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틈만 나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웨이브 2분기 시청 데이터 결산 발표...'연애남매', '신들린 연애' 등 MZ세대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웨이브(Wavve)가 2024년 2분기 누적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연애남매' 등 주요 프로그램이 2030 세대의 시청을 크게 이끌며 예능 장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연애남매'는 특히 MZ세대의 신규 유입을 크게 견인하며 웨이브 예능 시청자 중 2030 비중을 60%에 육박하게 만들었다. '연애남매'는 지난 3월 첫 방송 이후 웨이브 예능 콘텐츠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말 신규 유료 가입자를 대폭 증가시켰다. 특히 20대 여성 가입자가 방영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웨이브 예능 시청자 중 58%가 2030 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MZ세대가 예능 장르에 대한 선호가 높음을 시사한다. 2030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신들린 연애'와 '돌싱글즈 5'가 있다. '신들린 연애'는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과정을 그려내며 전체 시청자 중 60.5%가 2030 세대로 나타났다. 또한, '돌싱글즈 5'도 90년대생 돌싱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며 비슷한 시청 분포를 보였다. 2030 세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동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MZ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었다. '무한도전'은 여전히 2030 세대에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시청 순위 4위를 차지했다. '틈만 나면'은 단 8회차로 2030 시청 순위 9위에 올랐다. 이는 유재석과 유연석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짧은 기간 동안 2030 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웨이브는 오는 3분기에 OTT 최초로 드라마 리마스터링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내 이름은 김삼순'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4K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과거 인기 드라마를 최신 기술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1 09:24:57
그림, "업무 스트레스 사라지고 사업구상도 잘돼"
[이코노믹데일리] “회사업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에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먹을 갈기 시작하면서 동양화를 하게 됐다. 한 시간 가량 먹을 갈다보면 사업구상도 잘 되고, 그림을 그릴 때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2022년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구상부문(한국화) 입선을 수상한 ‘태고’의 작가 서광알미늄 황혜진 대표의 말이다. 그는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림이 좋아 초등학생 때부터 미술부에 들어 활동한 것이 계속 이어져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틈만 나면 그림을 그렸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다. 황 대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사업 구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먹을 갈고 붓을 들었다. 20호에서 100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배 그림을 주로 많이 그려온 황 대표는 취미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었다. 그런 그의 그림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국전 출품을 권유했고, 그는 구상부문(한국화) 입선을 수상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 대표의 실력을 몰랐던 지인들은 그의 수상 소식에 놀랐고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그의 그림을 보고 더욱 놀랐다. 입선 수상작 ‘태고’는 거친 바다와 맞서 싸우다 항구로 돌아와 정박해 쉬고 있는 고깃배를 100호 화폭에 담아낸 작품이다. 황 대표는 “손이 빠르지 못한 것도 있었고, 동양화는 덧칠이 없어 극도의 섬세함이 필요했기에 8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의 수상작 ‘태고’는 2022년 7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 제41회 국전 구상부문 수상작품 전시회에 전시돼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해 11월에는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경기중소기업인의날 행사장 로비에 입선작 ‘태고’를 비롯한 배 그림과 꽃그림 등 한국화 20여 점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주로 배를 많이 그린다. 국전 입선작 또한 배 그림이다. 그동안 그린 작품들을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고 구입을 원하는 팬들에겐 원가 이하로 판매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작품들과 풍부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낸 아트페어 '2023서울아트쇼'에 참가해 달과 나무를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들도 선보이며 폭넓을 작품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황혜진 대표가 운영하는 서광알미늄은 가정간편식(HMR) 식품포장용기 전문업체로, 다회용 알루미늄 용기 브랜드 ‘브래나’를 론칭해 간편식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수용기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기능멀티냄비 △직화냄비 △베이커리용기 △종이 용기 △종이 호일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21년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환경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부문(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최초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알미늄 멀티 용기를 개발해 국내외 600여 거래처에 공급하고 있으며, 창업이후 매년 3~4종의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개척을 통해 사업규모를 15배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황 대표에게 코로나19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브래나’가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그림 작업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서 국전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림은 참 좋은 취미활동이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완성된 그림을 보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큰 매력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04-10 18: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8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