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판매대금지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서울보증에 보험금 청구된다
[이코노믹데일리] 모기업인 큐텐그룹의 유동성 부족 사태로 판매 대금 정산 지연을 겪고 있는 이커머스업체 티몬에 고객들이 맡겨 둔 선불충전금은 SGI서울보증보험(서울보증)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보증에 10억원 한도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했다. 올해 상반기 티몬의 선불충전금은 5억6096만2397원으로 한도 내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상 요건은 티몬에 선불충전금 환불을 요청했을 시 진행이 불가한 경우와 판매업체가 환불 능력이 없을 때다. 서울보증 측은 "티몬이 환불 요구를 거절하거나 상환 능력을 상실했을 경우 손해입증 서류를 갖춰 당사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보증은 관련 보험금 문의가 많아지면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릴 방침이다. 앞서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인 큐텐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전자지급결제대행사는 티몬의 카드 결제를 중단하고, 티몬에 대한 대금 지급도 보류했다. 현재 소비자들은 티몬에서 구매는 물론 결제 취소도 어려워져 피해는 더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사는 티몬에서 할인 판매한 문화상품권의 자사 포인트 전환을 중지하고, 주요 은행들도 티몬에 대해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선정산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 고객이 은행에서 판매 대금을 먼저 지급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이커머스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커머스는 통상 상품 판매 후 정산까지 길게는 몇 달이 소요돼 주로 자금이 필요한 판매자들이 이용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발생하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막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조처"라며 "그 외 쇼핑몰들은 대출이 된다"고 말했다.
2024-07-25 10:51: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