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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대표 "2026년은 '하이브 2.0' 성과 실현의 해"
[이코노믹데일리]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2026년을 '하이브 2.0' 전략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실현의 해'로 선언했다. 이 대표는 2일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선제적 투자가 올해 실질적인 실적으로 증명될 것이라며 5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2025년이 전략적 기반을 다진 투자의 시기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위한 인고의 시간이 가치 있었음을 시장에 입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신규 비즈니스 및 IP 사업성 확인 △IP 영속성 확립 △희소성 기반 경험 모델 설계 △AI 기반 프로슈머 마켓 주도권 확보 △글로벌 거버넌스 구현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수익성 증명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확인된 트래픽 확장을 넘어 유효한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음악과 아티스트라는 핵심 IP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기술을 융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몰입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팬 경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모델을 설계해 팬덤 비즈니스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AI 기술이 접목된 프로슈머 마켓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역설했다. IP 가치를 지키면서도 팬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소통하는 '팬투팬(Fan to Fan)' 모델을 정립해 시장 표준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전략으로는 법인 간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보더' 프로젝트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하이브의 성장 철학은 최고 수준의 IP 창출과 팬덤 비즈니스 선도에 있다"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의 주체이자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26-01-02 10:36:28
업비트, '2025 LCK' 공식 후원…e스포츠 팬심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e스포츠,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주력 소비층인 MZ세대를 공략하고 디지털 자산의 대중적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3일, 2025 LCK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공식 SNS을 통해 발표하고 오는 4일부터 업비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e스포츠 리그 간의 가장 상징적인 만남으로 양 산업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비트가 LCK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LCK의 주 시청층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10대와 20대,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이는 가상자산의 핵심 이용자층과 정확히 일치한다. 업비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잠재적 핵심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Best KDA, Best Korean Digital Asset Exchange’라는 이벤트 문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핵심 용어인 ‘KDA(Kill/Death/Assist)’를 활용,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업비트의 세심한 전략을 보여준다. LCK 입장에서도 업비트와의 파트너십은 의미가 크다. 우리은행 등 전통 금융권에 이어 미래 금융을 상징하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대표 기업을 후원사로 맞이하면서 리그의 상업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큰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등 다수의 가상자산 기업들이 e스포츠 구단이나 리그를 후원하며 막대한 마케팅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업비트의 LCK 후원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가 국내에서도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브랜드 노출이 아닌 향후 NFT(대체불가토큰), 팬 토큰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팬 경험 서비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업비트가 LCK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발판 삼아 디지털 자산의 실용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e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03 16:11:44
어도어, 이도경 신임 대표이사 선임… 'IP 사업 전문가' 전면 배치
[이코노믹데일리]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이도경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어도어는 20일 이 신임 대표 선임을 발표하며 아티스트 활동 기획과 매니지먼트 등 레이블 본연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8월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영 전 대표를 선임하며 추진했던 조직 및 경영 정상화가 마무리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안정화 단계를 넘어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레이블 경영 실무에 정통한 이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에 합류해 2022년부터 아티스트 IPX 사업본부를 이끌어 온 IP 사업 전문가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머치, 팝업스토어 사업을 총괄했으며 공연 도시 전체를 팬 경험 공간으로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 ‘더 시티(THE CITY)’를 기획·추진한 바 있다.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이다. 이 대표의 선임으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활동과 신규 보이그룹 론칭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어도어는 지난 6월 ‘2025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을 열고 차세대 보이그룹 제작을 준비 중이다. IP 사업화에 강점을 가진 이 대표의 리더십 아래 어도어의 사업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8-21 0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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