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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OTT' 탄생 초읽기…티빙·웨이브, '넷플릭스 대항마' 진짜 나온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 올랐다.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을 위한 준비 작업이 자금 수혈과 리더십 교체를 통해 사실상 마무리됐다. SK스퀘어와 CJ ENM은 웨이브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하고 통합 법인의 수장으로 CJ ENM 출신 인사를 선임하며 합병 작업에 고삐를 바짝 죄었다.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는 7일, 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에서는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이 SK스퀘어가 보유하게 될 CB 중 500억원을 인수한다. CJ ENM 역시 웨이브에 간접적으로 추가 투자를 단행하는 셈이다. 이로써 웨이브에 대한 양사의 누적 투자액은 SK스퀘어 1750억원, CJ ENM 1500억원에 달하게 됐다. 양사의 CB 투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통합 K-OTT 출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날 콘텐츠웨이브는 이사회를 열고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CJ ENM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해온 미디어 전문가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는 지난 6월 공정위가 승인한 임원 겸임 방식의 기업결합을 이행하는 조치로 통합 법인의 주도권을 CJ ENM이 쥐고 사업을 이끌어갈 것임을 시사한다. 양사 통합이 완료되면 넷플릭스에 대항할 만한 토종 OTT 1위 사업자가 탄생한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국내 OTT 점유율은 넷플릭스 40%, 쿠팡플레이 21%, 티빙 17%, 웨이브 7% 순이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쳐지면 점유율 24%로 쿠팡플레이를 넘어선 2위 사업자로 도약하게 된다. 양사는 통합 전부터 ‘더블 이용권’ 출시, 콘텐츠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며 시너지 창출에 나서고 있다. 다만 통합까지는 변수가 남아있다. 티빙의 2대 주주인 KT가 양사 간 합병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 통합 K-OTT의 출범 시기는 아직 미지수다. 그럼에도 양대 주주는 통합을 기정사실화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간 통합으로 K-OTT의 미래 성장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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