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팜민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삼성 평택캠퍼스 온 베트남 총리…'반도체 협력' 가시화
[이코노믹데일리]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방한 마지막 날인 3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가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투자 유치를 희망해 왔던 만큼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반도체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팜민찐 총리는 이날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부회장)의 안내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팜민찐 총리에게 방한 기간 평택 공장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데 이은 행보다.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해외 주요 인사들이 한국과 반도체 협력을 논의할 때 방문하던 곳이다. 과거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이 방한 당시 둘러본 바 있다. 삼성전자에게도 베트남은 주요 협력 국가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누적 투자금은 224억 달러(약 31조1300억원) 규모로 현재 호찌민, 박닌, 타이응우옌 등에서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TV,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생산 중이다. 베트남 현지 고용 근로자 수도 9만여명에 달한다. 베트남은 자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산업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반도체 엔지니어 5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는 인텔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조립 공장도 있다. 이 공장에서는 전 세계 인텔 제품의 50% 이상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가 3~4년 전부터 삼성전자에 반도체 투자 유치를 적극 요구해온 만큼 이번에도 투자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팜민찐 총리가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을 만나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반도체 글로벌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2일 이재용 회장이 팜민찐 총리를 만나 디스플레이 분야에 3년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반도체 분야에서도 협력 논의가 오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3 21:00: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위기의 삼성'되나… 이재용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반도체 경쟁까지 밀려
3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5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6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7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8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