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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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인천 WM지점·경인기업금융지점 송도로 동시 이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 인천WM지점과 경인기업금융지점은 최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으로 동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해당 지점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인천 지역 슈퍼리치와 대형 법인을 전담하는 대표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WM지점은 이전을 기념해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목요일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2025년 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트럼프정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미국 주식은?', '2025년 채권투자전략', '앞으로 똑똑해질 한 채는 어디에?', '한국증시, 차별화된 도약에 대비할때!'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 또 우수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1:1 컨설팅 데이와 VIP 고객 전용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추가로 이전 기념 고객 유치 이벤트를 병행해 신규 고객이 30억원 이상 예탁할 경우 최고급 와인을, 추가 입금으로 총 잔고 30억원을 달성하거나 신규로 10억원 이상 예탁 시 어메니티 제품을 지급한다. 경인기업금융지점도 이전을 기념해 '2025년 중반기 글로벌 경제·채권 시장전망', '로봇, AI산업의 현황과 미래·하반기 외환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또 법인 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법인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관리자(CFO) 대상 기업금융 포럼과 운영·법인 재무담당자 대상 파이낸스 아카데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봉 삼성증권 중부지역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고객분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인천 경제 중심지인 송도로 이전해 삼성증권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5 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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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글로벌 명가 도약…해외 수주·리모델링·재무개선 '삼박자'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쌍용건설이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건설 명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쌍용건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재무 구조 개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3년 1월 준공한 두바이의 초대형 프로젝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꼽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만 1조5500억원에 달하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발주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 관리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최고급 마감재를 활용해 두바이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쌍용건설의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2024년에도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지역에 위치한 '이머시브 타워(IMMERSIVE TOWER)' 고급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를 약 32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 건축물 국제 인증인 LEED 플래티넘 등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중동 금융 중심지로서의 두바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3년간 쌍용건설의 해외 수주액은 총 1조2446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쌍용건설은 중동 지역 이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 및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대표적 사례는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오금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가구 수 증가형 리모델링 일반분양에 성공하며, 수직증축 및 지하주차장 신설 등 다양한 첨단 공법을 도입하여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최근에는 한화생명·한화문화재단이 발주한 여의도 63빌딩 별관 및 지하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리모델링 명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재무성과 또한 눈부시다.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을 통해 단기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매출 1조44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 효율적인 자금 운용과 체계적인 경영 관리로 향후 장기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진 것이다. 또한, 신용등급 상승 및 금융권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재무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쌍용건설은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스마트 건설 기술, 모듈러 건축 등 첨단 공법 도입을 통해 현장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인재 양성 및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쌍용건설은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시장과 사업 영역을 적극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명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쌍용건설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3-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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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급 호텔의 '불명예'…호텔롯데, '시그니엘 혹평·영업익 감소' 진땀
[이코노믹데일리] 호텔롯데가 실적 부진 속 본업 성장력이 위태로운 상태다. 국내 첫 ‘6성급 호텔’로 홍보되던 시그니엘 서울이 최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서 혹평을 받으며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롯데그룹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호텔롯데가 지방 호텔부터 알짜 호텔까지 매각에 나선 가운데 외형 및 내실 다지기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발표한 ‘2025 스타 어워드’에는 총 18개의 국내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기준으로 국내 호텔 중 5성을 유지한 곳은 서울에 있는 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두 곳이 선정됐다. 신라호텔은 한국 호텔 최초로 7년 연속, 포시즌스는 6년 연속으로 5성급 호텔 지위를 유지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레스토랑 등급을 평가하는 미슐랭 가이드처럼 호텔 등급을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이 분야에선 가장 권위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평가 등급은 한국의 공식 호텔 등급 기준과는 다른, 자체 등급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등급은 5성급과 4성급, 추천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르면 서비스 70%, 시설 30%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비해 등급이 하락한 곳도 존재한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은 4성에서 최하위 추천 등급으로 ‘강등’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등급이 떨어진 곳은 시그니엘 서울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등급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 시그니엘은 한국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5번째로 높은 건물로 지상 123층, 높이 555m를 자랑한다. 시그니엘이라는 브랜드는 롯데그룹이 만든 호텔롯데의 최상급 상품으로, 영어 단어 ‘시그니처(Signature·상징성)’와 롯데(LOTTE)의 ‘L’을 합쳐 탄생했다. 한국에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1곳씩 있다. 76~101층 사이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주말 기준 100만~800만원(1일), 평일 60만~70만원 선으로 가장 비싸다. 최고급 스위트룸인 ‘로얄스위트’ 1박 가격은 2000만원에 달하기도 한다. 호텔롯데 측은 “시그니엘 서울이 이번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에서 추천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고객 경험을 완벽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엘을 운영하는 호텔롯데는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호텔롯데의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조742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1275억원 감소하며 2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호텔롯데의 사업 부문은 호텔(호텔·리조트·골프장), 면세점, 월드 사업(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워터파크 김해·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나뉜다. 지난해 롯데가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이면서 호텔롯데도 면세점과 호텔 부문을 중심으로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롯데호텔 브랜드 중 4성급 브랜드 알짜 호텔인 ‘L7’ ‘시티호텔’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롯데는 위탁 운영 방식을 확대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글로벌 호텔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현재 롯데호텔은 국내외에 시티호텔 8개, L7 호텔 6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정비 절감을 위해 월드타워 내 호텔 영업 면적을 축소하는 구조조정도 단행한다. 작년 3분기 호텔롯데가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은 2조3061억원이다. 반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108억원에 불과해 재무 부담도 큰 상황이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체질 개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한 호텔사업의 확장성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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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3200억 규모 두바이 '이머시브 타워' 단독 시공
[이코노믹데일리] 쌍용건설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지역에 '이머시브 타워'(IMMERSIVE TOWER) 고급 오피스 공사를 단독 시공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200억 원(2억 3000만 달러) 규모다. 지하 3층, 지상 36층, 연면적 11만 4474㎡의 최고급 오피스 타워 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로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 기준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이 적용된다. 프로젝트 발주처인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는 2004년 설립돼 빠르게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선두 금융 기관으로 자리 잡은 기업이다. 쌍용건설은 기존 두바이 최대 발주처인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에마르(Emaar)에 이어 이번에 DIFC를 발주처로 확보하게 됐다. 쌍용건설이 JV로 2020년 지하 7층 지상 54층 규모로 완공한 최고급 오피스 타워인 ICD-Brookfield Place도 DIFC내에 자리 잡고 있다.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 첫 진출 후 현재까지 총 15개 PJT, 약 4조 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에서 그동안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발주처 확대, 수의계약,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를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 내고 있다"며 "특히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준공 이후 기술력과 명성을 발주처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어 당사의 강점인 고급 건축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2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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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부터 1억5000만원까지"…유통업계, 고물가에 설 선물 '양극화'
[이코노믹데일리]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유통업계가 일제히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도 고물가 기조 속 실속을 챙긴 1만원대 가성비 세트부터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초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 기업들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챙기면서 친환경까지 고려한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2인 가구 수요 증가를 반영해 작년 설보다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20% 늘렸다. 적은 양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한우에서 극소량 생산되는 8가지 특수 부위를 70g씩 소분한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5000원)와 굴비를 개별 포장한 소포장 영광 굴비(16만~21만원) 등이다. 단순 고가 제품을 넘어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담은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됐다.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안상규벌꿀 챕터82 대추나무꿀·밤나무 헤리티지 에디션(5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본 판매 기간 선물세트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도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과 신년 선물 수요를 동시에 잡기 위해 작년보다 10% 늘린 50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을 20% 이상 늘렸고, 한번 조리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소포장 특화 상품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암소 한우 미식 만복(33만원) 아실 삼색다담(27만5000원)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3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정육, 수산, 청과, 주류, 건강식품 등 1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간소화한 명절 트렌드를 반영해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기본 포장 단위를 450g에서 200g으로 변경했다. 소 모둠 부위를 한 데 담은 한우 소담 모둠 세트(22만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300만원)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150만~350만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와인세트와 1억 이상의 초고가 위스키인 더 비노494를 설 선물로 선보인다. 자회사 비노갤러리아 수입한 최고급 와인인 DRC 로마네 꽁띠 세트와 맥캘란 호라이즌은 모두 1억5000만원대로 최고가를 자랑한다. 백화점과 달리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설 선물세트 가운데 저가의 가성비 상품을 늘렸다. 롯데마트는 3만원 이하 견과 세트 품목을 50% 늘이고 물량도 30% 더 준비했다. 김이나 양말 등으로 구성된 1만원 미만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신선 선물세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사과는 전년 설 대비 가격을 10%가량 낮추고 물량 또한 15~20% 늘렸다. 샤인머스켓도 지난해 설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가성비 좋은 2~6만원대 선물세트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약 10% 확대했다. 중·고가인 6~9만원대도 24%, 10만원대 이상도 약 27% 늘리는 등 가격 선택지를 넓혔다.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 김 등 인기 많은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물량을 확대하고 굴비, 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경우 1+1 행사를 통해 부담을 덜었다. 식품 기업은 친환경 가치소비를 생각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과대 포장된 포장재를 재활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배려하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대상 청정원은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리유저블(재활용) 에코백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또 2만원대 가격의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조대림은 올해 설 선물세트 84종을 출시했는데, 재활용·재사용 콘셉트를 적용하며 불필요한 부자재와 일회용 포장재를 대폭 축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설 선물세트의 경우 캔햄 뚜껑과 부직포, 트레이를 최소화하며 플라스틱을 90t가량 절감했다. 지난해 추석부터 선보인 에코(ECO) 시리즈의 고급유세트는 생분해성 케이스를 적용했다.
2025-01-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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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원에 위치한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은 연면적 11만 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3개동 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3522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4호선 신용산역, 1호선·경의중앙선·KTX 노선이 지나는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인접한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교육 시설로는 용산초등학교, 남정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주민센터와 우체국, 아이파크몰, 마트 등 생활 인프라, 민족공원과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더블 전망권,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용산구에서 용산 시티파크,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최고급 주택단지 나인원 한남, 하이엔드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 한강변 랜드마크 용산 산호에 이어 이번에 수주한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과 함께 용산구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끝까지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수 차례 진행된 입찰에 참여했다"며 "한강대로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신용산 르엘'을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9571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건설업계 6위에 올랐다.
2025-01-13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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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자 61%, 메이저 브랜드 단지 몰려... 건설사, 고급화 이미지 쇄신으로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순위 청약자의 과반수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를 선택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를 바꾸거나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자 건설사들도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고급화된 이미지를 재정립해 경쟁력을 얻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체 1순위 청약자 131만7774명 중 약 61%에 해당하는 80만2888명이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로 봐도 메이저 브랜드는 16.78대 1, 기타 브랜드는 10.35대 1로 차이를 보인다. 브랜드별로 보면 롯데캐슬·르엘(롯데건설), 힐스테이트·디에이치(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자이(GS건설) 등이 5000가구 이상으로 가장 공급량이 많았다. 이들 브랜드는 많은 공급량에도 물량 대비 8~10배수의 청약자를 불러모으며 선방했다. 이 같은 양상은 고금리, 경기 둔화 등으로 아파트 시장 불황이 길어지면서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요자들이 더 깐깐하게 아파트를 고르기 시작했고, 안정적 재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한 메이저 브랜드로 쏠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공인중개사 68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설문 조사에서도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삼성물산 '래미안'(58.8%)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1.5%) GS건설 '자이'(50.0%) 등이 높은 순위에 들었다. 해당 브랜드를 추천한 이유로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라서'라는 응답이 44.1%로 가장 많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도 새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거나 리뉴얼해 고급화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올해 5월 공개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규 브랜드 아테라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구분 없이 통합 브랜드로 사용된다. '에피트(EFETE)' 브랜드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았다. 반도건설도 지난 5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를 론칭했다.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2006년부터 사용한 브랜드다. ‘카이브’(KAIVE)는 다양한(Kind)·존경스러운(Admirable)·가치있는(Valuable)·탁월한(Excellent) 등 반도건설이 고객에게 전하는 핵심 가치가 조합된 네이밍이다. 한국의 주거를 뜻하는 'K 하우징(K-Housing)'과 특별한 발자취나 기록물을 뜻하는 '아카이브(Archive)'를 합쳐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의 가치 있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우미건설 '린', 동부건설 '센트레빌', 시티건설 '프라디움',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등 브랜드 이름은 유지하되 디자인을 일신하는 건설사도 나타나고 있다. GS건설도 22년간 유지해 온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2002년 9월부터 사용해 온 대표적 브랜드다. 톱스타 배우 이영애씨를 7년간 전속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등 부실시공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으면서 이를 새롭게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시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를 발표했다. 부동산R114 측은 "분양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타개하고 첨단·고급화 이미지 쇄신을 위해 브랜드 이름을 새롭게 교체하거나 로고를 재단장하고, 최고급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2024-11-2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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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열풍, '주방용품 매출 2배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에 힘입어 주방용품 매출이 급증했다. 20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 사이 조리용 강판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 증가했다. 칼 거래액은 167% 증가했으며 프라이팬 세트(151%),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볼(22%) 순으로 수요가 늘었다. 접시나 식기류도 인기를 끌었으며 같은 기간 수저 세트 거래액은 246%, 접시는 156%, 포크·나이프는 80% 증가했다. 더불어 '파인다이닝(최고급 식당)'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 용품 거래액도 95% 상승했다. 주방용품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주방용품에 아낌없이 지출했음을 나타낸다. 품목별로 보면 포크·나이프의 1인당 구매액이 9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와인 용품(65%), 칼·절삭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등도 일제히 구매액이 증가했다. G마켓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주문 다음 날 배송해주는 '스타배송' 상품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이어지는 온라인몰의 특성이 나타난 사례"라며 "집에서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0 15: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