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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이달 말까지...전공의 미복귀 시 유급·제적 불가피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의대의 복귀 시한이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 미복귀 학생에 대한 유급·제적 조치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대부분 대학이 학사일정의 4분의 1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복학 및 등록을 하지 않으면 유급 또는 제적하도록 학칙을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학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연세대·경북대는 21일을 등록 마감일로 정했으며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 등은 27일, 다수의 대학은 28일까지를 최종 기한으로 설정했다. 아주대·충북대·한양대 등은 31일까지 복귀를 기다릴 예정이다. 그러나 성균관대·중앙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한림의대는 복귀 시한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를 알리지 않은 상태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이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인원을 이전과 같은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렇게 정부와 대학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결원 보충을 위해 편입학까지 검토 중이다. 그러나 미복귀 학생이 대거 발생할 경우 의료계 반발로 의정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교육부는 개별 휴학 신청도 사실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5-03-20 10:42:18
임영웅, 국민가수로서의 비결은 '절제된 창법과 다양한 장르'
[이코노믹데일리] 가수 임영웅이 ‘국민 사윗감’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의 독특한 창법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한국대중음악학회에서 열린 제35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김희선 국민대 교수와 김희선 경기대 교수는 임영웅의 인기를 분석하며 그가 트로트 가수로서의 한계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한 점을 주목했다. 두 교수는 임영웅의 창법을 ‘숨김의 미학’으로 설명했다. 임영웅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삼키는 방식으로 노래를 부른다. 이 방식은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선보인 노사연의 ‘바램’ 무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램’과 같은 곡은 음역의 폭이 좁고 낮아 내지르기 쉬운데 임영웅은 후렴 부분에서 크고 힘차게 부르면서도 절제된 감정처리로 독특한 해석을 더했다”는 것이 두 교수의 평가다. 또한 임영웅의 발음도 그의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로 꼽혔다. 그는 치찰음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읊조리듯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을 보인다. 이런 발음 구사는 대중가요에서 자주 거슬리는 소리로 여겨지는 자음들(‘ㅅ’, ‘ㅆ’)을 오히려 매력적으로 활용해 음악에 감성을 더한다는 분석이다. 임영웅은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하며 빠르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트로트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록, 댄스, 힙합,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폭을 넓혔다. 두 교수는 "최근 임영웅이 댄스나 록 장르에서 트렌디하고 가벼운 발성을 사용한다"고 설명하며 그가 다양한 장르에서 불편함 없이 음악을 소화하는 점을 강조했다. 임영웅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그의 팬들에게 전달되는 진정성과 위로의 메시지다. “팬들은 임영웅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음색, 가사 전달력, 위로를 좋아한다”며 두 교수는 그의 본질을 설명했다. 또한 임영웅의 팬덤은 매우 강력해 최근 상암 월드컵 구장과 같은 대형 스타디움에서의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교수는 “임영웅은 트로트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국민가수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음악적 진화를 높이 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영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분석이 이어졌다. 장유정 단국대 교수는 임영웅 관련 키워드를 분류했으며 권정구 충북대 교수는 임영웅의 노래 저작권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2024-12-01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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