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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기 펑크비즘 대표 "법적 리스크 대응하며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펑크비즘(PUNKVISM)이 최근 CEO 레터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소통에 나서며 기업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펑크비즘은 현재 NFT 프로젝트인 ‘펑키콩즈(Punky Kongz)’를 전개하며 독창적 커뮤니티 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발행 NFT가 시장 가치를 인정받으며 디지털 자산 관리 부문 산업적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일례로 1년여 전 펑크비즘이 인도네시아 법인 ‘펑크비즘 인도네시아’(구 PT. 가우디 벌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단 99개만 발행한 제네시스 NFT의 경우 희소성과 미래 가치가 인정받아 현재 한화로 약 700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커뮤니티에 보낸 CEO 메시지에서 "우리는 단순히 RWA(실물자산 토큰화)를 발행하는 회사가 아니라 NFT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 컨설팅 회사로서 글로벌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수의 여러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펑크비즘이 현재 추진 중인 15개 프로젝트는 모두 해외 법인 고객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RWA 발행이 가능한 품목은 RWA 토큰으로 리스크가 존재하는 항목은 유틸리티 코인 기반 솔루션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펑크비즘 인도네시아’는 펑키콩즈 NFT를 이끌어가는 회사이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서 법적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RWA와 유틸리티 코인을 혼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처럼 고객사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는 데 유효할 것으로 펑크비즘이 분석한 것이다. 펑크비즘은 현재 인도네시아 반튼 앤디다이 프로젝트와 브카시 산업단지 등 대규모 해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헌정 앨범 제작 프로젝트에서는 그래미 4회 수상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를 포함한 글로벌 스타들과 협력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에도 착수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우리는 레디플레이어원 같은 메타버스 세상을 꿈꾸며 NFT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비전을 가진 고객사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펑키콩즈 NFT 프로젝트 및 RWA 컨소시엄 프로젝트는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글로벌 IP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펑크비즘은 글로벌 컨설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며 NFT, 메타버스, RWA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펑크비즘 인도네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성과는 회사의 글로벌 비전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1-03 14:48:03
해시드, AI 스토리텔링 플랫폼 세카이에 310만 달러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Hashed)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텔링 플랫폼 세카이(Sekai)에 310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주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시드는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CSX), 아즈키(Azuki), 오렌지 다오(Orange DAO), 집시(Zypsy)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협력했다. 세카이는 올해 초 열린 이더리움 콘퍼런스 이더덴버(ETHDenver)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세카이는 스토리 블록체인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캐릭터, 아트, 배경음악 등을 결합해 4컷 만화 형식의 스토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스토리는 블록체인에 등록되고 토큰화돼 창작자들의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면서도 협업과 리믹스를 용이하게 한다. 카이저 킴 세카이 대표는 “기존 대형 IP 독점 구조는 창작자들의 독창성을 억누른다”며 “세카이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창작자들이 협력적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세카이는 AI와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제거해 창작자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스토리’ 블록체인을 공동 창업한 이승윤 핍 랩스 대표는 “세카이는 창작자들에게 몰입형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스토리텔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카이는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월드(Worlds)’ 기능을 추가해 창작자들이 커뮤니티를 쉽게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편 세카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포용적이고 확장된 스토리텔링 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세카이 측은 “새로운 협력적 IP 경제를 만들어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적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6 09:10:34
디지털-전통 자산 경계 허문다...토큰화 통해 금융 혁신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블록체인 및 금융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용부도스와프(CDS), 주택저당증권(MBS) 같은 금융 자산뿐 아니라 K팝, 명품 시계 등 문화 자산도 토큰화에 적합한 자산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김 아바랩스 아시아 대표는 “CDS, RMBS, CMBS 등 미국 금융 시장에서 일부 트레이딩 데스크가 독점 중인 자산군이 스마트계약을 활용한 토큰화에 적합하다”며 부동산과 채권을 포함한 전통 자산의 토큰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MBS 시장의 규모가 약 18조 달러에 이르는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자산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프랭클린템플턴은 MMF(머니마켓펀드) 상품을 토큰화해 아비트럼 블록체인에서 관리 중이다. 기존 MMF에는 약 50명의 관리 인력이 필요했으나 토큰화된 MMF에서는 단 한 명의 관리자가 운영을 담당하면서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토큰화를 통해 관리와 접근성이 개선되면 패밀리오피스나 고액 자산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K팝과 애니메이션, 명품 시계 등도 토큰화가 유망한 자산으로 소개했다. 일본의 미즈호증권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펀드를 토큰화한 사례처럼 엔터테인먼트와 고가의 문화 자산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자 기회가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K팝을 블록체인에 접목하면 수익성이 크고 토큰화가 비교적 용이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하면서 자산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유통 및 거래 방식을 혁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스틴 김 대표는 PoC(개념 증명) 모델을 통해 K팝, 명품 시계 등의 자산 토큰화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알렉스 김 블록데몬 디지털 자산 보안 디렉터는 전통 금융기관과 크립토 기관의 협력을 강조하며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김 디렉터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ETF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와 함께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키스 오캘라한 아책스 책임자 역시 “한국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통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악셀라 공동 창립자는 블록체인이 다중 체인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체인 간 상호 운용성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캘라한 책임자는 “블랙록과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가 행동을 취하면 다른 운용사들도 이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의 진입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큰화가 금융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접근성을 개선해 투자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UDC 2024 컨퍼런스에서는 금융 자산 토큰화의 기술적 가능성과 실물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 혁신이 화두가 됐다. 앞으로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간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14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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