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0˚C
맑음
대구 5˚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3˚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7˚C
맑음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천연흑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주한미국대사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방문···"공급망 구축이 중요"
[이코노믹데일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생산 현장을 찾았다. 포스코퓨처엠은 골드버그 대사가 자사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유병옥 사장으로부터 제조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제철 공정 중 나오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가공해 만든다.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 시간은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 국내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원료 조달이 가능해 공급망 안정화도 유리하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음극재 시장 점유율 상위 10개 기업 중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게 비(非)중국 기업이었다. 최근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는 미국으로선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산업의 핵심 협력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그러나 포스코퓨처엠은 인조흑연 음극재를 포함해 총 연간 8만t 규모의 음극재를 만들 수 있음에도 최근 수익성 하락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상태다. 중국 등 주요 음극재 공급 국가에서 가격을 대폭 내렸기 때문이다. 골드버그 대사는 "어느 한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퓨처엠은 미국의 음극재 공급망 안정화에 있어 유일한 대안임에도 해외우려단체(FEOC) 2년 유예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미국 정부에 일관된 정책 추진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FEOC는 중국이나 러시아 소재를 사용한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보조금을 주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2024-10-08 11:33:50
음극재 가격 하락세…"中 중심 공급 확대 영향"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음극재 평균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데다 2020년부터 경쟁적으로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장해 온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5일 발표한 '리튬이온배터리(LIB) 4대 소재'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음극재 ㎏당 평균 가격은 인조흑연 4.5달러, 천연흑연 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인조흑연 4.8달러, 천연흑연 5.8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SNE리서치는 "인조흑연, 천연흑연, 실리콘 등 음극재는 올해 내내 가격의 추가 하락 내지는 현상을 유지하다가 2025~2026년 사이 일정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비티알(BTR) 등 중국 공급업체들의 가격은 낮고, 신에츠 등 비중국 공급업체들의 가격은 높게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지금까지는 중국 공급 물량이 더 많아서 가격 하락 폭이 컸다면 비중국 공급자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내년 이후에는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업체 음극재 출하량은 지난 2021년 87.5%에서 작년 92.6%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올해 1분기 기준 음극재 전 세계 총 출하량은 24만t으로, 그 중 중국의 BTR이 5만7000t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음극재 업체 점유율 중 1~8위까지 모두 중국 업체들이 포진했다.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은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 광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흑연의 97.2%, 인조흑연의 95.3%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대체 흑연 소재를 확보하기 전까지 중국산 흑연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5 15:09: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