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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K팝 그룹 '라이즈' 출연 예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STUDIO X+U의 예능 콘텐츠로는 최초로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스 라이즈'는 라이즈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되며, 국내에서는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보스 라이즈'는 일본의 ABEMA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의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STUDIO X+U는 그간 '아워게임: LG트윈스',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대로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국내 주요 플랫폼에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STUDIO 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STUDIO X+U가 기존에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드라마의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STUDIO X+U의 이번 행보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K팝의 인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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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드라마, NME '상반기 최고 K-드라마 10선'에 5편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영국 유력 매거진 NME이 선정한 '2024 상반기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 CJ ENM 드라마 5편이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최종화 시청률 24.9%,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 누적 6억 시간 시청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은 NME로부터 "감정과 유머의 균형, 인간성 탐구의 정점을 보여준 명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문화 현상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선재 업고 튀어'는 "선재와 솔의 운명적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덧불림이 있었다. 최근 종영한 '졸업'은 "올해 한국 드라마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되었으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최초 글로벌 일간 TV쇼 1위에 올랐다. 27주 동안 TOP10 순위권을 유지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은 "극적인 반전과 중독성 넘치는 스토리"로 소개되었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은 "어두운 매력을 가진 꼭 봐야 할 작품"이며, 김지연, 류다인, 장다아 등 신예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CJ ENM은 콘텐츠 히트로 tvN이 개국 이후 최초 연간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하고, tvN 드라마가 OTT 포함 전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미디어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드라마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파라마운트+, 일본 유넥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OTT로 IP를 유통하는 전략으로 IP 가치를 더욱 확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잘 만든 콘텐츠는 국경, 채널,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CJ ENM은 콘텐츠 플랫폼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명가로서 앞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K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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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동남아시아 모바일 UGC 플랫폼 알파 테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대표이사 박형철)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OVERDARE)’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2 10: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