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
티웨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400만 돌파··· 유공자 표창 시상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지난 6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청주국제공항 이용여객 40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자치단체 및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청주시, 항공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레모니, 항공권 증정 이벤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서용원 청주지점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여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월, 동남아 노선으로 청주-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해 코로나19 이후 청주공항 국제선 첫 취항 시작을 알렸다. 이후 4월 방콕 노선, 6월 오사카 노선 등 정기편 노선을 잇달아 청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하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지난해 연간 90만명, 올 10월 현재 누적 87만명으로 청주국제공항이 400만여객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중심인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지속적인 노선 취항을 이어간 노력으로 고객분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대를 이어나가 항공여행 편의 증대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07 14:34:50
-
티웨이항공, 11월 프로모션 진행… 파리 편도 28만원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4일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10일 종료된다. 이번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 대상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유럽,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을 포함한 총 48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로 1인 편도 기준 판매 시작가는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프랑스 파리 28만6400원, 인천~베트남 다낭 10만400원, 인천~호주 시드니 29만2980원, 인천~사이판 11만9080원,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30만1700원,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7만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어도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왕복 항공권 구매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국내 노선 최대 5%, 유럽 최대 10%, 동남아 최대 15%다. 중화권과 중앙아시아 할인율도 각각 최대 17%, 20%다. 대양주는 13%, 일본은 30%의 최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결제할 때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번 11월의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부터는 티웨이플러스 회원에게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혜택을 먼저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사전 좌석 지정과 여정 변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등 혜택도 제공받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내년 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더 풍성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기반하여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4 15:52:26
-
S-OIL, 티웨이와 로마 항공권 내걸고 마케팅 컬래버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에쓰오일(S-OIL)이 티웨이항공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OIL은 지난 19일 티웨이항공과 진행한 두 번째 마케팅 컬래버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S-OIL의 마스코트 캐릭터 ‘구도일’이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티웨이항공의 유럽 신규 취항지 다섯 곳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다. 컬래버 영상과 함께 SNS 팔로워 대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S-OIL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로마 항공권과 S-OIL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8일 S-OIL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컬래버가 계획돼 있으며, 구도일이 좋은 기름의 상징을 넘어 애니메이션, 숏폼 콘텐츠, 오프라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17:48:39
-
-
-
-
-
-
지방서 '발리' 간다…국토부, LCC에 인도네시아 운수권 배분
[이코노믹데일리] 대형항공사가 독점하던 인도네시아 노선이 저비용항공사(LCC)에 열리면서 자카르타와 발리로 가는 항공권이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제선 운수권 배분 심의를 진행해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인도네시아, 몽골 등 신규 운수권과 운항 실적이 부족해 회수된 운수권이 그 대상이었다. 이번 운수권 배분 특징은 다양한 지방발(發) 노선 확대다. 우선 부산~발리·자카르타, 청주~발리 등 지방에서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이 신설됐다. LCC들이 부산~발리(주4회, 에어부산), 부산~자카르타(주4회, 진에어), 청주~발리(주3회, 티웨이)를 배분 받았다.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었다. 부산~울란바토르(진에어 주3회, 제주항공 주1회), 지방~울란바토르(에어로케이, 티웨이 각 주3회) 등이 이번 운수권 재분에 포함됐다. 항공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보인 노선은 지방에서 발리와 자카르타로 가는 인도네시아 노선이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대형항공사들이 독점해온 대표적인 노선 가운데 하나인데, 이번 운수권 배분을 계기로 LCC들도 해당 노선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인천~발리 노선은 대한항공,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취항했다. 그 중에서도 부산~발리 노선에서 LCC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는 신혼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지역인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출발지가 지방공항이어도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됐다. LCC들이 인도네시아 신규 운항을 시작하면서 운임이 내려가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는 노선은 대항항공이 독점하고 있어 소비자 가격이 100만원 가량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며 “지방 도시에서 출발하더라도 노선이 늘어나면서 발리와 자카르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도 “올해 여객 수요가 많고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네트워크 확충에 중점을 두고 항공회담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운수권을 확보해 오고 있다”며 “운수권을 배분 받은 항공사들의 조기 취항을 독려하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국제선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7:30:11
-
티웨이항공, 'LCC 2위' 자리 굳히고…1위 제주항공 추격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진에어를 제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2위에 오른 가운데 1위 제주항공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중대형 기체 도입을 늘리며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1위 자리를 노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티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43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다. 티웨이에 매출 순위 2위 자리를 내준 진에어 역시 1분기 430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티웨이는 진에어를 제치고 LCC업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티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1조3488억원으로 진에어(1조2722억원)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지난해 3분기 매출에서 티웨이(3500억원)가 진에어(3225억원)를 앞선 이후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 티웨이는 코로나19 이후 일본·동남아 등 여행 수요가 급증한 점 뿐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등 신규 중·장거리 노선 운영을 안착시킨 점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티웨이는 2022년 LCC 업계 최초로 에어버스의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며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했다. 오는 2027년까지 중·장거리용 기체를 20대까지 늘리기로 계획하면서 올해 중대형기 A330-300, B737-8, B737-800 등 총 7대의 기체를 새로 도입한다. 본격적인 유럽노선 운항에도 돌입한다. 지난 16일 크로아티아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은 유럽 4개 노선(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한다. 티웨이 관계자는 “국내 LCC 간 중·단거리 노선 출혈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티웨이는 출구 전략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에서는 티웨이가 장거리 노선 정착에 성공하면 제주항공도 넘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1조7240억원으로 티웨이와의 격차가 4000억원 이내로 좁혀졌다. 제주항공이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4223억원)보다 27.7% 증가한 매출 5392억원을 기록했지만, 기존 노선 다변화만으로는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취항으로 장기적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취항으로 약 4000억~45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5-23 2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