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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이 누구나 즐긴다"…넷플릭스, '데몬 헌터스'로 콘텐츠 접근성 가치 알려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미디어페어의 일환으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자사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에 오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장면을 활용해 오디오 화면 해설 등 배리어프리 기술을 시연했다. 연사로 나선 최민디 넷플릭스 더빙 시니어 매니저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진정한 ‘모두’를 위한 경험에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콘텐츠를 현지의 목소리와 언어로 연결해 모든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더빙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34개 언어 더빙과 16개 언어의 오디오 화면 해설, 6개 언어의 청각장애인용 자막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화면 해설 덕분에 장면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관객들과 같은 순간을 나누는 경험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누구에게나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용 자막뿐 아니라 재생 속도 조절, 음성 명령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지원 언어와 작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접근성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8 17:13:40
한컴,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용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노력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디지털 포용 실천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과거 점자 자동 변환 기술 개발과 스크린 리더 연동 지원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2011년 점자 변환 기술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에 국제 표준 DAISY 형식을 지원하고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어 음성 인식을 통한 문서 작성 기능까지 선보이며 기술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한컴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손잡고 새로운 단계의 접근성 개선에 착수했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한컴독스'의 웹 접근성을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기존 한컴오피스 접근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웹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 과정에 최종 사용자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우리에 관한 문제는 우리 없이 논하지 말라(Nothing about us without us)'는 원칙을 실천하는 것으로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술 설계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시련 관계자는 “한컴이 당사자 참여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포용 의지를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한컴은 향후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1 및 2.2 버전을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자동 생성, 음성 명령을 통한 기능 제어,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UI) 제공 등 차세대 보조 기술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성 강화 노력은 모바일 앱과 웹 등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되어 어떤 기기 환경에서도 장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한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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