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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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개최…공정거래 협약으로 상생협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렸으며,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와 조태제 대표(CSO)를 포함한 임직원 15명, 우수 협력사 20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공정거래 협약식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 협력사로는 최우수 협력사 태흥건설을 포함해 총 51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 협력사에게는 등급별로 상생제도 우선 배정, 입찰 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대비 상생포상금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경구 대표와 박보성 태흥건설 대표가 공정거래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상생협력 지원,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 사항과 관련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뢰 기반의 상호 소통, 파트너십 강화,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투명한 정보 공유를 위해 등록, 계약이행, 상호평가 등의 정보를 단계별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품질, 시공 분야의 우수 협력사 40여 개사로 구성된 안전품질위원회와 협조해 품질 향상과 재해 예방을 추진 중이다.
2025-04-02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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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협력사와 정기총회 개최…"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김우영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 에코파트너스 회장 등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글로벌 경제와 경영환경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SK에코플랜트의 주요 사업 전략에 맞춰 비즈파트너 협력체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 3개 분과로 재편했다. 이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와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협력사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SK에코플랜트는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까지 조직을 확대하며 10년 넘게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과 기술, 교육, 인력, ESG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객관적인 평가로도 입증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임재욱 경영지원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 위기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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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동력 확보 나선 호반그룹… 최대 1억원 지원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이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한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을 개최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4월 7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의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네 개 부문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혁신, 에너지신기술, 건설신자재 등), 숙박·레저·유통(AI 수요예측, 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AI, 모빌리티, ESG 등) 부문에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상반기 공모전에서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기술 테스트베드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마련된다. 호반그룹은 하반기에도 혁신기술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을 함께 그려나갈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신사업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호반 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호텔 플랫폼 스타트업 ‘두왓’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됐다. 두왓은 현재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과 포레스트 리솜(충남 제천)의 아쿠아시설 내 키오스크 시스템을 운영하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된 사례를 만들었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2025-03-17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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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금융상품을 활용한 혜택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30~120초 분량)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이다. 공모전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주가연계채권(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다. 창의성 부문에서는 영상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주제 적합성은 사회초년생과 금융상품 간의 연관성을, 전달력은 메시지의 명확성과 설득력을, 완성도는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상 1팀을 선정해 상금 500만원과 4주간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1명)를 제공한다. 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5팀)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접수 마감 이후 한 달 안으로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작품과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금융상품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영상으로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4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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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라이벌전' KT 롤스터,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 차지
[이코노믹데일리] KT 롤스터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격파하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27일(목) 펼쳐진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 킥오프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KT 롤스터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5전 전승, 세트 10연승이라는 완벽한 기록으로 ‘전령 그룹’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BNK 피어엑스 유스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안착,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KT 롤스터는 2023년 서머 스플릿 이후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승전 1세트, KT 롤스터는 초반부터 정교한 경기 설계를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영재’ 고영재 선수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빛을 발했으며 탑 라인에서는 ‘파덕’ 박석현 선수가 솔로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지니’ 유백진 선수는 ‘아지르’로 1027의 높은 분당 데미지(DPM)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정글러와 서포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는 ‘지니’ 선수의 성장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라인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KT 롤스터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KT 롤스터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교전으로 응수했다. ‘아타칸’ 오브젝트 앞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빈틈없는 운영을 통해 2세트마저 승리했다. 3세트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반격에 나섰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T1 ‘해태’ 선수의 ‘크산테’ 솔로킬이 터지며 균형을 깼다. 경기 21분, ‘아타칸’ 오브젝트는 KT 롤스터가 가져갔지만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우위를 점하며 타워와 용을 획득, 주도권을 쥐었다. ‘카서스’를 선택한 ‘영재’ 고영재 선수를 잡아낸 T1은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3세트를 가져왔다. T1 ‘포비’ 윤성원 선수는 ‘요네’로 데스 없이 활약했다. 4세트, KT 롤스터는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클라우드’ 문현호 선수를 잡아내며 유리하게 경기를 시작한 KT 롤스터는 결승전답게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아타칸’ 앞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아타칸’을 차지,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연이은 한타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T1의 추격 의지를 꺾고 4세트를 승리,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을 확정지었다. LCK CL 킥오프 우승팀 KT 롤스터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 원이, 결승전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영재’ 고영재 선수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LCK CL 정규 시즌은 오는 3월 31일(월) 개막 예정이다. 결승 MVP ‘영재’ 고영재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파덕’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MVP는 결국 제가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4세트 ‘카서스’ 플레이가 만족스러웠지만 팀이 패배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승리한 세트에서는 ‘신 짜오’ 플레이가 잘 풀려 기쁘다. 정규 시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LCK CL은 LCK 유한회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방송 제작은 WDG가 후원은 우리은행이 맡는다.
2025-02-28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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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 법인세 면제 20년 만료 임박?…대응 방안 시나리오는
[이코노믹데일리]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장벽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지 공장 생산이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생산공장(HMMA)의 '법인세'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미국 내 공장 설립 부지를 찾을 당시, 앨라배마 주로부터 법인세 면제 20년 등 혜택을 제안받아 수락하면서 앨라배마에 공장을 설립했다. 이에 HMMA에 제공된 법인세 감면 혜택 시점을 준공식이 이뤄진 2005년 5월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법인세 혜택이 올해 5월 만료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는 경우 다양한 세제혜택, 인센티브 등이 주어진다"며 "법인세 혜택의 적용 시점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보통은 수입이 생긴 시점으로 법인세 혜택을 받으려 하기에 HMMA도 2005년부터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법인세 혜택은 주정부와 협상을 하기 나름"이라며 "만약 법인세 감면 혜택이 만료돼 납부해야 되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현대차의 미국 진출 결정 요인으로 미국 시장 내 '가파른 성장세'가 꼽힌다. 빠른 성장으로 한국차 수입제한, 한국시장 개방 등 통상압력의 부담이 우려되면서다. 아울러 일본 완성차 기업들이 1980년대 유사한 상황에서 선택한 미국 진출 전략도 한 몫했다. 실제 외환위기 직후 달러에 대한 원화약세는 현대차의 미국 진출에 날개를 달아줬다. 이에 1998년 9만대이던 현대차 미국 수출은 1999년 16만5000대로 급격히 성장했다. 더군다나 1998년 말 인수한 기아의 성장도 뚜렷했다. 기아는 1998년 10만6000대를 판매했고 이는 1999년 14만대로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진출을 선택한 현대차는 앨라배마 주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고 주정부로 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지원금 1억9000만 달러(약 2741억원), 20년간 법인세와 10년간 재산세를 받지 않겠다는 파격 제안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법인세 면제 혜택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 유추가 가능하다. 먼저 별다른 협상없이 20년 면제 혜택을 끝으로 만료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1901년 개정된 앨라배마 주 헌법 개정안 662호에 따라 법인 소득세율 6.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 납부하지 않던 법인세 도입과 함께 HMMA 생산 대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법인세 도입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HMMA 생산 대수는 2021년 29만1500대, 2022년 33만2900대, 2023년 36만9000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부 보편관세를 피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을 밝히기도 했기에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힌다. 구자영 현대차 IR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보편관세에 대한 질문에 "미국 앨라배마에서도 약 40만대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인세 면제 혜택을 이미 연장했거나 법인세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을 것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HMMA는 지난 2022년 전기차(EV) 시설을 증축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3억 달러를 투자해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연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당시 증축으로 200명의 신규 고용도 진행했다. HMMA는 준공 당시 2500명의 직접고용창출 효과와 4000명의 간접고용창출효과가 있었으며 현재도 앨라배마 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차의 고용 창출과 투자 유치가 혜택을 연장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교수는 "우리 기업이 해당 주에 제공하는 고용창출 등 혜택을 강조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해 법인세 혜택을 연장 또는 조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21일 "최초 제공 받은 세제 혜택은 올해 만료되나 이후 진행된 후속 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HMMA는 지난 2021년 누적 생산량 500만대를 기록했으며 북미 자동차 생산 조사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공장, 5년 연속 엔진·조립 최우수 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2025-02-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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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스튜디오스, 2억원 상금 내건 '스스콘' 스토리 공모전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CJ ENM 스튜디오스가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이하 '스스콘')'를 개최하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스콘'은 CJ ENM 스튜디오스가 대한민국 대표 히트 콘텐츠 육성과 잠재력 있는 신인 작가 발굴을 목표로 기획한 공모전이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제작사들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수상작의 영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제작 및 투자까지 연계하는 전폭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작품은 CJ ENM 스튜디오스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차세대 K콘텐츠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웹툰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 및 영화 부문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7일(수)부터 5월 20일(화)까지이며 웹툰 부문은 2025년 7월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부문 후원사로 참여하며, 웹툰 부문의 구체적인 접수 일정 및 모집 요강은 5월 중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드라마와 영화 부문을 합하여 1인당 최대 3편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 집필 작품 또한 접수가 가능하다. 드라마 부문은 2회 분량의 드라마 대본과 기획안을, 영화 부문은 100분 내외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제2회 '스스콘'은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체 부문을 통틀어 대상 1편에는 5000만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편씩 총 3편에는 각 3000만원, 각 부문별 우수상 2편씩 총 6편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작이 CJ ENM 스튜디오스를 통해 영상화될 경우 상금 외에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2025년 10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지난해 첫 회 스스콘에 2670여 편의 창작 스토리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6편이 수상하여 현재 CJ ENM 스튜디오스와 산하 제작사에서 영상화를 위한 기획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스콘은 재능 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참신한 스토리에 귀 기울이고 CJ ENM 스튜디오스의 최고 제작진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이끄는 모호필름, '선재 업고 튀어'의 본팩토리, '신과함께' 시리즈의 블라드스튜디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에그이즈커밍, '태극기 휘날리며'의 엠메이커스, '독전'의 용필름, '국제시장'의 제이케이필름 등 총 8개의 레이블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 연합체다. 이들은 각각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칸 영화제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영웅', '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 호평받은 '피라미드 게임', 한국 예능 최초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공개된 '서진이네'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단기간에 K콘텐츠 스튜디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2025-02-14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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