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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적립금, 400조원 돌파…저축보단 투자 선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400조원을 돌파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보다는 투자를 선호하는 가입자들이 많아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특히 증권사를 통해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상위 구간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49조3000억원(12.9%) 증가한 431조7000억원으로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그 중 펀드, 상징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한 금액이 7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3% 증가했다.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이 차지한 비중은 2022년 11.3%에서 2023년 12.8%, 지난해 17.5%로 증가세를 보였다. 당국은 퇴직연금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도 유형별로 살펴보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은 21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조3000억원) 증가한 반면, DC는 16.8%(17조원) 증가한 118조4000억원이었다. IRP 적립금은 98조7000억원으로 30.6%(23조1000억원) 늘었다. 전체 적립금에서 DB가 자치하는 비중(49.7%)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번 백서에서는 자신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전체 가입자 중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 비교할 수 있도록 가입자별 수익률 분포도 제시했다. 통계상 전체 가입자의 수익률 중간값은 3.2%로 대부분의 가입자가 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 비중이 높은 DB는 가입자(사업장 기준)의 85.3%가, DC와 IRP는 각각 67.2%와 53.7%가 이 구간에 해당했다. DC와 IRP 가입자들이 6~10%, 10~20%, 20% 이상 등 높은 수익률 구간에서도 비중을 차지한 반면, DB는 같은 구간의 가입자 비중이 0%대였다. 권역별 수익률 분포는 은행과 보험의 경우 수익률 2~4% 구간의 가입자 비중이 각각 66.4%, 64.3%로 쏠림 현상을 보인 반면, 증권의 경우 이 구간의 가입자 비중이 25.2%였다. 다만 수익률 20% 이상에 14.1%, 10~20%에 17.6%, 6~10%에 10.8% 등 고수익률 구간의 가입자 비중이 컸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등 권역별 퇴직연금 사업자의 수익률 기준 상위 10% 가입자의 자산 구성을 살펴보면 이들의 실적배당형 투자 비중이 권역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았다. 은행과 증권사의 IRP 상위 가입자의 경우 각각 전체 적립금의 84%, 92%를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했다. 연금수령의 경우 퇴직연금제도 도입 후 금액 기준 처음으로 연금형태로 수령하는 비율이 절반을 상회(57.0%)해 일시금 수령 비중을 넘어섰다. 계좌 기준으로는 아직 13% 수준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가입자들은 윤택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안정성과 함께 수익률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과거에 비해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적립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대 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원하는 가입자들은 디폴트옵션 제도,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RA) 같은 투자일임 제도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09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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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회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1억 기부 外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에게 1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생활비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 운영 대신증권이 오는 8월 29일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서는 대여 잔고 유지 금액별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만5000원 △1억원 이상 2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 법인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개인투자자도 주식대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고객의 안정적인 주식대여 거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ETF 순매수 이벤트 선봬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이벤트를 연다. 삼성·KB·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를 순매수한 고객에 순매수금액별 추첨을 통해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5000원(1000명) △3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1만원(500명) △500만원 이상 2만원(200명)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반위탁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대상 ETF를 순매수 한뒤 이벤트 종료 기간까지 유지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지구촌학교에 장학금 전달 우리투자증권이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기관 '지구촌학교'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사내 봉사단 '이로우리'와 임직원 가족 41명은 지구촌학교 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투자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10일 금융센터인천본부점 투자설명회 실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이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이토타워 지점에서 개인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김덕기 웰컴자산운용 팀장이 '국내 시황 및 펀드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사전신청 받는다. 유진투자증권, AI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해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RA) 자산관리 서비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는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통해 고객 투자 성향과 목적이 반영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AI 일임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유만식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AI콴텍 관계자는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데 앞으로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분야로 확대하여 퇴직급여 보장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 '중개형 ISA 순증 이벤트' 진행 KB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 평균 잔고가 지난달 기준 1원 이하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TIGER 미국 S&P500 △KODEX 미국 S&P500 △RISE 미국 나스닥100 중 1주를 추첨해 제공한다. 또 순입금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5000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원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3만원 △2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5만원 △4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 10만원 △6000만원 이상 8000만원 미만 20만원△8000만원 이상 3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장외채권(환매조건부채권 제외), 펀드(상장지수펀드·머니마켓펀드 제외) 매수 시 순매수 금액 100만원당 경품응모권 1매가 지급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LG오브제 냉장고(1명) △브롬톤 바이크(2명) △풀리오 마사지기 세트(3명) △샥즈 골전도 이어폰(10명) △치킨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 ISA 계좌의 실질적 장점과 절세 효과를 충분히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주회사 ETF 전체 주식형 중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지주회사 ETF에 전날 개인 순매수 자금이 148억5000만원 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큰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밸류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배당확대, 이사 충실의무 강화 등 새정부의 정책은 대주주에 묶여 저평가된 지주회사에 리레이팅을 촉발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일반지주회사만 담은 유일한 상품인 TIGER 지주회사 ETF 투자를 통해 정책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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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3년 임기 마치고 퇴임…"위기 속 금융개혁이 성장동력"
[이코노믹데일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5일 금감원을 떠났다. 이 원장은 퇴임식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지켜온 금감원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원장은 임기 동안 레고랜드 사태,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연이은 금융·경제 복합위기 속에서 금감원이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장의 신뢰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스템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금융개혁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이 원장은 "금융개혁을 통한 성장동력과 생산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본시장 선진화, 지배구조 합리화, 퇴직연금 노후보장,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등 금융을 통한 성장과 배분이 모두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산업의 지속 발전 없이는 경제 재도약의 발판도 마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감독행정의 디지털 전환 역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금융당국과 다양한 경제주체가 디지털로 더욱 긴밀히 연결돼야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현장 중심의 금융감독, 언론과의 열린 소통 역시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과거 방식에만 집착하면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비판을 열린 자세로 수용하고 신속한 조처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임 후 거취에 대해선 "당분간 금융 관련 연구원에서 연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현안에 매몰돼 시야가 좁아진 만큼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변호사 개업에 대해서는 “재개업 신고만 하면 되지만, 본격적 시작 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복현 원장의 퇴임으로 금융감독원은 당분간 이세훈 수석부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금융권에서는 이 원장이 남긴 ‘금융개혁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메시지가 향후 감독정책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6-05 1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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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군 간부 취준생 자격증 발급비 2억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사관, 장교 등 군 간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억원 규모로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자격증은 주무부처가 국방부이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국전문자격증인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 등이다.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 학습 비용(1과정당 50만원)을 무상으로,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1과정당 9만원)을 지급한다. 1년간 최대 선착순 2025명에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은 미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군 간부를 꿈꾸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 '신용·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이벤트 선봬 다올투자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신용·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후 신용·대출 약정을 신청한 신규·휴면 고객에 최대 6개월간(신청 월 포함) 우대 금리를 △신용융자 연 3.49% △주식담보대출 연 3.69%로 적용한다. 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에 국내주식 위탁수수료를 평생 0.00363%으로 우대한다.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첫 거래할 경우 국내주식(3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을 최소 1주부터 최대 6주까지 랜덤 증정한다.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18명을 추첨해 △롯데칠성(3명) △LG전자(5명) △한국전력 (10명) 주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MTS서 AI 추천검색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 인공지능(AI) 추천검색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검색 시 잘못 입력해도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메뉴나 관련 종목·산업군의 키워드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WealthTech,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IRP)서 ETF 거래 개시 우리투자증권이 MTS '우리WON MTS'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IRP 계좌의 투자 유연성과 자산관리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기 자산 축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증권-러너스테이션, '나의 러닝페이스 찾기' 프로그램 실시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 러너스테이션이 오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나의 러닝페이스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하버드 스텝 테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러닝 페이스를 확인한 뒤 전문 트레이너에게 적합한 훈련 방법을 지도받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회차당 20분간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러너스테이션 홈페이지나 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유진라이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자신의 러닝 스타일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진투자증권은 러너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투-업라이즈투자자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 공개 한국투자증권이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오는 9일 인공지능(AI) 활용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공개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월 디셈버컴퍼니와 RA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RA 일임 운용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이달 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IRP·연금저축 순증 이벤트 진행 KB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IRP와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증권 IRP 계좌 자산을 순증(신규 입금 및 이전 포함)한 고객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2만원 △3000만원 이상 3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 이전시 2배로 인정하며 순증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디폴트옵션을 지정할 경우 2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다음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순증한 고객에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2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3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30만원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 4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70만원 △5억원 이상 10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100만원 이상 펀드(상장지수펀드·머니마켓펀드 제외) 순매수한 고객에 최대 5만원까지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들의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투자팁 등을 MT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S증권, 뉴지스탁·파봇랭크 가입 이벤트 운영 LS증권이 오는 27일까지 뉴지스탁·파봇랭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신규 가입자에 커피 기프티콘을, 국내주식 거래시(200만원 이상)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2만원 주식상품권을 지급한다. LS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하여 로보스토어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입 혜택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이벤트가 양질의 투자정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폰 HTS'나 MTS '투혼 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4000억 경신 삼성자산운용의 'KODEX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액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4014억원을 경신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대외 변수가 많았던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과 우수한 월배당률로 인해 개인 순매수 유입이 컸다고 설명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연 9%수준의 월분배율과 안정적인 장∙단기 수익률을 올린 것을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로 불리는 이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등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고수익, 고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디딤CPI+펀드' 설정 후 수익률 선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디딤CPI+펀드(C-Re 클래스)'의 지난해 9월 설정 후 수익률이 지난달 30일 종가기준 9.36%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디딤펀드 중 1위로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3.72%)을 상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포트폴리오에 전통 자산인 호주 주식, 미국 물가채와 대체자산 금,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된 자산이 포함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 실질 수익 추구를 위해 해당 펀드 운용 목표를 소비자물가지수(CPI) 초과로 설정했다"며 "안정적인 노후 자금 운용을 목표로 다양한 자산배분형 펀드를 투자에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06-02 1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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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2025년 신입사원 공채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메리츠증권이 오는 6월 5일까지 △본사본부 업무지원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고객응대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이나 경력 2년 내 기졸업자다. 합격한 인원은 올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인턴 과정을 진행한 뒤 10월 입사할 예정이다. 근무 2년 후에는 정규직 전환 심사가 진행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 성료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이 지난 22일 이틀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를 성공리에 마쳤다.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 투자자들은 △NHPC △베단타 △페이티엠 △타타 파워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기업설명(IR) 미팅을 진행했다. 매니쉬 제인(Manish Jain)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홀 세일 사업본부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시각과 아이디어, 자본이 인도의 방대한 성장 가능성과 교차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키움증권 이현 부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부회장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지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며, 기업인으로서 이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부회장과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투, 토스뱅크서 연 5.5% 외화 RP 판매 한국투자증권이 다음 달 2일까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세전 연 5.5%(31일물)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를 판매한다. 기간 이후 고객에는 세전 연 5.0%(31일물) 금리를 적용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 외화RP는 안정적인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우량 금융상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 i-ONE뱅크 연계 이벤트 운영 IBK투자증권이 IBK기업은행 i-ONE뱅크와 연계한 계좌개설·거래 활성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i-ONE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5000명에 다이소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며, 이후 500만원 이상 거래한 선착순 100명에 다이소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i-ONE뱅크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3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30명(기존 고객 포함)을 추첨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인)을 증정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원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뱅킹부터 투자, 자산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의 디지털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미국머니마케액티브 순자산 2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전날 기준 209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고금리 환경에서 이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 순자산액 증가에 주효했다고 본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으로 다른 머니마켓 상품 대비 더 많은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 "퇴직연금계좌 등에서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1000억 경신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액은 지난 26일 기준 1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대비 610억원 증가한 것으로 수익률은 1개월 32.3%, 6개월 45.8%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우수한 성과뿐만 아니라 원자력 투자 테마 열풍으로 개인 투자자가 연초 이후 176억원을 매수하면서 순자산 증가에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원자력발전 및 전력인프라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전력 부족이 열어 준 전세계 원자력 르네상스는 국내 원전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8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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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리더스 포럼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유안타증권이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임원과 본사 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스 포럼'을 실시했다. 포럼에서는 김한얼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세계 최우량 기업조차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에,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와 혁신 역량을 갖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으로 변화에 유연하고 실행력있는 리더들이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AI 이슈체크' 서비스 공개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인공지능(AI) 이슈체크' 서비스를 공개했다. AI 이슈체크는 전날 미국주식 시장에서 장중 2% 이상 변동있던 종목 중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했던 종목에 대해 해외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WealthTech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 '웰컴 퇴직연금 DC 이벤트' 시즌 2 운영 삼성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웰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이벤트'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계좌 신규 개설 고객 전원에 커피 쿠폰이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연금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상담 운영 시간 2시간 확대…"고객 편의성 제고" 신한투자증권이 상담 시간을 2시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8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연장했고, 고객지원센터 내 대체거래소 전담 상담팀을 신설했다. 또 디지털프라이빗(PB)센터에 올해 3월 신용대출상담팀을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또 지난 22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을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어드바이저 지원 기능도 도입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해, 언제 어디서나 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서포터즈 '제1기 뱅키스 버디'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다음 달 8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제1기 뱅키스 버디(BanKIS Buddy)'를 모집한다. 뱅키스 버디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뱅키스를 주제로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캠퍼스 마케팅 기획 등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4개월간 활동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 월별 팀 활동비, 서포터즈 키트를 증정한다. 우수 학생에는 한국투자증권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체험형 인텁십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 '한국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 '투자에 힘을 더하는 신용대출 금리인하 시즌2'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오는 8월 29일까지 '투자에 힘을 더하는 신용대출 금리인하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프리미어센터(비대면·은행 연계) 개인 고객 중 신용·대출 신규 고객이나 최근 3개월(2월 1일~5월 9일) 무거래·무잔고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 후 익영업일부터 60일간 신용·대출 금리를 세전 연 4.0%로 적용한다. 또 국내·해외주식 타사대체 순입고와 신용·대출 사용 잔고를 충족한 고객 200명에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금리 인하를 넘어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이자 절감 혜택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투자 유동성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이번 시즌2 이벤트가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투운용,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3종 10 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ETF) 3종(ACE 미국배당퀄리티 ETF·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에 전날까지 10 거래일 연속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이들의 합산 순매수액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 출시는 미국 배당 투자 선택지 확대 차원"이라며 "미국 배당주 상품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중에는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는 분들부터 분배율은 조금 낮아지더라도 장기 성과를 더 높이길 바라는 분들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전날부터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첫날인 26일 사내에 김밥, 도시락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구매해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했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품질 좋은 우리 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의미있는 아침밥을 직원들과 함께 먹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과 범농협 상생을 위해 앞장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3: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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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보험사 실적 악화...당기순이익 전년 比 15.8% ↓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회사(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1개) 당기순이익은 4조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7699억원) 감소했다. 생보사는 손실부담비용증가, 금융자산처분·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083억원) 감소한 1조6956억원을 기록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40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5616억원) 줄었다. 금리하락으로 채권평가이익 등을 통해 투자손익을 개선했으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보험손익 악화 폭이 더 컸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62조7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조618억원) 증가했다. 생보사는 31조1121억원, 손보사는 31조6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조728억원), 3.2%(9890억원) 늘었다. 생보사는 보장성·변액·퇴직연금에서 각각 12.5%·8.8%·69.7%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3.4%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일반에서 6.6%·4.4% 증가, 자동차·퇴직연금에서 2.9%·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 11.94%로 전년 동기보다 0.32%p 하락, 0.06%p 상승했다. 총자산은 1300조6000억원, 총부채는 1168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2.5%(31조6000억원), 3.7%(41조3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132조5000억원으로 총자산보다 총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전년 말 대비 6.9%(9조8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향후 주가, 금리 및 환율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보험회사는 재무건전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의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7 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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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 이자장사 눈치에 비이자 확대…신한·하나 '선두'
[이코노믹데일리] 금융당국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자 장사'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국내 주요 은행들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수료, 부수업무, 비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해 이자이익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두각을 나타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합계는 1조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신한은행(2213억원→2451억원)과 하나은행(2478억원→3300억원)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국민은행(3004억원→2702억원)과 우리은행(2640억원→2520억원)은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금융당국이 허용한 부수업무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비금융 사업을 키우고 있다. 대표 사례는 배달중개 플랫폼 '땡겨요'다. 2020년 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뒤 2022년 출시돼,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정식 부수업무 승인을 받으며 제도권 내 첫 은행 주도 배달 앱으로 자리 잡았다. '땡겨요'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로 기존 배달 플랫폼의 9% 안팎 수수료 구조와 차별화되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시절 직접 기획에 나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대학생 전용 앱인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금융 서비스도 선보이며, 플랫폼 기반의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수업무 승인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 틀을 넘어서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수수료 중심의 전통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퇴직연금 분야는 디폴트옵션 상품 리밸런싱 체계 도입과 수익률 관리 강화가 주효했다. 올해 1분기 디폴트옵션 4개 부문 중 3개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적극투자형은 13.49%, 중립투자형은 9.23%, 안정투자형은 6.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폭이 가장 컸던 것과도 연결된다. 또 하나는 외환 부문에서도 비대면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실시간 FX 거래시스템 등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과 수수료 수익을 동시에 확보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역량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비이자 사업 핵심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여전히 전체 이익 구조에서 소수에 불과하지만, 기존의 '예대마진' 중심 수익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은행권의 구조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자장사 비판 여론과 금리 하락 기조, 규제 강화 환경 속에서 은행들의 생존 전략이 '플랫폼화' 또는 '비금융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국민·우리은행처럼 비이자이익이 역성장하거나 정체되는 곳들도 있는 만큼, 각 은행의 전략과 실행력에 따라 수익 다변화 성과는 뚜렷한 격차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이자 중심 수익구조에 머무른 은행들은 향후 마진 압박과 규제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비이자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단순한 보완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2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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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올해 1분기 순이익 32% 급감…투자손익 '쇼크'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손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실적 전반에 타격을 입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보험손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으나, 투자손익은 지난해 241억원 흑자에서 올해 5억원 손실로 급락했다. 주력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에 취약한 투자 부문에서 손실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당기 순이익 감소는 보험사 본연의 수익성 안정성과 별개로 자산운용 역량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 보험사 수익구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투자수익에서 적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 미흡이 드러난 셈이다. 미래 이익을 예고하는 지표인 신계약 서비스마진(CSM)은 1분기 1410억원으로 나타났고, 보유계약 CSM도 2조80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하지만 이 역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은 아니며, 외형 성장 대비 실제 수익성과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 APE(연환산보험료)는 1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고, 보장성 및 변액투자형 모두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지만, 근본적인 손익 구조에서의 불균형은 여전하다. 특히 변액 APE는 934억원으로 48.5%나 성장했지만, 이 부문은 글로벌 증시 환경과 투자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구조여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분기 182.9%로, 지난해 말 192.4% 대비 9.5%포인트 하락했다. 법정 기준(100%)보다는 높지만, 수치 하락이 연속될 경우 재무건전성에 대한 시장 불안이 확산될 수 있다. 특히 금리 변동성이나 자산 가치 하락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지급여력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구조 설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대와 인수한도 고도화 등 다방면의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액보험 부문에서도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의 투자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달에는 IRP(개인형퇴직연금) 보증형 실적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1 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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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2025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 하나은행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률 제고 방안 △퇴직연금 상품 운용전략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실무적 절차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NH농협금융지주는 충북 음성군에서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과 직원들이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음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가 한파 피해로 작황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황종연 부사장과 직원 30여명이 감곡면 소재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열매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황종연 부사장은 "작은 일손이지만 고령화로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농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이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한은행, KSQI 콜센터 부문 22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지수를 말한다. 이번 조사에는 48개 산업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이 실제 체감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상담태도 △업무처리 △맞이·종료 태도 △수신여건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은행권 최장 기간 수상으로 고객상담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연의 상담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최신 디지털 기술 내재화를 통한 최고의 상담 품질 제공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디지털 상담'을 실천하는 미래형 컨택센터로 진화하며 새로운 고객경혐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돈나무' 출시 1년 만에 2000만 그루 돌파 케이뱅크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돈나무 키우기'를 통해 고객이 키운 돈나무가 누적 200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앱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받고, 키우기를 완료하면 추가로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보상받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다. 돈나무 키우기의 흥행은 인터넷은행을 넘어 은행권과 프롭테크, 이커머스 업계까지 게임형 앱테크 트렌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실제로 유사 구조의 서비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으며, 앱테크가 금융권 고객 유입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재밌게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앱테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을 넘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 점수와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보증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2018년 10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신용점수 올리기, 신용 분석 리포트 등 신규 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 결과,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출시 6년 반 만에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편리한 신용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내 신용정보 서비스 페이지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을 선택하면 고객의 경제활동을 증명하는 건강보험 납부 내역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에 제출되며, 제출 서류가 인정되면 실시간으로 신용 점수가 올라갈 수 있다. 약 200만명의 고객이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여 10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더 나은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1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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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산관리 자산 70조 경신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이달 기준 자산관리(WM) 고객 자산 규모가 70조원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의 WM자산은 지난 2016년 12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64조원까지 확대돼 왔다. 퇴직연금 적립금도 지난 13일 기준 7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기조와 글로벌 증시의 강세장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은행 예금 등 전통적 자산에서 증권사의 펀드·채권 등 투자 상품으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자산관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의 근간은 결국 고객으로부터 비롯된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강남에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신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에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점포를 신설했다. 해당 점포에서는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 전용 상품 제공, 맞춤형 세미나, 전문가 부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의성 미래에셋증권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지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WM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 자산 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며 "VIP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운영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전투자대회를 운영한다. 대회는 △목표달성리그 △수익률·수익금리그 △대표자산리그 △이벤트리그로 구성됐다. 목표달성리그에서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비율에 따라, 수익률·수익금리그에서는 수익률과 수익금 순위에 따라 상금과 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표자산리그에서는 국내·해외주식과 금현물 분야에서 수익률을 비교해 상품권을, 이벤트리그에서는 추첨을 통해 상금을 제공한다. 키움증권, 미성년자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 개최 키움증권이 이달 31일까지 미성년자 고객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연다. 미성년자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올해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는 9만원 쿠폰을, 사전 계좌 보유 고객에는 2만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NH투자증권, '해외채권 투자하자! 달러투자 새로고침' 이벤트 열어 NH투자증권이 오는 7월 15일까지 미국채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잠자고 있는 달러로 해외채권 투자하자! 달러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연다. 먼저 외화 채권 첫거래 고객 선착순 10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잔을 증정한다. 다음으로 미국채 순매수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미국채 이전 고객에 최대 10만원 리워드를 제공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대표는 "미국 국채는 우리나라 국채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은 투자자산인데,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올해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현 상황에서 투자하기에 가격 메리트가 높은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미국채 투자 경험과 함께 실질적인 자산관리 경험까지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증권, '스크린 상품권 및 현금 증정 이벤트' 실시 SK증권이 다음 달 30일까지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와 '스크린 상품권 및 현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캐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SK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한 고객에 김캐디 1만원 스크린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SK증권으로 이전하거나 현금 입금한 뒤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0만원 현금, 30만원 김캐디 스크린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김캐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밸류체인액티브 ETF 5종 순자산액 1.5조 경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5종 합산 순자산액이 지난 14일 종가기준 1조5000억원을 경신했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액 규모는 지난 16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1조2451억)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2328억)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238억)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219억)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114억)로 집계됐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 및 가치사슬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미중 관세 협상이 타결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에 자금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2025-05-19 17: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