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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식약처에 '헌터라제ICV' 품목허가 신청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 식약처에 '헌터라제ICV'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리소좀 축적 질환에 속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70%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겪는 중증 환자군이다. GC녹십자는 이러한 환자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ICV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주사제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을 유발하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 황산’을 크게 감소시켰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헌터라제ICV는 지난 2021년 일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더불어 일본에서 진행한 5년 장기 추적 결과에서도 헤파란 황산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인지 기능 퇴행이 지연되거나 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이 국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헌터라제ICV가 글로벌 중증 환자들의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대상 벽화 봉사활동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북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 약 6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교를 따뜻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텔리안24, 프리미엄 라인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출시 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프리미엄 탄력 크림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뷰티 인플루언서 ‘Nana’와 7개월간 공동 개발했으며 40여 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비롯해 5D-PDRN1 과 로즈워터를 배합한 독자 성분 TECA-PDRN™(테카-피디알엔) 등을 함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 10층 속탄력을 채우고 늘어진 피부 탄성을 즉각적으로 복원시켜 주며 1주 사용만으로 입체적인 360도 풀페이스 탄력을 완성해 준다고 한다. 또한 ‘5-스킨 리뉴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장벽 손상, 속건조, 붓기, 색소 침착 등 전문적인 피부 관리 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을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제품은 일본 온라인 판매 채널 ‘Qoo10’에서 단독으로 8월 말 선(先)론칭 예정이며,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PDRN 앰플 증정 및 추첨을 통한 미용기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신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은 탄탄한 피부 탄력과 관리 후 흔히 나타나는 피부 자극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8:48:16
KAIST, 기존 AI가 풀지 못한 '초대형 미로' 100% 해결…AI 추론 패러다임 바꿨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인 딥러닝 석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의 추론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AI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고난도 문제 해결에 100% 성공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향후 지능형 로봇이나 실시간 생성형 AI 개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의 아버지로 불리는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 교수팀과 공동으로 AI 확산 모델의 ‘추론-시간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기계학습학회(ICML 2025)에서 상위 2.6% 논문에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 발표로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확산 모델은 현재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생성형 AI의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는데 바로 추론 과정의 비효율성이다. AI가 주어진 계산 자원의 양에 따라 성능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추론-시간 확장성’이 부족해 실시간 응답이나 복잡한 문제 해결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단순히 데이터나 모델 크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풀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였다. 연구팀은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둑 AI 알파고의 핵심 기술로 잘 알려진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 기법을 확산 모델에 접목했다.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은 수많은 선택지를 트리 구조로 구성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은 확산 모델이 결과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경로를 트리 구조로 탐색하게 함으로써 제한된 계산 자원 내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새로운 추론 방법을 고안했다. 이 기술의 성능은 ‘초대형 미로 찾기’라는 고난도 과제에서 극명하게 증명됐다. 수천 개의 갈림길로 구성된 복잡한 미로의 출구를 찾는 이 문제에서 기존 확산 모델의 성공률은 0%였다. 하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신기술은 100%의 완벽한 성공률을 기록하며 문제 해결 능력의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MCTS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느린 속도 문제까지 해결했다. 트리 탐색 구조를 효율적으로 병렬화하는 최적화 기법을 개발,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0배 빠른 속도를 달성하면서도 결과물의 품질은 동등하거나 더 높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술이 고성능을 요구하는 특정 환경뿐만 아니라 실시간성이 중요한 다양한 상용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안성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비용 계산이 요구되던 기존 확산 모델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한 기술”이라며 “지능형 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생성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0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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