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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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광화문에 등장한 카카오프렌즈 워터파크 '라춘도 쬬비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도심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썸머비치’에서 카카오프렌즈 테마의 워터파크 ‘라춘도 쬬비치’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여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썸머비치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여름 물놀이 축제로, 올해는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돼 광화문광장에서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를 더운 여름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라춘도 쬬비치’는 최근 카카오의 여름 이벤트인 ‘2024 서울썸머비치’와 관련된 포토존의 이름으로,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라춘도 정거장’과 ‘라춘 태닝존’이 포함된 이 포토존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 ‘라춘도’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의 이름 앞 글자를 딴 뒤 한자 발음 도(島·섬)를 결합한 표현으로, 라이언과 춘식이 등 캐릭터들은 카카오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에서 사용되고 있다. ‘라춘도 쬬비치’는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에 위치하며, 약 7.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 2개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의 수영모와 고글을 장식한 미끄럼틀과 포토존,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휴일 없이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사전 응모를 통해 우선 입장권을 받은 인원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포토존인 ‘라춘도 정거장’과 ‘라춘 태닝존’은 여름 바캉스 분위기를 살려 꾸며지며, 방문객들에게 포토티켓과 다양한 굿즈가 제공된다. 여름 코스튬을 입은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 ‘춘식버스’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기대된다. 또한 '죠르디 이벤트존’에서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의 하나인 죠르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 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지난 5월 잠실에서의 드론 라이트쇼와 인천국제공항 협업에 이어, 광화문에서 ‘라춘도 쬬비치’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국내 랜드마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여름을 맞아 ‘라춘도 쬬비치’와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2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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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한 신규 프로그램 신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및 참여도를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최대 2천만 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300만 원의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가 제공된다. 또한,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솔루션도 제공된다. 전문 디지털 튜터가 방문해 ‘1:1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단골시장 참여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신청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하고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더 많은 단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2022~2023)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국 111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1,472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1,583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개설하고, 24만 명 이상의 고객을 친구로 추가했다. 2023년 10월에는 대통령상인 ‘2023년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07-04 09: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