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06 일요일
흐림
서울 27˚C
맑음
부산 28˚C
맑음
대구 30˚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9˚C
구름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코난테크놀로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과기정통부, 'K-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착수…민관 협력 사업자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한국형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기술 종속을 막고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자원 지원에 나서고 국내 기업들이 개발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2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AI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실력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오는 7월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되며 6개월 이내 출시된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내야 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우수 모델에는 'K-AI 모델', 개발사에는 'K-AI 기업'이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업계에서는 LG AI연구원·네이버·업스테이지·NC AI·이스트소프트·코난테크놀로지·트웰브랩스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가적 A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6-27 15:17:05
이재명 정부, AI 주권에 미래 건다…AI 3대 강국 'K-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경쟁 막 올랐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오픈AI ‘챗GPT’에 맞설 ‘AI 국가대표’ 선발에 나선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95% 이상 성능을 갖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사용하는 ‘모두의 AI’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프로젝트로 국내 AI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AI 정예팀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 정부에서 추진하던 ‘월드베스트 LLM’ 사업을 계승하면서 ‘우리만의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라는 하정우 초대 AI미래기획수석의 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정부는 최대 5개 팀을 선발한 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압축하는 경쟁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팀에는 파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팀당 최대 1000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해 데이터 구축 및 가공에 연간 30억~50억원, 해외 인재 유치 비용까지 지원한다. 구하기 힘든 GPU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국내 AI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본다. 네이버(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엑사원) 등 대기업의 참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 첫 AI 사령탑인 하정우 수석이 네이버에서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역할에 이목이 쏠린다.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도전도 거세다. 이스트소프트(앨런 LLM), 코난테크놀로지(코난 LLM), 솔트룩스(루시아3 LLM), 업스테이지(솔라 프로2) 등 자체 모델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들이 일찌감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로 보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협력해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AI 고속도로’ 구축 의지를 밝히고 100조원 투자 시대를 공약하는 등 AI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정부는 개발된 독자 모델을 오픈소스로 확산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공·사회 분야 AI 전환을 이끌어 ‘모두의 AI’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넘어 AI 시대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 확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0 18:13: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과기정통부, 오늘 국회에 SKT 해킹 최종 조사 결과 보고
2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DB그룹,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지배구조 변화에 관심
3
게임사들, 이번엔 '스테이블코인'에 올인하는 진짜 속내
4
석유화학업계, 기초화학 구조조정 나서나... 롯데케미칼-HD현대 유력
5
[콜마家 전쟁, 능력이냐 핏줄이냐] ② 부자 전쟁의 서막, 윤동한의 반격
6
[현장] "모든 분야 확장 가능" 산업계가 주목하는 휴머노이드... 삼성이 레인보우로보틱스 품은 이유
7
효성그룹, '미래전략실' 신설…조현준 회장, AI 신사업 본격화
8
6억 초과 주담대 제한에… 마포·성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