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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연금자산 가입 및 이전 이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iM증권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연금자산 가입 및 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나 연금저축 등 연금 자산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퇴직연금 실물이전 포함)하는 고객이다. 연말까지 기준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신규 가입·이전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연금 자산의 가입·이전 금액별 △300만원 이상 1만원권 커피 기프티콘(100명) △1000만원 이상 2만원권 커피 기프티콘(100명) △3000만원 이상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제공한다. iM증권의 연금 신규 가입·이전은 영업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M하이'에서 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또는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11-04 09:51:02
대신·삼성·KB증권 퇴직연금 이전 이벤트…"쉽게 갈아타고 상품권까지?"
[이코노믹데일리] 중도해지 없이 타 금융사로 쉽게 이전할 수 있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가 도입되면서 증권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 금융감독원·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퇴직연금 44개 중 37개사에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도입됐다. 증권사는 실물이전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퇴직연금 고객을 확보하고자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신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IRP/연금저축 실물이전&납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이전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 IRP나 개인연금계좌에 연금을 납입한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이상 3만원 △1000만원 이상 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온라인 거래 매체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IRP를 이전하거나 개인연금을 납입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증권 확정기여형(DC) 계좌를 개설한 후 1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는 'DC 신규이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IRP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나 기존 고객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경품을 지급하는 'IRP 순입금' 이벤트도 병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한 고객 50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0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KB증권은 내년 1월 말까지 순입금액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직연금 순입금 금액별 △100만원 이상 1만원 △900만원 이상 2만원 △3000만원 이상 3만원의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계좌에 순입금한 고객에게도 순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1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7000만원 이상 15만원 △1억원 이상 50만원 △3억원 이상 200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이 필요하며 IRP의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이나 홈페이지,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DC형은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이전 신청할 수 있다.
2024-11-03 06:00:00
퇴직연금 갈아타기 D-1…증권사 수수료 진짜 최저는 어디?
[이코노믹데일리] 한 차례 미뤄졌던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사들이 최저 수수료율을 내세우면서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30일 금융감독원·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1일부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44개 중 37개 사에서 실물이전 제도(퇴직연금 갈아타기)가 시행된다. 퇴직연금은 △사측이 정한 운용 방법에 따라 정해진 퇴직급여를 수령하는 확정급여형(DB)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방식을 결정하는 확정기여형(DC) △근로자가 퇴직 시 수급하는 퇴직 일시금을 직접 적립·운영할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나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예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상품을 환매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회사로 갈아탈 수 있는 제도다. 본래 금융회사를 옮기려면 모두 환매하고 현금으로 이전해야 했다. 단 동일한 제도 내에서만 이전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금융투자업계의 지난해 수수료(총비용부담률)는 0.333%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비교공시 사이트에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일시금수령 계좌 평균 수령액(1645만원)을 기준(10년 이상)으로 비교해 보니 증권사 중 DB형은 대신증권의 수수료율이 0.300%(운용관리 0.165%, 자산관리 0.135%)로 가장 낮았다. 같은 조건으로 DC형의 수수료를 비교할 때도 대신증권이 0.338%(운용관리 0.188%, 자산관리 0.150%)로 낮은 수수료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한화투자증권이 0.340%(운용관리 0.255%, 자산관리 0.085%)로 뒤를 이었다. 가입자가 부담하는 개인형 IRP에서는 신한·유안타·하나·한화·NH투자증권의 수수료율이 0%로 집계됐다. 사용자가 부담하는 개인형 IRP에서도 신한·유안타·한화투자증권은 수수료율을 0%로 적용하고 있었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지난해 기준 382조)가 급성장하면서 제도 이전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수수료 경쟁을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펀드 보수는 별도)인 '다이렉트 IRP'를 선보였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증권 DC형으로 1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는 'DC 신규이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IRP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을 위한 'IRP 순입금' 이벤트도 병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기존 최대 0.25%였던 자산·운용 관리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해 오고 있다. IRP 고객의 경우 지점이나 모바일 개설 상관없이 관리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SAVE IRP' 이벤트도 운영해 순입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열린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발표에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64%인 약 276조원을 이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며 "앞으로 DC에서 IRP로도 실물 이전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하여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와 퇴직연금 사업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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