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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골프 대회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 축제,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주관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ESG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SK텔레콤 오픈'은 개막 하루 전인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며 사회 공헌의 시작을 알렸다. 최경주 프로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최고의 스포츠·예능 스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마련된 총 기부금 5천만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쓰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약 1억 3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고 성장했으며, 특히 올해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 프로가 멘토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 프로는 "2018년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프로가 돼서 멘토로 오게 돼 기쁘다"며 "자신감 있고 실력 좋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 하루였다"고 말하며 감회를 전했다. 또한 제주 지역 유망주들을 초청하여 프로 선수와 1:1 동반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제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인 '행복 동행:함께하는 첫 발걸음'(이하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만 18세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다. 올해는 40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진행, 스코어 기록, 미디어 센터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4년 연속 참가하는 청년도 10명(25%)에 달하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6 0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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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이닷 골프로 골프 중계 시청 경험 혁신… "생성형 AI로 시청 커버리지 대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13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골프 중계 해설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오는 16~19일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 대회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 홀 티샷을 준비 중인 A 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 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AI가 선수들의 주요 경기 장면을 편집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도 주목되는 기능이다. 에이닷 골프에서 제공하는 스코어카드와 연동, 이용자들은 각 홀 별 주요 경기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는 16, 17, 18번 홀에 마스터스의 '아멘 코너'처럼 '에이닷 코너'를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 밖에 선수들의 티샷·퍼팅·어프로치 등을 세로형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제작한 'AI 숏츠', 선수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추출해 재생하는 'AI 스윙'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형식의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작년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AI 최경주'는 올해 한층 성장했다. 지난해 SKT는 자체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을 활용해 레전드 골퍼 최경주의 AI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는 대회 주요 장면이나 샷에 대해 AI가 자동 생성한 스크립트를 'AI 최경주'의 음성으로 내보내 시청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AI 최경주'는 TV 중계에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 리더보드를 설명하고 코스를 소개하는 등 기존 해설진과 호흡을 맞춘다. 대회 현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도 'AI 최경주'의 활약이 이어진다.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에 레슨 프로로 나서 갤러리들의 스윙과 타구 분석 결과를 전달해준다. 'SK텔레콤 오픈'은 매 대회마다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통해 AI 캐스터, AI 하이라이트, 에이닷 코너, AI 숏츠, AI 스윙 등 다채로운 AI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골프 팬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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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들 모여서울 곳곳 모였다…서울시 '구석구석라이브' 들썩
서울시가 지난달 1일부터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축제를 연 가운데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소울싱어 김지신씨가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김광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150팀 버스커가 모여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가 막을 연 가운데 올 11월까지 광화문광장,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서울 전역에서 20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현재 진행 중인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서울시내 50여개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축제는 문화 예술로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11월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2주간 거리공연단을 모집해 657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통·기악·성악 등 150팀거리공연단을 선발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1일부터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축제를 연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구석구석라이브의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서울 시내 전역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삶'처럼 누리게 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예술가들에게도 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지난해까지 총 1723개의 공연단이 2만3430회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가까이서 만나왔다. 올해는 시민들이 쉽게 거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심권(13개소) △서북권(8개소) △동북권(10개소) △동남권(8개소) △서남권(11개소) 등 고르게 선정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1일부터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축제를 연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실시된 2023 구석구석라이브의 모습 [사진=서울시] 취재진이 지난달 26일 방문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은 바쁜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느껴졌다. 이날은 소울싱어 김지신씨가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Jason Mraz의 I'm Yours 등의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김씨는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좋은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일상 속 스며드는 멜로디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도 그늘에 앉거나 오가며 잠깐의 휴식을 즐기면서 노래와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1일부터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축제를 연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9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서 진행한 2023 구석구석라이브의 모습 [사진=서울시] 구석구석라이브에서는 오는 11월까지 광화문광장, 청계천, 월드컵공원, 서울숲, 잠수교, 여의도 공원, 뚝섬, 한강공원, 동대문 등 도심 명소 50곳에서 총 2240회의 공연을 펼친다. 싱어송라이터 은호수, 마술사 문시호, 실크앙상블, 퓨전국악 소유 등 다채로운 공연단이 공연을 펼친다. 시민과 더불어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도 사로잡고자 △서울페스타 2024(5월) △책 읽는 맑은냇가(4~6월, 9~10월) △쉬엄쉬엄한강 철인 3종경기(6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6월, 9~10월)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1일부터 '2024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축제를 연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8월 노들섬에서 실시된 '2023 서울거리공연 버스커 페스티벌'의 모습 [사진=서울시] 또 오는 8월 23~25일에는 공연자와 관객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도 열려 다양한 거리공연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을,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기쁨을 주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따스한 봄날과 함께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이 서울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삶'처럼 누릴 수 있는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석구석라이브의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구석구석라이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02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