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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대표 "2.4조 투자로 AI 경쟁력 확보...'속도와 개인화로 시장 선도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글로벌 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한국형 AI'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열린 'KT AICT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 "속도와 개인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옛날에는 경쟁요소가 가성비가 1번이었지만 이제는 속도가 1번이 됐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개인화"라며 "고객이 알아주는 실제 가치를 창출해주는 서비스와 제품으로 인정받는 속도 고객에게 딱 잘 맞는 것을 누가 제일 먼저 잘하는가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MS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약 2.4조원을 공동 투자해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MS가 투자한 오픈AI의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과 MS의 소형 언어 모델인 '파이(Phi)' 기반의 산업별 특화 모델을 내년 상반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이다. 김 대표는 "공공이나 금융에서 각국의 주권을 확실하게 지켜주면서 하는 AI·클라우드는 더 깐깐한 유럽에서도 이런 걸 한 적이 꽤 오래됐다"며 "KT가 우리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켜내면서도 고객들이 빠르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혁신적이게 만들 수 있는 '백본 AIX' 시스템을 빨리 제공하는 것이 KT가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MS와 공동으로 AI 전환(AIX) 전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KT 자회사 형태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MS에서 우리가 일정 수준으로 올라갈 때까지 그쪽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KT의 많은 인재들이 고도의 역량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내년 중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설립할 예정이다. KT가 자체 개발해온 AI 모델 '믿음'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는 "믿음은 파라미터 밑단까지 저희가 해서 그런 부분을 요구하는 기업들의 맞춤형 소형언어모델(sLLM)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믿음의 온디바이스AI 모델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일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KT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해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KT 클라우드의 역할이 축소되는 게 아니라 역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데이터센터에 'MS 애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올려서 확장할 수 있고, 기존에 있었던 서비스 포트폴리오 위에 '애저'라고 하는 신규 모델들이 같이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제조 강국으로 잘 살아 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 게 가능해진다"며 한국형 AI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KT가 우리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켜내면서도 고객들이 빠르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혁신적이게 만들 수 있는 '백본 AIX' 시스템을 빨리 제공하는 것이 KT가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16:05:55
kt cloud, 부산에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 개관…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kt cloud(대표이사 최지웅)는 23일 부산 송정에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송정GHC는 국내 최대 육양국(Cable Landing Station,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에 위치한 kt cloud의 14번째 데이터센터다.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최인접한 허브(HUB) 시설로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연결된다. 송정GHC는 △글로벌 트래픽 직결로 신속한 데이터 처리 △고객 별 국제 경로 자체 선택으로 장애 시 신속 대응 △국제 해저케이블과 국내 회선 통합 서비스 이용(KT-kt cloud 협력 기반) 등의 강점이 있다. 송정GHC는 HCX(Hyper Connectivity eXchange)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와 kt cloud 데이터센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내진 특등급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안전하게 설계되었고, 수도권 IDC와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운 kt cloud IDC본부장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저렴한 비용 등의 이점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송정GHC가 한국과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GHC 개관은 국내 최대 육양국에 위치한 허브 시설로서 글로벌 데이터센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 cloud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4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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