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11˚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2˚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12˚C
맑음
대전 10˚C
맑음
울산 12˚C
흐림
강릉 10˚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패스 오브 엑자일2'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지스타2024 폐막…게임사들 연말 신작 경쟁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연말 신작 출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넥슨, 엠게임,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는 지스타를 통해 주목받은 게임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넥슨 ‘슈퍼바이브’로 배틀로얄 장르 재정의 넥슨은 오는 21일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PC 배틀로얄 MOBA 게임 ‘슈퍼바이브’의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지스타2024에서 큰 주목을 받은 ‘슈퍼바이브’는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보기 힘든 공중 전투와 캐릭터 성장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특히 사냥과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좁아지는 자기장 속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은 2인 팀 모드와 4인 팀 모드를 지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투 환경 속에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 테스트에서는 '최다 플레이 게임' 2위에 오르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고 평균 플레이 횟수 2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로 리니지 IP 확장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예약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는 11일 만에 100개 서버가 마감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 서버 증설에 나섰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영업손실을 만회할 기대작으로 꼽히며 내년 1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로 서사형 게임 매력 극대화 넷마블은 오는 27일 수집형 SRPG 장르의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아서왕 전설을 바탕으로 한 서사와 실사풍 그래픽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은 주인공 아서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와 함께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중세 유럽 신화 속 영웅들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퍼즐과 기믹을 활용한 퀘스트와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 게임은 북미와 동남아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근 캐나다 소프트론칭을 마무리했다. ◆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로 액션 RPG 장르 강화 카카오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액세스를 12월 7일 시작한다. 전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6개의 캠페인, 100종 이상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보스를 포함해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와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조합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글로벌 이용자층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스타2024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선보이는 신작들은 단순히 연말 흥행을 넘어서 게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각각의 게임은 기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스토리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 게임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게이머들까지 사로잡을 잠재력을 갖췄다. 북미와 동남아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와 글로벌 히트를 노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그 대표적인 예다. 신작 게임들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며 게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연말 게임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은 단순한 신작 발표의 시즌이 아니라 국내 게임 업계의 혁신이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요 게임사들의 도전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가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2024-11-18 16:57:24
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익 80%↓감소…사업 재편으로 재도약 준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다만 사업 재편을 통해 모바일 중심에서 PC와 콘솔 기반의 대작 게임 개발로 전환하며 향후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같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39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3%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80.1% 감소했다. 이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시장의 둔화와 수익성 높은 무선통신기기 자회사 세나테크놀로지의 지분 매각 등 사업 재편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경영 전략을 반영하여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사업에 집중해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C와 콘솔 기반의 대작 게임을 통해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다각화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와 크로노스튜디오가 각각 준비 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중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내달 7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PC·콘솔 대작 개발에 집중하며 본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별로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개발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및 사내 전환 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자회사는 사업 철수를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 신작 '프로젝트 Q'를 준비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브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구조를 정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4-11-06 10:47:53
게임업계, 3분기 예상 실적 넥슨·크래프톤·넷마블 호실적 예상
[이코노믹데일리] 다음 달 3분기 게임 업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과 기존 게임의 성과에 따라 다른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래프톤과 넥슨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3분기에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게임들의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번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의 예상 매출은 6402억원에서 6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약 2487억원에서 2524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31% 이상의 성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실적 상승은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지속적인 흥행 덕분으로 평가된다. 특히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에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 또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예상 매출은 6911억원에서 6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레이븐2'가 3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주요 게임의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3분기 매출은 3910억원에서 3921억원으로 전년 대비 7%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70억원에서 85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니지' 모바일 게임의 매출 감소와 올해 상반기 출시된 신작들의 성과 부진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작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기록했다. '배틀크러쉬'와 '호연' 등 주요 게임들이 흥행에 실패하며 실적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회사는 긴축 경영과 자회사 설립을 통해 게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말부터는 다수의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주목할 만한 신작 없이 올해를 보냈다. 그 결과 3분기 매출은 2247억원에서 2127억원으로 15% 이상 줄어들 것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5억원으로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한 다른 게임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실적 반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가 4분기 출시 예정인 '패스 오브 엑자일2'와 같은 신작들이 실적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큰 기대를 걸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내년 이후까지도 매출 증가세를 보장할 만한 대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의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신작 출시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슨은 이번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3분기 예상 매출이 최대 1조3279억원, 영업이익 50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5월 중국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3분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4개월 만에 약 10억 달러(1조38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넥슨은 4분기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아크 레이더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2024-10-24 08:27:05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9% 감소 28억 부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신작 성과 부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였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5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1%, 영업이익 89.4%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으로 당초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 119억 원을 전망했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모바일 게임 부문의 저조한 성과였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신작 부진으로 전년 대비 21.8% 줄어든 134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PC 게임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콜라보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37.3% 증가한 163억 원을 달성, 실적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오는 14일 RTS(실시간 전략) 게임 '스톰게이트'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인기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콘솔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엄 인디 게임 3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더욱 대규모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AAA급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의 출시를 가시화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모멘텀을 확보해가는 단계"라며 "하반기에는 비용 효율화와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인디 게임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7 09:30:1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