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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 기술로 어린이 안전 지킨다…안심 통학 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손잡고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키즈노트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으로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한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거나 유치원에 도착하면 부모의 키즈노트 앱으로 푸시 알림이 전달되어 하원 시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 나갈 수 있다. 또한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해 체험학습이나 소풍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증을 거쳤으며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과 전국에 구축한 초정밀측위 인프라를 결합한 정밀위치솔루션을 교통,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LTE/5G 통신기술과 최신 초정밀측위 기술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바꾸는 차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5 12:12:17
김영섭 KT 대표 "AI, 본업에 잘 활용하는 국민 있는 나라가 AI 강국"
[이코노믹데일리] 김영섭 KT 대표가 9일 "인공지능(AI) 강국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만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라 믿는다"며 "KT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코퍼레이트데이'에서 통신을 넘어 AI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AI와 정보기술(IT)를 더한 AICT 전략을 추진해왔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통신기술(CT)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음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Palantir) 등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우리도 배우고 고객에게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개방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력 증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하며 혁신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키우고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인재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KT는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AI 전환(AX) 전문 조직 '에이엑스디(AXD)'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한국 특화 AI 모델 및 보안성을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SPC)를 공동 개발하여 이르면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KT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올해 기업 간 거래(B2B)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조8451억원, 영업이익 688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6.0% 증가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와 혁신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9 17:57:25
LG유플러스, 통신기술로 시각장애인 버스 탑승 돕는 '데이지' 기술 실증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을 돕는 특화 기술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내 시각장애인 인구는 약 25만 명에 달하지만 2021년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 유형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는 버스 음성 안내의 불명확성, 여러 버스가 동시에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 할 버스를 식별하기 어려운 점, 버스 출입문 위치 파악 및 기사와의 소통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데이지(Day-Easy)' 기술을 개발했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버스 탑승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탑승할 버스 노선을 예약하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된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가 음성 안내와 함께 흰지팡이의 진동으로 전달된다. 진동의 세기를 통해 사용자는 버스와의 상대적 거리, 정류장 내 정차 순서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에는 하차벨 기능이 탑재되어 시각장애인이 하차 의사를 버스 기사에게 미리 전달할 수 있다. 버스 기사는 운전석에 설치된 별도의 데이지 알림 장치를 통해 정류장마다 시각장애인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년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했다. 양측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교통 시스템과 데이지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기반의 교통 도우미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로서 전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가치 있는 일상을 보내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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