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3 목요일
구름
서울 7˚C
흐림
부산 6˚C
흐림
대구 5˚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8˚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카카오브레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인정받는 AI 서비스 출시할 것"...AI 중심 도약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2025년을 AI 중심의 도약의 해로 삼고 사용자들에게 인정받는 AI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며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 및 카카오톡의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사에서 “2024년은 카카오에게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더욱 견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는 지난해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카카오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어 정 대표는 “작년부터 카카오톡과 AI를 핵심으로 정의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브레인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직 개편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정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한 IT 환경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은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카카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카카오가 가진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결국 사용자와 시장에서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또한 정 대표는 “2025년에는 카카오톡만의 차별성을 살려 개인이 콘텐츠를 더욱 쉽게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콘텐츠가 더욱 잘 발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카카오톡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카카오에는 유능하고 열정적인 임직원들이 있으며 우리가 함께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2025년을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개발과 카카오톡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02 14:50:56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101일 만에 전격 석방...'경영 정상화 신호탄'
[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101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카카오그룹은 총수 부재 상황이 해소되면서 조직 쇄신과 신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31일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증금 3억 원 납부와 함께 주거지 제한, 증거인멸 금지, 증인 접촉 제한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오후 4시 17분경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석방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23일 구속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경영 복귀 시점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의 보석 허가는 김 위원장의 구속 상태가 한국 IT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 측은 지난 16일 보석 심문에서 "구속 상태가 길어지면 한국 IT 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바 있다. 총수 부재로 위기를 맞았던 카카오는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는 올해 들어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카카오 계열사는 122개로, 지난해 말 138개에서 16개가 줄었다. 특히 AI 사업 재편이 두드러진다. 카카오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사업을 하는 계열사 CXR랩을 스타트업 '숨빗AI'에 매각했다. 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핵심 기술은 본사로 이관했으며 부동산 개발업체 카카오스페이스는 흡수합병했다. 대신 카카오는 AI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에 AI 기능을 접목한 '카나나' 서비스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카나나'는 개인 메이트 '나나'와 단체 메이트 '카나'로 구성되어 일대일 대화와 단체 대화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플랫폼이나 AI와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IT업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석방으로 카카오의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 확보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사와 빅테크 기업들에 비해 늦은 AI 서비스 출시를 만회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재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와 분식회계 의혹, 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 주요 계열사들의 법적 리스크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2024-10-31 18:23: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2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6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끝나지 않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전쟁"…권역 확대에 포장 수수료 무료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