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첨부파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우리銀, 전자무역 송금 서비스 개선…은행 방문 안 해도 된다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전자무역(EDI) 해외송금 시 증빙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디아이(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란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로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EDI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상업송장, 계약서 등 부속서류를 별도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수출입 기업들은 그동안 전자무역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 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전자무역 서비스 개선에 착수,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에 첨부파일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전자무역서비스는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에서 온라인 전자거래약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 한 △피디에프(PDF) △제이피지(JPG) △피엔지(PNG) 등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의 텍스트를 단일 형식으로 변환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송금 신청 시 부속서류를 첨부하면 신뢰성이 검증된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은행에 전송된다. 송금 신청서와 함께 전송된 증빙서류 덕분에 기업체는 송금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던 수고를 생략하게 됐다. 은행도 송금 신청서와 증빙서류가 전자문서로 함께 접수받고 이를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할 수 있게돼 사후관리 업무 부담도 덜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무역 해외송금 업무 개선으로 기업의 해외송금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수입신용장 개설과 수입화물선취보증 발행 등 전자무역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2 10:18:49
정교해지는 이메일 피싱 수법... 안랩 "주의 필요"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이 최근 이메일을 통한 계정 탈취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안랩은 이메일 용량 관리나 바이어 문의 공지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수법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해킹 메일의 가장 큰 특징은 범행 방식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메일 저장용량 관리를 가장한 경우, 공격자들은 '받은 편지함이 가득 차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며 '중요한 메일을 계속 수신하려면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으로 사용자에게 버튼 클릭을 유도한다. 사용자가 이 버튼을 클릭하면 보안 코드 인증 화면을 위장한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그 내용이 곧바로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바이어 문의 공지를 위장한 수법도 발견됐다. 이 경우 공격자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특정 협회의 마케팅 팀을 사칭해 가짜 메일을 전송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사용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협회 소속 직원의 명함을 위장한 이미지까지 첨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 측은 "이러한 메일은 주로 접수했던 신규 사업 문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파악하라는 내용으로 온다"며 "이메일 저장용량 수법과 마찬가지로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면 계정 정보가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이러한 공격 방식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짜 보안 코드 인증을 하거나 실존 협회를 사칭하는 등 공격 방식이 고도화되고 있어 메일의 진위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안랩은 해킹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기본 보안수칙을 제시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OS와 인터넷 브라우저,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패치 적용, 계정별로 다른 비밀번호 설정 및 관리 등이 그것이다. 안랩 보안 분석팀 관계자는 "공격자는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할 만한 내용이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보안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6-23 12:38: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