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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이코노믹데일리]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리브존제약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기술이전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에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150만 달러(약 21억8700만원)를 청구했다. 앞서 지난달 리브존으로부터 300만 달러(약 43억7400만원)의 마일스톤을 수취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3월 10일 리브존과 자스타프라잔의 중화권(중국,대만,홍콩,마카오) 내 △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총 1억2750만 달러, 약 1650억원)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금 200억원은 반환 의무가 없으며 양산기술이전 완료로 허가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로열티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자큐보는 올해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식약처에 추가 허가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외에서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와 임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리브존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및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반려동물 장·구강 건강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 출시 동아제약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벳플은 반려동물의 △관절 △눈 △헤어볼 △요로 △스트레스 등 종에 따른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품을 선뵀다. 신제품 ‘벳플 락토덴탈’은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측정단위) 균주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돼 있으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하면 된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려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매일 양치질이 어렵기 때문에 치주 질환에 취약해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강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 반려동물에게 벳플 락토덴탈이 효과적인 보조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구구탐스’ 멕시코 출시…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가 현지 제품명 ‘아디탐스’로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 2월 구구탐스의 멕시코 출시를 완료했으며 7년간 멕시코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과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다. 국내 전문의약품 최초로 한 캡슐에 여러 약효 성분을 조합한 폴리캡(Poly-Cap) 기술이 적용돼 주목 받았다. 구구탐스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로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의 약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을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라네스는 2023년 한미약품과 협력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현지 브랜드 ‘Lodarta’로 2024년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를 현지 브랜드 ‘Bicartial-CTD’로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구구탐스는 이들 제품에 이어 중남미에서 판매되는 한미약품의 세번째 제품이 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첫 비뇨기 질환 복합제인 구구탐스는 현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라네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100% 제주산 메밀과 보리로 만든 ‘제주 보메차’ 출시 동화약품은 100% 제주산 메밀과 보리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메밀 고유의 구수함과 깔끔한 풍미를 선사하는 ‘제주 보메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차음료 시장에서 보리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곡물차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주 보메차는 엄선한 원료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제주 보메차는 제주의 자연이 키운 원료를 100% 사용한 RTD(Ready-To-Drink)액상 차음료로 제주의 메밀영농조합 ‘한라산아래첫마을’과 협업해 개발됐다. 특히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내 원료 고유의 풍미를 살린 제주 보메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제주도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500mL 용량의 페트(PET)로 출시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제주산 보리와 메밀을 활용함으로써 현지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원료로 만든 건강한 차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동화약품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상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함과 동시에 건강한 원료와 차별화된 추출 방식으로 프리미엄 차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9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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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룰깨고 연임 성공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안정 속 내실 다진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이 2025년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사장단 인사에서 오세철 대표의 인사는 제외되면서 유임이 확정됐다. 오 대표는 2021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오 대표는 최근 수년 동안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해외사업, 신사업 등도 지속해서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 강화를 끌어냈다. 그 결과 오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능력으로 삼성물산을 이끌며 경영목표 초과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의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건설업계가 불황에 고통받는 상황에서 삼성물산은 지속해서 실적을 올렸다. 1962년생인 오 대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만 60세 이상이 되면 최고경영자(CEO)라도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삼성그룹의 60세 룰을 깨고 2027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오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에서 경력을 쌓은 글로벌 건설전문가다. 그는 풍부한 해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의 글로벌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 부산 해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성균관대 대학원과 미국 인디아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삼성물산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40년 동안 재직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주로 해외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해외전문가’, ‘해외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약 15년간 중동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현장에서 활약하며 199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티센터(KLCC)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건설 참여를 시작으로 1998년 싱가포르의 산업단지 개발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JTC 현장에서 일했다. 2004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의 주권투자기금을 관리하는 기관인 UAE ADIA에서 프로젝트매니저(PM)로 활동했고 2008년 두바이의 국제행사장이자 비즈니스 허브인 엑시비션월드 현장 PM(상무)으로 주요 컨벤션센터 건설을 담당했다. 2013년 글로벌조달센터장(전무)으로 승진하며 중책을 맡았다. 전 세계에서 최적의 자재와 장비를 물색하고 프로젝트에 맞게 조달하는 글로벌소싱을 이끌었으며 공급망, 품질관리와 비용 절감에도 집중했다. 2015년 플랜트사업부장(부사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삼성물산의 글로벌 입지를 다져 사장 승진의 발판을 놓는다. 바레인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갔으며 울산 새울 3·4호기 주설비 시공을 6006억원(올해 5월 기준 계약금액 1조942억원)에 수주해 원전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취임 첫해인 2021년 수출액 3조875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5조2245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전년 대비 4조원 가까이 늘어난 9조2487억원의 해외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3년 동안 해외 매출 실적은 총 18조2638억원에 이른다. 삼성물산의 해외수주 실적은 △2021년 7조5720억원 △2022년 5조4980억원 △2023년 8조7630억원 등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건설사 중 해외수주 규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역대 최대규모 해외 매출과 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오스틴 반도체 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계약금 47억 달러(약 6조1105억)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 외에도 카타르 태양광 발전소,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터널 공사 등 대규모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3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오 대표 취임 이후 영업이익은 2021년 2510억원, 2022년 8750억원, 2023년 1조340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0조9890억원에서 19조31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2024년에도 대형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데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연초 세웠던 목표인 17조9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전망치를 보면 약 19조원이다. 현재 오 대표는 신사업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SMR 사업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2023년 7월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뉴스케일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루마니아 SMR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이 확정되면 6조원 가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와 관련해서는 국내 실증사업, 국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중동과 호주에서 진행되는 해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앞으로 확대될 수소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소 시장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는 시점을 2030년으로 예상한다. 이르면 올해부터는 일부 해외 프로젝트에서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되는 등 실적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 대표는 주택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장에서 막강한 힘을 지닌 래미안 브랜드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도시정비 수주전에 나서지 않았다가 2020년 수주를 재개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2021년 오 대표 취임 이후 본격화됐다. 삼성물산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021년 9117억원, 2022년 1조8686억원, 2023년 2조951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2024년 △잠원강변 리모델링(2320억원) △부산 광안3구역 재개발 (5112억원) △거여새마을 공공 재개발(3988억원) △부산 사직2구역 재개발(4492억원) △남영 2구역 재개발(6619억원) 등을 수주했다. 2023년 11월에는 삼성물산은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공사금액은 1조1072억원이다 특히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의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과의 2파전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공사비는 1조5724억원 규모다.
2025-01-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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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주식 저가양도' 무죄, 국내 1등 된 반올림피자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허영인 SPC 회장, ‘주식 저가양도 의혹’ 대법원 무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증여세 회피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도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다.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현저히 낮은 255원에 삼립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판단한 적정 가액은 1595원이다. 검찰은 허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제도 시행 직전 주식을 저가에 팔았다고 봤다. 1·2심 재판부는 모두 허 회장을 무죄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칙적 방법에 따라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에게 배임의 고의가 인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허 회장 등이 2012년 1월 신설된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주식을 저가양도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봤다. 2심 재판부 역시 양도주식 가액 평가 방법에 문제가 없고, 주식 양도에 배임의 고의성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 ‘오구쌀피자’ 인수한 반올림피자, 국내 가맹점수 1위로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가 ‘오구쌀피자’를 인수하면서 국내 가맹점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반올림피자는 지난달 27일 오구쌀피자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을 전량 양수해 자회사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케스트라PE는 반올림피자(360여개)와 오구쌀피자(370여개)를 합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730여개의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 다른 가맹점 수 상위 브랜드로는 피자마루(작년 기준 524개), 피자나라치킨공주(505개) 등이 있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두 개의 브랜드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제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식자재 매입가 변동성을 방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490㎖ 캔·묶음팩 선봬 하이트진로가 가정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넓혀졌다. 하이트진로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 490㎖ 용량 제품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였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4%가량 인하됐다. ◆ 롯데웰푸드, ‘2024 디지털 광고 대상’서 4관왕 달성 롯데웰푸드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2개 부문 4개 상(금상 1개, 은상 1개, 우수상 2개)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 중 공헌활동(CSR) 부문에서 자일리톨 브랜드의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문 의료기기가 설치된 버스를 타고 전국의 의료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검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지역 소재 기관과 학교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부문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깔스튜디오’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어 동일 부문에서 빼빼로의 ‘랜드마크 에디션’ 캠페인과 몽쉘의 ‘행복한 몽쉘을 찾습니다’ 캠페인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세 작품 모두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에 나섰다.
2024-12-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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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6', 트위스티드 마인즈 대회 3연패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6’가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의 3연패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4개국 정상급 팀들이 모인 가운데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총 171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PGS 6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8매치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첫날 51점으로 4위에 자리했고, 이틀째 53점을 추가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마지막 날에는 가장 많은 67점을 획득하며 2위와 큰 격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로 PGS 사상 최초 3연패 기록을 세운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연간 PGS 포인트 1위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4’ 진출권도 확보했다. 대회 MVP는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아르툠 아다킨(게임 아이디: 이그잼플) 선수가 차지했다. 이그잼플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36킬과 6696 대미지를 기록하며 PGS 세 대회 연속 MVP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젠지가 4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젠지는 대회 중반까지 8위였으나 3일 차에 1치킨과 53점을 추가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10위, 티원은 16위를 기록했으며, 지엔엘 e스포츠는 그룹 스테이지 23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PGC 2024에 진출할 연간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확정됐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소닉스, 케르베로스 e스포츠, 17 게이밍, TSM, 나투스 빈체레, 페트리코 로드, 페이즈 클랜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티원, 젠지가 PGC 포인트 순위에 따라 PGC 2024 출전권을 획득했다. 오는 12월 9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PGC 2024는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 150만 달러(약 21억원)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2024-11-11 1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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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사 망친 패션업계…동절기 대목잡기 '사활'
[이코노믹데일리]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가을 장사를 망친 패션업계가 동절기 대목 잡기에 돌입했다. 겨울 장사는 한 해 장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가장 중요한 시기다. 봄·여름 상품보다 가격대가 높아 같은 물량을 판매해도 순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고되면서 의류 소비 심리도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방한 소재 다양화와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4분기 특수 맞이에 힘쏟고 있다. 최근 빠르게 내려간 기온에 코트, 패딩 등 아우터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10월 황금 연휴 기간 롯데백화점의 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주 대비 65% 신장세를 기록했다. 보온성이 뛰어난 아우터 품목이 많은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7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00만~300만원대 이상 캐나다구스, 노비스, 페트레이, 맥케이지, 듀베티카 등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이 41% 증가했다. TV홈쇼핑에서도 방한 의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13일 CJ온스타일의 가죽·무스탕 의류와 코트·트렌치 매출은 각각 66%, 51% 증가했다. 간절기에 많이 입는 니트와 스웨터, 카디건 매출은 15% 이상 늘었다. 패션업체도 소비자들 수요에 발맞춰 서둘러 겨울 채비에 나섰다. 코오롱FnC 여성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지난 시즌 대비 아우터 물량을 28% 늘리며 본격 겨울 옷 판매에 돌입했다. 코트의 경우 캐시미어와 울 또는 모를 혼방했으며, 패딩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론칭 15주년을 맞은 커스텀멜로우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코오롱스포츠도 웨일즈보너와 협업한 윈드스토퍼 재킷, 플리스 패딩 재킷 등을 선보였다. LF의 리복, 티톤브로스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는 헤비 아우터로 겨울 수요 잡기에 나섰다. 헤지스가 지난달 26일 남성 브랜드 바스통과 협업해 선보인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6일 론칭 이후 10월 1주차 헤지스 아우터 전체 매출은 평소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메인 유통 채널인 더현대서울 헤지스 매장은 협업 컬렉션 론칭 이전 대비 매출이 60%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다양한 기장의 코트와 쇼트 패딩, 스웨이드 재킷 등 아우터를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그와 패딩, 트위드 재킷 등 겨울 제품을 한 발 앞서 판매하며 매출 회복에 나섰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노’ 패딩을 8월부터 판매한지 한 달 도 안돼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의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패션업계 1년 장사는 겨울에 성패가 판가름 나는데 단가가 높은 아우터 매출이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어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2024-10-2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