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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중' 야구가 돌아온다…IT·게임업계 '총력'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1000만 관중 돌파'라는 역사를 쓴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2025 정규시즌이 오는 22일 개막한다. 정규시즌에 앞서 8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는 개막 2연전부터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관중 13만8522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에 정보기술(IT)과 게임업계는 두터운 야구 팬층을 고정 이용자로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은 KBO 리그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티빙은 지난해 3월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계약을 체결해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스트리밍 등을 독점 제공하고 있다. 이 효과로 약 500만명에 그쳤던 MAU를 지난해 10월 809만여명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올해 티빙은 '티빙슈퍼매치'를 매주 화·목요일 총 2회로 확대한다. 티빙슈퍼매치는 경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화질 그래픽을 활용한 중계로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 프리뷰와 퇴근길 리뷰 코너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검색 기능 도입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을 추가해 중계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이용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위기를 맞은 티빙은 '돌아온 효자 콘텐츠'인 KBO 중계를 고도화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구 아프리카TV)은 국내 KBO 리그 중계를 티빙이 독점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6월부터 국내를 제외한 전 세계에 KBO 리그를 무료 생중계하고 있다. 이에 더해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등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트리머의 개인 방송을 통한 편파 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야구 게임사들도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야구 게임 명가로 불리는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V25'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등 대표 게임들의 2025 시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승부 예측 등 시범경기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컴프매'는 업데이트를 통해 2025 시즌 'LIVE 선수' 카드 전용 육성 시스템을 오픈하고 능력치 산정 방식을 변경한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기용하는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국내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프로야구(NP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컴투스는 NP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출시한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NPB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완벽히 재현한 게 특징이다. 일본의 3000만 야구 팬을 겨냥해 △모든 시즌을 그대로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 대결이 가능한 '리얼 타임 대전' △강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일본 시장 전용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을 선보인다. NPB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유니폼과 경기장까지 고품질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해 사실감을 높이며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홍보 모델로 일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를, 캐스터로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를 선정해 현지 이용자를 공략한다. 이처럼 야구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IT·게임업계가 KBO·NPB 리그 개막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3-10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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