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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AI, 본업에 잘 활용하는 국민 있는 나라가 AI 강국"
[이코노믹데일리] 김영섭 KT 대표가 9일 "인공지능(AI) 강국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만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라 믿는다"며 "KT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코퍼레이트데이'에서 통신을 넘어 AI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AI와 정보기술(IT)를 더한 AICT 전략을 추진해왔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통신기술(CT)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음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Palantir) 등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우리도 배우고 고객에게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개방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력 증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하며 혁신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키우고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인재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KT는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AI 전환(AX) 전문 조직 '에이엑스디(AXD)'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한국 특화 AI 모델 및 보안성을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SPC)를 공동 개발하여 이르면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KT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올해 기업 간 거래(B2B)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조8451억원, 영업이익 688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6.0% 증가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와 혁신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9 1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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