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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기기·콜드체인 표준화로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이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개선은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사용량이 5% 이상 증가했다. 향후 쿠팡은 계란, 베이커리, 수박, 토마토, 우유 등 다양한 신선식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물류기기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입고 단계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쿠팡 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23:22
K-뷰티, 美·日 글로벌 이커머스 제패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K-뷰티가 글로벌 주요 이커머스 시장을 잇달아 석권하며 세계 뷰티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Qoo10) 등에서 국내 주요 브랜드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는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해외 시장 안착의 필수 관문이자 성공의 지표로 자리잡았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여하면서, K-뷰티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부스터스의 글로벌 브랜드 이퀄베리(Equalberry)는 대표 제품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으로 북미 아마존 페이셜 세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제품 ‘NAD+ 펩타이드 세럼’도 출시 한 달 만에 같은 부문 6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기 있는 제형과 컬러,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확산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두 제품은 아마존 ‘Most Wished For’ 순위에서도 1·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이퀄베리는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MISSHA)는 지난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 행사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비비크림 부문 1위, 신제품 ‘세럼 BB크림’은 5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셀럽의 자발적 콘텐츠 확산 효과가 주효했다.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Cardi B)와 틱톡 인플루언서 미카엘라(Mikaela)가 해당 제품을 소개한 영상은 각각 2000만회와 18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미샤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강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Celimax)의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는 아마존 ‘레티날(retinal)’ 검색 부문 베스트셀러 1위, 페이셜 세럼 부문 4위(9월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뷰티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에서는 전 제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틱톡에서 #celimax 해시태그는 누적 조회 수 10억회를 돌파하며 SNS 화제성과 판매가 맞물린 성공사례로 꼽힌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는 일본 인플루언서 사라(Sara)와 협업한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 톤 리셋 커버’로 큐텐 메가포 행사에서 인기 제품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화사한 톤 구성과 K-뷰티 특유의 커버력 결합이 흥행을 이끌었다. 루나는 일본 시장 맞춤형 컬러 전략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콜라겐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더마픽스(Dermapix)*는 큐텐 재팬의 ‘메가데뷰’ 행사에서 ‘콜라겐 마스크팩’으로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품 사용 직후의 피부 윤기·결 개선 체감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 순위를 견인했다. 더마픽스는 일본 내 콘텐츠 강화와 제품 다변화를 통해 큐텐뿐 아니라 다른 주요 플랫폼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K-뷰티의 약진이 단순히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이커머스와 SNS 결합 전략의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순위는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현지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K-뷰티의 해외 확장은 이제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경쟁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5 17:18:18
NC AI, 세계 최대 음성학회 '인터스피치 2025'서 몬스터 사운드 생성 AI 기술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조직 NC AI가 사람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괴물의 포효나 울음소리로 바꾸는 혁신 기술을 세계 최대 음성 기술 학회에서 공개한다. NC AI는 2025년 8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인터스피치(INTERSPEECH) 2025’에서 몬스터 사운드 생성 및 변환 AI 관련 논문 2편과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NC AI가 공개하는 기술의 핵심은 인간의 목소리를 입력받아 전혀 다른 질감의 몬스터 사운드로 변환하는 것이다. 단순히 음색만 바꾸는 것을 넘어 CD 수준(44.1kHz)의 고해상도로 음성을 분석해 캐릭터 고유의 거친 숨소리나 날카로운 포효 등 미세한 질감까지 구현한다. 발화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하는 스타일만 정확히 덧입히고 웃음이나 숨소리 같은 비언어적 요소까지 자연스럽게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게임 개발 현장의 사운드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기존에는 사운드 디자이너가 몬스터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소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NC AI의 모델을 활용하면 인간의 음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몬스터 사운드를 즉각 생성하고 공격성이나 위압감 등 캐릭터의 감정 상태에 따라 미세한 변주까지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의 바탕에는 엔씨소프트가 수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게임 오디오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NC AI는 사운드센터와 협업해 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류하고 전문 음향 변형 툴을 활용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몬스터 사운드를 대량으로 학습시켰다. 그 결과 최신 음색 변환 모델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음질, 자연스러움, 유사도 등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 기술은 NC AI가 개발한 생성형 사운드 이펙트 저작 툴 ‘사운드 팔레트(Sound Palette)’의 핵심 엔진으로 탑재된다.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분위기를 입력하면 수백 가지의 변주 사운드를 즉시 생성해주는 이 툴은 게임을 넘어 영화, 광고, XR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영역으로 확장될 잠재력을 가졌다. 조남현 NC AI Audio AI 팀장은 “방대한 게임 오디오 데이터와 첨단 AI 모델링 기술, 뛰어난 사운드 디자인 전문성을 융합해 이번 기술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7 11:48:13
미래 창작자 키운다...스마일게이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위한 '부스터 캠프'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1박 2일간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해 온 창작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부산, 전주 등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창작 동아리 18개 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각자의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플랫포머 게임, AI 활용 영상, 웹툰, 뮤직비디오 등 총 38종의 창작물이 최종 완성됐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청년 창작자들은 멘토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캠프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후원했다. 오븐게임즈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희망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리더십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주체들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4:56:54
NC AI, AWS 행사서 게임 개발 혁신 AI 기술 대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AI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게임 개발의 미래를 제시했다. NC AI는 11일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AWS 포 게임 AI 로드쇼'에 참가해 AI 기술력을 과시하고 국내외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날 '게임 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표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게임 산업의 필수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NC AI가 오랜 연구개발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 생산성 향상과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게임 개발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NC AI는 행사장 내 시연 부스를 마련해 3D 콘텐츠 생성, 애니메이션 자동화, 음성 및 사운드 생성 등 핵심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3D 생성 모델 '바르코 3D'는 텍스트 프롬프트나 2D 이미지만으로 고품질의 3D 캐릭터와 오브젝트를 빠르게 생성하는 기술로 게임 그래픽 제작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 생성 AI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동화해 개발자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더욱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사운드 생성 AI 플랫폼 '사운드 팔레트'는 효과음과 캐릭터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생성·변환해 실제 게임 및 영상 콘텐츠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NC AI의 음성합성(TTS) 기술은 10초 내외의 짧은 음성 샘플만으로 다양한 언어와 스타일의 고품질 캐릭터 음성을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AI 기술을 게임 개발뿐 아니라 다른 산업으로 확장한 사례도 소개했다. NC AI가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한 패션 산업 특화 서비스 '바르코 아트'는 MLB, 디스커버리 등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이너가 키워드 입력만으로 수 초 내에 수십 종의 디자인 시안을 생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연수 대표는 "NC AI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업해, 실제 현장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 AI는 향후 미디어·커머스 분야에서도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생성, 실시간 다국어 더빙, 챗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제공하며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11 1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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