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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력 입증한 한컴인스페이스, '한국형 팔란티어'로 글로벌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한국형 팔란티어'를 표방하며 독자적인 AI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아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복수의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 자격을 확보했다.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이다. 위성, 드론 등 여러 소스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해 국방, 재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한컴인스페이스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한다. 회사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에 돌입하는 등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는 단순히 등급을 획득한 것을 넘어, 독자적으로 구축한 다종 데이터 융합 기반 AI 플랫폼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로 전략을 설계하는 K-인텔리전스 기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의 상장 추진은 독자적인 우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계획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는다. 회사는 오는 22일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발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4기의 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는 AI 분석 기술력을 넘어 데이터 수집 단계까지 사업 영역을 수직계열화해 글로벌 정보분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06-19 10:59:33
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21일 발사…K-미션 플랫폼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민간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를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K-미션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세종 2호’는 가로 20cm 세로 30cm 높이 10cm 크기의 6U급 초소형 위성(약 10.8kg)으로 지상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갖춘 다중분광카메라를 탑재해 지상폭 20km에 걸쳐 5m급 해상도의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1호’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 2호’가 확보할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농업 건설 안전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합성개구레이더(SAR) 안테나의 우주코팅 시편을 탑재해 1년간 궤도상 온도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국내 우주 부품 및 소재 국산화와 신뢰성 검증에도 기여한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목표로 하는 총 50기 규모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다. 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높여 민간 주도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자체 개발 국산 비행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 발사체에 실어 농업·산림 모니터링 특화 영상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어 2026년 2월 스페이스X 팰컨9으로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같은 해 6월에는 누리호 5차 발사체로 ‘세종 5호’를 발사해 정밀 분석 데이터 확보 및 저궤도 위성 기반 항법 기술(LEO-PNT) 검증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멀티-INT 플랫폼’을 통해 위성 영상뿐 아니라 드론 영상 지상 센서 사물인터넷(IoT) 통신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융합·분석하고 있다. 이는 단순 위성 영상 서비스를 넘어 복잡한 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AI 분석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세종 2호’ 발사를 계기로 한컴인스페이스가 국내 위성 데이터 기반 B2B 플랫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준비해 온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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