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8 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3˚C
흐림
대구 3˚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3˚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2˚C
흐림
강릉 0˚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청약 철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삼성카드, 시니어 고객 소비자 보호 제도 강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카드, 시니어 고객 소비자 보호 제도 강화 삼성카드가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소비자 보호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부터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 상품 청약철회 신청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0일까지 확대한다. 또한 카드론 등 금융 상품 신규 신청 시에는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전화 통화로 신청 내용을 재확인한다. 삼성카드는 현재 시니어 고객 대상 전담 상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 상담팀은 디지털 채널 활용이 어려운 고객의 원활한 업무 처리 지원을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삼성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제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KB Pay 수능 수험생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B Pay 쇼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주변 지인의 수능 수험생 응원 사연을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요 경품은 △그램 노트북 △KB Pay 머니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이다. 당첨자를 제외하고 사연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는 KB Pay 머니 10원이 적립된다. 수능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에서 종합이용권을 KB Pay로 결제 시 본인·동반 1인 기준 최대 4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KB Pay·KB국민카드로 결제 시에는 본인·동반 1인 최대 57.9%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G-DRAGON' 콜라보 한정판 카드 3종 출시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모델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판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되는 상품은 프리미엄 카드인 △G-DRAGON Centum by JADE △G-DRAGON by JADE와 체크카드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카드 등 3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지드래곤이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재해석해 직접 디자인했다. 프리미엄 카드인 G-DRAGON Centum by JADE·G-DRAGON by JADE는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바우처를 제공하며 △해외·항공·숙박·면세 하나머니 적립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국내 전 가맹점·디지털 콘텐츠 영역 하나머니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드래곤 오피셜 멤버십 가입비 3만원이 지원되며 G-DRAGON Centum by JADE 카드는 비자 브랜드로 발급 시 비자 인피니트 등급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G-DRAGON by JADE 비자 브랜드 카드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등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는 △모든 통화 무료 환전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페·베이커리 △편의점 △디지털 콘텐츠 등 가맹점 결제 시 하나머니 적립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 카드로 고객들에게 금융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7:20:38
금감원, 대출·카드 서비스 이용 유의사항 안내..."신용 점수에 악영향"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대출·카드 상품 이용 시 중도상환수수료·유료 서비스 비용·신용 점수 하락 등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경과이자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어 상품 가입 전 수수료 조건, 상환 계획을 따져봐야 한다. 대출을 단기간 이용 후 상환할 계획이라면 금리가 높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상품의 비용이 더 적게 들 수 있다. 또한 14일 이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약철회 시에는 금융사가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 비용을 청구하지 않아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중도상환수수료 개편으로 인하된 수수료율은 지난 1월 13일 체결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금융사는 신규 대출 계약 체결 시 실비용 이내에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개편 이전 가입자는 기존의 수수료율이 유지된다. 카드사의 유료 서비스·장기카드대출(카드론)·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활용할 때도 비용 및 신용 점수에서 피해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카드사의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 시 본인이 서비스 설명을 듣고 가입에 동의한 경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사후 취소·환불이 어렵다. 특히 상담원은 가입 권유 시 혜택 설명을 길게 하고 유료 설명은 빠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유료 여부를 질의해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서비스 해지를 원한다면 콜센터 외에도 카드 명세서·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홈페이지 등에서 가입한 서비스 내역을 확인하고 해지할 수 있다. 카드사가 판매하는 대출 상품인 리볼빙·카드론·현금서비스는 과도한 사용 시 신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위 상품들은 고금리 대출로 이용 시 신용 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액·급전 필요 시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한 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25-09-08 08:28:19
숙박 플랫폼 "환불불가 숙박, 소비자 선택 존중해야"... 법학계 토론회서 주장 나와
[이코노믹데일리] 숙박 예약 플랫폼의 '환불불가' 상품 약관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학계로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2025 한국재산법학회·한국소비자법학회 제1회 공동 판례연구회'에서는 해당 약관이 계약 자유의 실현이라는 주장과 소비자 권익 침해라는 반론이 맞섰다. 오서영 놀유니버스 NOL법무실장은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환불불가 조항은 계약자유의 실현이기 때문에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환불불가 조항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된 불이익이 아닌, 가격 할인의 대가로서 제공된 옵션으로 명확한 고지 및 선택 과정을 거친 자발적 수락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해외 온라인여행플랫폼(OTA) 부킹닷컴의 환불불가 상품 관련 대법원 판결이 주요 쟁점이 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부킹닷컴의 환불불가 조항이 소비자에게 과중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킨다며 사용 금지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9월 공정위의 시정명령이 부당하다며 부킹닷컴의 손을 들어줬다. 오 실장은 OTA 사업자는 객실 예약 계약의 중개자일 뿐 판매 조건 설정 권한은 개별 숙박업소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숙박업소에 개별적으로 시정명령을 부과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정이 OTA 사업자에 대한 시정명령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숙박 서비스는 단기임대차 계약으로 전자상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통신판매로 보더라도 청약철회권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제2항 제3호는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오 실장은 “소비자도 환불가능과 환불불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더욱 더 낮은 가격으로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는 명확한 경제적 이익이 존재한다”며 “환불불가 옵션은 부당한 불이익을 강제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와 자율적 선택 보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고형석 한국해양대 교수는 대법원 판결에 문제를 제기했다. 고 교수는 OTA를 통한 숙박 예약 계약을 통신판매로 인정하면서도 환불불가 약관이 불공정하지 않다고 본 대법원 판단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온라인 숙박플랫폼에서 체결된 숙박시설 이용계약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에 해당해야 하는데, 통신판매는 재화 등의 판매를 의미하며 임대차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에 해당한다는 판단에 따르면 환불불가 약관은 무효임과 동시에 불공정한 약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동 판례연구회는 한국재산법학회, 한국소비자법학회, 한국소비자원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OTA 환불불가 상품 외에도 항공 마일리지, 확률형 아이템 등 소비자법 분야 판례의 최근 동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2025-06-02 14:58:2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3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7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8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포용금융 역설...고신용자가 외면받는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