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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대표단과 경영 성과 공유
[이코노믹데일리] 형지엘리트가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대표단의 본사 방문을 맞이해 업무·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중국 상해엘리트의 대표와 주요 실무진들은 지난 8일과 9일 인천 송도 본사의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최준호 부회장 등을 만나 현지 경영 성과 등을 공유했다.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는 최 부회장을 만나 지난 4월 ‘상하이 패션위크 키즈 패션쇼’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 상해엘리트는 중국 내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납품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최 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중국 내 우수 사원의 한국 본사 방문과 우수 학교 학부모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품질 좋은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해엘리트의 입지는 날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14:48:20
과기부, 2024 국제 OTT 시상식,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 세계 우수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으는 '2024 국제 OTT 시상식'을 오는 10월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시상식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OTT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한 OTT 플랫폼과 기술, 콘텐츠 및 아티스트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국제 OTT 시상식은 글로벌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피플스 초이스상'을 신설하는 등 총 15개 부문(경쟁 11개, 초청 4개)으로 구성되며, 최종 20여 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경쟁 부문에는 △'베스트 디지털 VFX' △'베스트 OTT 오리지널 시리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음악상' 등이 포함된다. 초청 부문에는 △'뉴테크상' △'혁신스토리상' △'라이징스타상' △'피플스 초이스상' 등이 있다. 출품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경쟁 부문 후보작 및 '피플스 초이스상' 선정을 위한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9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2024 국제 OTT 페스티벌'은 "Streaming the Future(미래를 스트리밍하다)"를 주제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민간 후원제도를 도입해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행사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국제 OTT 시상식이 명실상부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OTT 기업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과기정통부는 국내 OTT·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30 12:36:31
"아시아 시장 공략" 최준호 형지 부회장,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이코노믹데일리]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최 부회장은 중국을 필두로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대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했다. 현장에는 국내 각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기업 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3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 부회장은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내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활용한 중국 시장 확대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 중국 투자사 역시 형지엘리트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이 오는 7월 방한할 예정이며, 중국 내 우수학교의 학부모 등 현지 관계자 초청도 추진하기로 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의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웃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계열사인 보노(BONO)와 손잡고 지난 2016년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열린 ‘2024 상해 패션워크’에 교복 브랜드로는 단독으로 참여해 낙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상해엘리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두 자릿수 신장해 1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024-05-28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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