱스가 안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RGN-259’의 제조 공정에 대한 특허를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최종 허가 받았다. 17일 HLB테라퓨틱스에 따르면 RGN-259의 약효 물질인 '티모신베타4'는 열·압력 변화에 민감한 펩타이드 성분으로 점안제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BFS(Blow-Fill-Seal) 공정'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HLB테라퓨틱스는 제조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제조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티모신베타4의 변성을 방지하는 생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IP)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등록했다. 현재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임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의 임상 3상(SEER-2)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AAO)에서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이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미 상당히 진척된 SEER-2 임상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RGN-259 제조공정 관련 특허를 주요 국가에서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상에서 회사의 지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적재산권(IP)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업가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7 17:16:50
알테오젠, 3분기 누적 매출 1514억원 기록…최고 실적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알테오젠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51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단일 실적은 매출 490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 특히 매출은 9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실적 상승에는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의 미국 FDA 허가에 따라 수령한 250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회사는 다른 지역의 허가 및 판매 단계에서도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해 향후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올해 3분기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지적재산권 강화,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등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적용된 첫 제품 ‘키트루다 큐렉스’가 FDA 승인을 받고 시판됐으며 유럽 CHMP의 판매 승인 권고도 획득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역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품목허가를 받으며 유럽 판매가 가능해졌다. 회사는 상업화 확대에 맞춰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최고제품책임자(CPO)에 이영필 박사를 영입하는 등 공급 역량을 보강했다. 지적재산권 확보도 강화했다. 알테오젠은 7월 ALT-B4 물질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해 2043년까지 독점권을 확보했다. 또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특허 출원과 ADC 피하주사 전환 기술에 대한 국제출원(PCT)도 마쳤다. 또한 회사는 기업 신뢰도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며 관련 안건은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는 알테오젠의 핵심제품 ALT-B4를 활용한 첫 제품의 상업화가 본격화된 시기로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자생적 성장 구조를 확립했고, 앞으로 기술 제휴 확대 및 자체 생산 시설 확보와 차세대 플랫폼 개발 등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5:13:04
LGD 윤수영 CTO,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이코노믹데일리]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 (최고기술책임자)가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윤수영 CTO는 세계 최초로 대형 OLED를 상용화한 데 이어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LED,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스트레처블(Stretchable)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CTO는 2002년 LG 필립스 LCD로 입사한 후 지난 24년간 디스플레이 산업에 몸담으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는 CTO를 맡아 R&D 전반을 총괄하며 미래 기술 전략 수립과 선행 기술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IP출원팀 류해철 팀장과 포장기술팀 이승환 팀장도 각각 ‘특허청장 표창’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다. 류 팀장은 터치일체형(ToE) OLED 등 핵심 기술의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을 주도해왔다. 그 결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장상을 받은 이 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전자부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적용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뤄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포상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로 수출 확대에 기여하거나 기술 혁신을 이룬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된다.
2025-09-26 15:06:46
北 해킹조직, '신입사원'인 줄 알았더니…'위장취업'…320개 이상 기업 침투
[이코노믹데일리] 북한 해킹조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해 가짜 신분을 만들고 전 세계 수백 개 기업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위장 취업해 조직적인 해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I 기술이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에 본격적으로 ‘무기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일 발표한 ‘2025년 위협 헌팅 보고서’를 통해 북한 연계 해킹조직 ‘페이머스 천리마’가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320개 이상의 기업에 침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0% 급증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생성형 AI로 가짜 이력서를 작성하고 딥페이크 기술로 화상 면접을 통과하는 등 위장 취업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영어에 능통하지 않음에도 AI 코드 에이전트와 번역 도구를 활용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대기업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잠입,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의심을 피했다. 위장 취업에 성공한 뒤에는 회사에서 지급받은 노트북을 미국 각지에 마련한 ‘노트북 팜’으로 보내 원격 해킹 도구로 활용했다. 노트북 팜은 악성코드를 심은 다수의 노트북을 원격으로 조종하며 불법 해킹을 벌이는 시설로 이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소스코드 등 지적재산권을 훔치거나 자금을 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북한뿐만 아니라 러시아, 이란 등 다른 국가 연계 해킹 조직들도 LLM을 활용한 피싱 공격을 감행하는 등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보고서는 최근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격자들이 AI 에이전트의 개발 도구나 접근 권한을 탈취해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덤 마이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 대응 작전 총괄은 “공격자들은 생성형 AI를 악용해 사회공학 공격에 속도를 내며 기업이 도입한 AI 시스템을 주요 표적으로 삼는다”며 “향후 사이버 보안의 핵심은 기업이 자사 AI를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2025-09-01 1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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