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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74팀, 2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상금 5만 위믹스(WEMIX)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기록됐다. 대회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각 지역 우승자들이 서울 장충 테니스장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일과 20일 열린 결선에는 윤충식, 최한민, 왕서정 등 아마추어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프로 대회에 버금가는 열띤 경기를 펼치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여자 단체전 우승자 고은아 씨는 “이번 대회는 그 어떤 대회보다도 열정적이었다”며 “테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했다. 참가 신청부터 대회 운영까지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했다. 위퍼블릭에서 후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고 수상자들은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위메이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종료 후 열리는 왕중왕전으로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등 최정예 선수 2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2024-10-22 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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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린 진에어 기장…"회사 안전 교육 덕" [이코노믹데일리] 휴일을 맞은 항공사 기장이 운동을 하러 갔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진에어는 곽재원 기장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주의 한 테니스장에서 옆 코트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운동 후 휴식을 취하다 쓰러진 걸 발견하고 달려가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곽 기장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 호흡을 지속했고 이후 구급대원에 인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6일 A씨의 배우자가 진에어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며 뒤늦게 알려졌다. A씨 배우자는 “남편이 심장 이상으로 매우 위험했다"며 "병원에서 적절한 초기 대처가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큰일 날 뻔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글을 적었다. 곽 기장은 “평소 회사 안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 덕분에 실제 상황을 보자마자 주저 없이 달려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비상 대응 훈련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2024-07-22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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