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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규현·이창섭·트레저…'위버스콘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가요계 ‘밴드 붐’을 이끌고 있는 넬, 십센치(10CM), QWER부터 뮤지컬과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규현, 이창섭, 그리고 드림캐쳐 유닛, 트레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하이브와 위버스는 28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팀의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이어 더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강타한 밴드 열풍의 주역들이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25년 이상 밴드 신을 지켜온 모던 록 밴드 넬(NELL)은 ‘위콘페 초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 중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을 선정하여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특별 무대로 앞선 1차 라인업에서는 이무진이 선정된 바 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넬이 위콘페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인디 대통령’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 역시 올해 라인업에 합류하며 기대를 더한다.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연이은 히트곡을 통해 ‘최애 걸밴드’로 자리매김한 밴드 QWER도 위콘페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팝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합류 또한 눈길을 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규현은 위콘페 무대에 처음으로 선다. 규현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 앨범 ‘COLORS’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라드,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규현이 위콘페에서 선보일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2023년 비투비(BTOB) 멤버로서 위콘페 무대에 섰던 이창섭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콘페를 찾는다. 이창섭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발매, 뮤지컬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츄(CHUU)도 다시 한번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 ‘Aliens’, ‘Underwater’ 등의 곡으로 ‘인간 비타민’ 매력을 발산한 츄가 올해 위콘페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세 아이돌’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공연 강자’로 알려진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유현 유닛으로 위콘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유럽 9개국 투어를 비롯해 남미, 북미, 홍콩 등 글로벌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 컴백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를 석권하는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쓴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또한 위콘페에 합류한다. 에너제틱하고 청량한 매력의 트레저가 위콘페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신곡 ‘나비(LUNATIC)’로 컴백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루네이트(LUN8)도 위콘페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데뷔 2년 만에 첫 유럽 투어를 앞둔 루네이트는 위콘페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1차 라인업 공개 이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다음 달 공개될 최종 라인업과 위콘페만의 특별한 ‘트리뷰트 스테이지’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를 포함한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 내 ‘위버스 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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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JAPAN 2025, 대성 합류…새 시그니처 'SHOWCASE'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주최하는 K-POP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가 K-POP 레전드 아티스트 대성의 합류 소식과 함께 KCON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 ‘SHOWCASE(쇼케이스)’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CON JAPAN 2025’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빅뱅(BIGBANG)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대성이 스페셜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성이 KCON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1년 만에 솔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4월 첫 미니앨범 'D's WAVE' 발매와 아시아 투어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성은 지난해 일본 10개 도시 라이브 투어 '디스 이즈 미'(D's IS ME)의 열기를 KCON 무대에서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KCON은 한국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신인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첫 아시아 거점인 일본에서 팬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스테이지와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 ‘SHOWCASE’를 준비 중이다. 새롭게 마련된 ‘X STAGE(엑스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SHOWCASE’는 다양한 장르의 신예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SHOWCASE’ 라인업에는 K-힙합의 매력을 선보일 △SIKKOO(요시, 이백, 구민재), △빅나티(BIG Naughty), △릴보이(lIlBOI), △피에이치원(PH-1)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섬세한 감성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소수빈,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루키 그룹 △82메이저(82MAJOR), △아크(ARrC), △DXTEEN(디엑스틴), △킥플립(KickFlip), △뉴비트(NEWBEAT), △오드유스(ODD YOUTH), △리센느(RESCEN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K-POP 루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을 통해 발굴된 신진 아티스트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KCON은 ‘SHOWCASE’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는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K-POP 팬들에게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CON JAPAN 2025’의 타이틀 스폰서는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가 맡았다. 삼성 갤럭시는 행사 기간 동안 S25 체험존을 운영하고 KCON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구축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된 KCON의 누적 오프라인 관객 수는 약 199만명에 달한다.
2025-03-2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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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비"…銀, 시니어 '자산·건강 관리' 동시에
[이코노믹데일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은행들이 핵심 고객으로 떠오른 시니어 고객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자산관리뿐 아니라 건강증진과 금융 서비스를 합한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중이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은퇴 전후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은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연금자산 컨설팅, 세무 상담 등을 포함한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최근엔 이와 함께 고객의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관리와 금융 교육 등 새로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서울 은평점 개소를 시작으로 노년층 복합 디지털·정보기술(IT) 교육공간인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를 운영하는 중이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각 복지기관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테이블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라운지' △모바일 금융거래 등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배움터' △음식 주문, 영화표 예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키오스크 조작을 연습할 수 있는 '키오스크 존(ZONE)'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KB Liiv M)'은 지난달 60대 고객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 은퇴를 맞이한 시니어 고객에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6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는 국민은행 영업점 전용 요금제로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월 기본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시니어 고객들이 건강증진 효과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한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유도하고자 출시한 서비스로, 50세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이 서비스의 목표걸음 수는 '8899보'로,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핵심 혜택은 '걷기캐시'다. 서비스 가입 후 목표걸음을 일별로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고, 매월 7일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스페셜데이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음 달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화담숲에서 걸어봄' 걷기 페스티벌 참석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핵심 고객으로 주목받는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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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봄맞이 '장르 초월' 공연 축제…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 '들썩'
[이코노믹데일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봄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를 쏟아낸다. K팝, J팝 콘서트는 물론 국제 스포츠 경기, 클래식 공연, 스탠드업 코미디 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3만 평 규모의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EDM, K팝 페스티벌과 야외 스포츠 행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다목적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올봄에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J팝 대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오는 3월 22일과 23일, 첫 내한 공연 ‘KENSHI YONEZU 2025 WORLD TOUR / JUNK’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4월에는 그룹 인피니트가 12일과 13일 양일간 15주년 기념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앙코르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은 4월 19일과 20일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제 스포츠 경기장으로 변신, 열기를 더한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WTT Champions Incheon 2025)’가 개최된다. 인스파이어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공식 베뉴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해 국내 최초로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역량을 입증한다. 5월 5일과 6일에는 글로벌 30위 규모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과 손잡고 ‘BLACK COMBAT XIV: END GAME’을 개최, 15개 이상의 역대급 대진으로 격투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최초로 웅장한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 5월 17일,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직접 이끄는 ‘한스 짐머 라이브 2025(Hans Zimmer Live 2025)’ 내한 공연이 펼쳐지는 것.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뛰어난 건축 음향 설계와 한스 짐머의 웅장한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조화는 영화 ‘듄’,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등 명작 사운드트랙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5월 3일에는 중국 유명 코미디언 궈더강이 이끄는 만담 극단 덕운사(더윈셔)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상성(相聲)’이 개최, 공연 장르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약 3만 평 규모의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야외 이벤트가 펼쳐진다. 드넓은 야외 공간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과 다이내믹한 스포츠 이벤트 무대로 변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디스커버리 파크는 호텔, 레스토랑, 실내 놀이시설 등 리조트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 연계되어 야외 행사 참가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위콘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스파이어를 찾는다. 작년 위콘페는 디스커버리 파크 야외 무대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야외 무대 저녁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어 초여름 밤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EDC KOREA’가 4월 25일과 26일, 페기 구, 마틴 게릭스, 스티브 아오키 등 화려한 DJ 라인업과 함께 디스커버리 파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5월 11일에는 러닝과 사이클 듀애슬론 경기 ‘데상트 어웨이큰 코리아’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가 봄 시즌 내내 이어진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스포츠, 코미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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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동남아·중화권 성과 이어간다…"유럽 등 신시장 공략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해외 지역 흥행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기존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유럽과 남미 등 신규 시장에 본격 진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일찍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00년대 초반 대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출시한 뒤 20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며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한국, 대만, 일본에 이어 2003년 태국, 중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8월 말 기준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누적 계정은 2억 30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동남아시아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진다. 그라비티의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역 지사는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게임에 반영하고 현지 유저들의 선호도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맞춤형 전략을 펼쳐 왔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리버스 △더 라그나로크 등을 출시하며 입지를 넓혀 나갔다. 올해는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M: 클래식’과 모바일 방치형 MMO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지난 2017년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라그나로크 오리진 △RO선경전설: 초심지전 △라그나로크: 리버스 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올해는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RO선경전설: 일정요하애’를 출시했다. 또한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다.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e스포츠 대회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오딘 컵 2023’을 시작으로 ‘ROS 2023’, ‘라그나로크 페스타’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Fan Gathering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라그나로크 리얼 월드 익스피어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라비티는 새로운 지역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 온 현지 운영·마케팅·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2분기에는 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이어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3D 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출시하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는 PC 게임 ‘건바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미국 등 글로벌 각 지역에 설립한 7개 해외 지사를 통해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타이틀 출시를 위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했다"며 "앞서 성과를 거둔 지역에 이어 유럽과 남미 등 신시장에서 초석을 다지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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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 中 공략 나선 hy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홈플러스,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 재개…“순차적으로 전액 지급”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일시 중지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모든 채권들에 대한 지급이 일시적으로 중지된 바 있다. 홈플러스 측은 “6일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090억원이며,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가용자금이 6000억원을 상회해 일반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으며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생 절차에 따르면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며, 개시 결정 이후에 이루어지는 모든 상거래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지급 결제가 이뤄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모두가 힘을 모아 최대한 빨리 회생 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中 편의점서 판매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채널 확보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hy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의 패밀리마트 2200개점과 세븐일레븐 600개점에 윌 2종을 입점하고 판매에 나섰다.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월 초 북미 최대 한인마트 ‘H마트’를 통해 미국에 선보인 윌은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 美 코첼라 파트너된 삼양식품…전병우 “불닭 글로벌 위상 공고히” 삼양식품이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과 국내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핫소스·라면 카테고리의 단독 파트너가 됐다. 삼양식품은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내 인디오 센트럴 마켓 앞에서 불닭 부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불닭소스를 체험하고,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여러 음식을 맛보는 구성으로 꾸려진다. 여기에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이 방문하는 VIP라운지를 포함해 코첼라 곳곳에서 불닭소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페스티벌 내에서 불닭볶음면, 소스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코첼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불닭볶음면은 물론 새 히트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불닭소스에 대한 시장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불리는 ‘코첼라’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은 불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PC 던킨, 봄 시즌 ‘이달의 도넛’ 2종 선봬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선보인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은 블루 팝핑 캔디링,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 2종으로 달콤한 솜사탕을 주제로 한 도넛에 팝핑캔디를 조합했다. ‘블루 팝핑 캔디링’은 달달한 소다향 코팅에 핑크 드리즐을 올려 청량감을 살렸으며,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는 딸기 솜사탕 맛 크림을 채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종 모두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캔디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를 더했다.
2025-03-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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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KCON JAPAN 2025', 3차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KCON JAPAN 2025’의 세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5’는 하이라이트, 피원하모니, 최예나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과 DXTEEN, 키키, 킥플립, 트리플에스 등 차세대 루키 그룹들의 합류를 확정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KCON’은 글로벌 K팝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K팝 팬앤아티스트 페스티벌을 표방하며 이번 ‘KCON JAPAN 2025’ 역시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K팝 강자들과 함께 KCON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슈퍼 루키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DXTEEN(디엑스틴) △하이라이트(HIGHLIGHT) △키키(KiiiKiii) △킥플립(KickFlip) △피원하모니(P1Harmony) △트리플에스(tripleS) △최예나(YENA) (ABC 순)이다. 16주년 데뷔를 맞이한 베테랑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는 탄탄한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관록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미니 7집으로 ‘빌보드 200’ 16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올해의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피원하모니(P1Harmony) 또한 KCON 무대에 오른다. 첫 단독 콘서트 성공과 드라마 주연 발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젠지 아이콘’ △최예나(YENA) 역시 합류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루키 그룹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오리콘 차트 상위권 기록을 이어가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인 △DXTEEN(디엑스틴), 젠지 감성으로 무장한 신예 걸그룹 △키키(KiiiKiii), 데뷔 앨범으로 각종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 K팝 최초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등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루키 그룹들이 ‘KCON JAPAN 2025’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CON JAPAN 2025’는 K팝 공연뿐만 아니라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K-컬쳐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KCON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누적 오프라인 관객 수 약 199만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K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2025-03-05 18: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