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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이 낳은 '역대급 프로모션'…SKT, 갤Z7에 사활 걸었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15일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최근의 가입자 이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역대급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넘어 해킹 사태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 주도권을 사수하려는 SKT의 절박함이 담긴 전략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 제공이다. 8월 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정 고객층이 아닌 전체 구매자에게 인기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가입자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고 혜택을 쏟아붓는 모양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하면 삼성 정품 슬림 케이스를 증정하고 롯데시네마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고객 잡기에 나선다. 특히 SKT 공식 온라인몰인 ‘T 다이렉트샵’에서는 한층 더 공격적인 혜택을 집중시켰다. ‘다이렉트 5G 69’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등 OTT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10만 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한 스페셜 액세서리 기프트를 1000명에게 추첨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앞서 발표한 대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T는 8월부터 5개월간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등에서 파격적인 릴레이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감사제를 시작하는데 이번 갤럭시 Z7 개통으로 SKT 고객이 된 경우에도 이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기적인 가입자 유치를 넘어 장기적인 고객 묶어두기(Lock-in) 효과까지 노린 포석이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예약 후 개통하는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T의 이번 사활을 건 프로모션이 가입자 이탈 흐름을 막고 시장 판도를 뒤집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7-15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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