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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통신사 최초로 테라급 전송망 시범 적용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서울,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 망에 테라급 전송망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서울~부산 간 530km 장거리 구간에서 1.2테라비피에스(Tbps), 서울~천안 110km 중거리 구간에서는 1.6테라비피에스 속도의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확인됐다. 백본 네트워크는 통신망의 핵심 인프라로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 및 글로벌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KT는 대용량 전송 기술인 코히어런트(Coherent) 기술과 가변 파장 전송 방식(Flex-Grid)을 고도화해 테라급 전송망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로 수도권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 전송 속도는 기존 대비 약 2.6배, 전국 백본 네트워크 속도는 2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이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경쟁사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국내 최초로 성공한 테라급 전송망 기술을 2025년 상반기 중 상용화해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신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600G급 전국망 구축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을 도입해 네트워크 유연성을 크게 높였다. ROADM은 광통신 회선 추가 및 삭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확장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AI 시대에 맞추어 증가하는 대용량 트래픽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4 11:37:39
KT, 중소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광통신 기술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KT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4(The European Conference on Optical Communication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광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통신사와 장비업체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로 KT는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다양한 광인터넷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1G/10G 콤보 인터넷 장치 △고출력 장거리 전송 FTTH 광모듈 △백본 전송망용 400G QSFP-DD 광모듈 △스마트 10G 광 단말 장치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클라우드 및 인터넷 인프라의 비용 효율성과 전송 효율을 대폭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1G/10G 콤보 인터넷 장치는 기존 광케이블로 기가인터넷과 10기가인터넷을 함께 제공하는 혁신적 장치로, KT는 이를 상용망에 도입했다. 또한 고출력 FTTH 광모듈은 전송거리를 최대 50km까지 확장하여 더 넓은 지역에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400G QSFP-DD 광모듈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센터 간의 통신 속도를 400Gbps까지 증대시킨다.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KT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기술들이 국내외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는 "KT와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광부품과 광전송장치들은 인터넷 고객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들"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차별화된 선도적 네트워크 기술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기업들과 협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KT와 국내 중소기업이 차세대 광통신 인프라 기술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09-24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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