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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4일 국회서 간이 취임식…당선 즉시 임기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새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오는 4일 국회서 간이 취임식을 치른 후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국무총리 등 내각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3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14조에 따르면 대통령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만료일의 다음 날 0시(자정)부터 개시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5월 9일 대선 다음 날인 10일,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자택에서 군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며 국군 통수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참배 후 국회에서 약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자리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국회의원, 초청 인원 등 500명 안팎의 인사만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식 취임사 대신 대국민 담화문 형식으로 20분께 취임식을 치렀고, 정식 취임식에서 하는 보각 타종 행사, 예포 발사, 군악대·의장대 행진, 축하공연 등은 생략했다. 정부는 지난 19대 대통령 취임식을 참고해 이번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대통령은 국회 약식 취임식 이후 곧이어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참모진과 차기 국무총리 등 내각 후보자 지명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궐위 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 안내문 뿐만 아니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3 14: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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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SUPEX 2025' 개최…"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SK매직은 1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SK매직 SUPEX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판매, 서비스/설치 인력, 지원 조직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우수자 시상,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혁신 과제 성과와 2025년 경영 목표 및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판매 조직장과 판매인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는 시상 범위를 전사로 확대해 영업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지원 조직에 대한 시상도 신설됐다. 최고상인 'MC조직 SUPEX상'은 구로지국 박미선 MC, 부평산곡지국 김희준 MC, 울산남구지국1팀 이유미 지국팀장, 화도지국 지은주 지국장, 서부7총국 최성미 총국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SUPEX 퀴즈 대항전,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가수 박서진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완성 대표는 "고객 최접점에서 회사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SUPEX 정신으로 시장 기대를 넘어선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5-02-18 14: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