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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APEC 공식 협찬사로 교통 지원…경주에 무료 셔틀버스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나서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플랫폼 역량을 총동원해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 44인승 순환 셔틀버스 12대를 무료로 투입한다. 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에서 운영되며 차량 대여비와 기사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전액을 카카오모빌리티가 부담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PEC 기간 경주시 일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도로 우회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 자율2부제 시행과 도로 혼잡을 사전에 예고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 일부 시내버스의 임시 우회 노선 정보도 안내한다. 이 외에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수수 등을 근절하는 올바른 택시 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많은 방문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그간 쌓아 온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3:31:35
월 4900원에 택시·바이크 할인…카카오 T, '안 쓰면 손해' 구독 서비스 내놨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부터 주차, 여행까지 이동 생활 전반에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하며 모빌리티 구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플랫폼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 T 멤버스'는 카카오 T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기반의 구독 상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8월부터 1만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이동 플러스’와 ‘내 차 플러스’ 두 가지로 다양화했다. ‘이동 플러스’는 택시, 바이크 등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상품이다. 월 4900원의 구독료로 블루파트너스∙부스터 이용료 100% 할인쿠폰과 함께 바이크, 펫, 벤티, 블랙 이용 시 최대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레저티켓 등 여행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월 최대 2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차량 소유자를 위한 ‘내 차 플러스’는 월 5900원에 주차, 내비, 대리운전 등 운전자 편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월 최대 1만원의 주차 할인과 야간∙주말 주차권 특가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내비 이용 시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사고 시 렌터카를 대차해주는 멤버십 전용 대리 안심 혜택도 포함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멤버스는 일상에서의 이동과 차량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월 구독 상품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맞춤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5 16:17:30
카카오내비, '이 길은 왜 안 갈까'…운전자 마음 읽는 AI로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내비가 운전자들이 실제 주행에서 기피하는 ‘불편한 길’을 AI로 학습해 길안내에 반영하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전자의 경로 준수율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카카오내비에 적용했으며 관련 연구 논문이 교통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인 내비게이션은 도로 폭, 차선 수 등 물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경로를 탐색한다. 하지만 운전자는 불법 주정차가 많거나 진출입이 복잡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안내 경로를 이탈하곤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지점에서 해법을 찾았다. 운전자가 안내된 경로를 실제로 따랐는지를 보는 ‘경로 준수율’을 토대로 도로의 숨겨진 가치를 AI가 평가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사용자 반응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강화학습 방법론 ‘멀티암드밴딧(MaB)’을 적용한 자체 AI 알고리즘으로 구현됐다. 이 기술을 통해 동작대교 남단처럼 상습 정체로 경로 이탈이 잦은 구간이나 복잡한 골목길 등 기존 내비게이션이 반영하기 어려웠던 불편 요인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학습하고 실시간 경로 탐색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기술을 카카오내비의 ‘내비추천 경로’에 적용 중이다. 기술의 효과는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기술 적용 후 ‘빠른 경로’에서 새롭게 제안된 경로의 운전자 준수율은 기존 64.22%에서 70.87%로 6.65%p 상승했다. 운전자들이 실제로 개선된 경로를 더 신뢰하고 따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논문의 제1저자인 김푸르뫼 카카오모빌리티 AI연구개발팀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이 경로 탐색시 고려하는 정보와 실제 주행 환경과의 ‘불일치’ 정도를 수치화하고 격차를 줄여 개선된 경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실제 주행시간, 도로의 주행 편의성 등 다양한 경로품질 지표에서 개선된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5-07-14 09:33:56
카카오모빌리티-관광공사, 내비 데이터 기반 '여름 해변 지도'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로 분석한 전국 인기 해변 지도를 공개했다. 단순 길안내를 넘어 사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5일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을 선보였다. 이번 지도는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변 27곳의 정보를 담았다. ‘방아머리해변’, ‘속초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이 포함됐으며 강원도 안목해변이나 경상도 상주 은모래비치처럼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곳의 순위 변동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가 축적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콘텐츠로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용자는 단순히 인기 해변 목록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해변별로 가장 붐볐던 시기, 주변 인기 맛집과 명소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막연한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용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도 콘텐츠를 카카오 T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여행의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사용자는 지도에서 가고 싶은 해변을 확인한 뒤 카카오 T 앱에서 곧바로 길안내를 받거나 렌터카, 레저 티켓 예약, 주차장 정보 확인까지 가능하다.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사 플랫폼 생태계 안에 묶어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을 단풍 지도’, ‘댕댕 여행 지도’에 이어 이번 ‘여름해변편’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가볼만할지도’ 시리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테마의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여름휴가철 국내 해변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 하나로 해결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5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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