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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신차 판매 승승장구…"전기차 캐즘으로 당분간 수요 유지"
현대차 싼타페[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HEV)가 최근 강세를 보이며 꾸준히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기차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에서 국내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하이브리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화재 위험성 등 전기차 안정성 문제가 대두돼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일어나고 있다"며 "전기차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대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하이브리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차를 포함한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9만4613대로 전체 시장의 26.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 넘게 증가한 수치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 중 거대한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발표한 '2024년 자동차 산업 평가 및 2025년 전망'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1~11월 누적기준 전년대비 17.7% 증가한 59만8000대를 기록했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순수전기차(BEV), 연료전지 자동차(FCEV) 등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HEV 모델 선호해 HEV(PHEV 포함) 증가율은 28.8%로 전체 친환경차 판매의 76.2%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2월 딜로이트의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하이브리드 선호도는 31%로 일본(3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기차는 화재안전 우려, 충전 불편 등 전기차 포비아(전기차에 대한 공포감) 현상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이 감소하고 충전요금이 인상되는 등 이유로 인해 지난해 대비 7.3% 감소한 13만9000대가 판매됐다. KAICA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이 축소되고 충전이 불편한 데다가 화재 발생 불안감 등으로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현대차 싼타페는 지난해 7만7161대가 판매됐으며 그중 70%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지난 1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2024년 결산 자동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쏘렌토는 9만5040대가 판매됐으며 해당 기간 누적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 비율은 71%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을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5년형 SUV 코나를 출시해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신차는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H-픽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역시 지난해 9월 2025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 트림을 제공하며 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 기아 신차들 모두 고객 니즈에 맞게 개발해 큰 품질 이슈가 없어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면 지속적으로 판매가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2025-04-23 18:22:25
김정은이 선택한 '이 차'…럭셔리에 오프로드 주행을 더해 한국 상륙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성동구 전시공간 '앤더슨 씨'에 현대 미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험지를 지나는 자동차' 한대가 설치됐다. 렉서스코리아가 17일 공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다. 디 올 뉴 LX 700h는 대형 SUV 시장에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가장 큰 이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량이 돌이 울퉁불퉁한 험지 위에 설치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디 올 뉴 LX 700h는 북한 김정은이 지난해 홍수 사태때 탑승한 사진이 찍히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공개적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차량 절반 수준이 잠기는 상황임에도 디 올 뉴 LX는 무리없이 주행했다. 렉서스가 강조하는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를 눈으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가능하게 한 여러가지 요소 중 하나는 '보디 온 프레임'이다. 디 올 뉴 LX 700h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새롭게 개발했다.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보조배터리 위치도 주행 성능에 최적화해 설치했다.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최적의 균형을 이뤘다. 오프로드만 신경쓴 건 아니다. 회장님 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렉서스 답게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기능들로 소비자를 사로잡는다. 실제 이날 전시장에 설치된 4인승 'VIP 그레이드'의 2열 우측 좌석에 탑승하니 무중력 의자에 앉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가장 먼저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돼 리클라이닝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회장님을 위한 뒷좌석으로 손색없었다. 1열 시트에 앉을 승객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했다. 회장님만을 위한 VIP 그레이드가 있다면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그레이드도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혔다. 이날 공개된 디 올 뉴 LX 700h는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형 SUV라는 모델 사이즈에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더해 시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2월 신차 등록 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대형 차량은 1만6270대 등록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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