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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복'에 환율 장중 1393원까지 상승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발언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다시 오르면서 한떄 1390원대까지 올라섰다. 19일 8.1원 상승해 1381.0원에 출발한 서울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시 50분 기준 1382.30원이다. 한미일 재무장관들이 직접 공동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전날까지 환율은 이틀 연속 떨어졌지만, 다시 1380원 대로 진입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의견을 보여 글로벌 달러 지수가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3인자라고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승한 채 출발했다. 또 이스라엘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에 6일 만에 재보복을 단행하면서 장중 1393원까지 상승했다. 미국 ABC 방송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전했고 로이터 통신은 이란 몇 곳에서 항공편 운항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400원까지 오르는 걸 확인한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물량을 확보하고자 추격매수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2024-04-19 14:58:06
韓·美 통화긴축 '고수'…이창용 "금리인하 신호 없어"
[이코노믹데일리]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 연기 시그널을 내보이면서 한국도 통화긴축 입장을 유지하고 나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언급,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캐나다 경제 관련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확실히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수준을 필요한 만큼 길게 유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노동시장이 예상 밖으로 위축된다면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당한 완화 여지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3개월간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상회하면서 파월 의장도 통화긴축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4.6%를 넘으면서 앞서 연준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로 수정했다. 즉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나타날 때까지 기준금리(5.25~5.50%)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같은 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화 강세뿐 아니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일본과 중국의 엔화·위안화 약세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서 이 총재는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현재 한은의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금통위가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이 미국·유럽과 다르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근원물가 상승률보다 더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이유에 따라 이 총재는 물가가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한은이 통화긴축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04-17 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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