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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분기 영업익 151억원... '아이온2' 4분기 출격 대기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기존 주력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시장의 모든 시선은 올 4분기 출시될 최고 기대작 '아이온2'의 흥행 여부로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 189%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관련 손실로 3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기존 IP의 저력이 견인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아이온'이 신규 서버 효과로 매출이 53%나 급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역시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7% 늘어난 48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제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성장의 열쇠를 쥔 '아이온2'의 성공적인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6월 이용자 대상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했으며 여기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회사는 '아이온2'를 오는 4분기 중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신설된 '모바일 캐주얼 센터'는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AI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캐주얼 게임 장르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와 함께 대규모 MMO 개발력을 고도화하고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2025-08-12 08:15:56
"모바일에서도 진짜 손맛을" 가디스오더, 3년 집념 담아 9월 글로벌 출격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 퍼플리싱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오는 9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개발사 픽셀트라이브는 지난 7일 판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게임의 핵심 철학인 ‘손맛’과 전략성을 강조하며 자동 전투가 주류가 된 시장에 정밀한 수동 조작의 재미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디스오더 개발을 총괄한 최진성 픽셀트라이브 PD는 “자동 전투가 대세인 시장이지만 조작의 재미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기술적으로는 0.1초 단위까지 판정을 다듬어 콘솔처럼 정밀한 조작감을 구현했다. 유저가 직접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맞춰 공략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은 캐릭터부터 배경, 사용자 인터페이스(UI)까지 모든 요소를 순수 2D 픽셀 아트로 제작했다. 개발진은 단순한 레트로 감성에 머물지 않고 픽셀 아트의 한계를 넘어선 연출을 목표로 삼았다. 최 PD는 “픽셀 아트는 향수를 주지만 정교한 표현이 어렵다”며 “그 한계를 넘어 콘솔 수준의 연출과 타격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투는 세 명의 기사를 실시간 교체하는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회피·방어 해제·패링 등 콘솔 게임의 조작 체계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특히 교체된 캐릭터가 필드에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는 ‘링크 시스템’이 전투 흐름을 바꾼다. 돌격·강습 등 5개 클래스와 속성, 연대 효과를 조합해 출시 시점 기준 20여 종의 기사로 전략적인 파티를 구성하고 보스 공략 패턴을 준비해야 한다. 스토리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구하는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를 중심으로 기사별 개인 에피소드와 지역 단위 이야기를 통해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최 PD는 “픽셀 아트로도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수백 개의 컷신과 미니게임, 상황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에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제공된다. 성장 재화와 장비를 얻는 파밍 던전 ‘의뢰’는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매주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는 ‘북부 전선’, 고난도 보스 레이드 ‘검은 균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비동기 PvP ‘기사 그랑프리’ 등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수익 모델은 과도한 과금 유도를 지양한다. 최 PD는 “‘기억의 메아리’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기사를 무과금으로도 끝까지 성장시킬 수 있게 했고 전용 장비도 확정 구매나 교환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픽셀트라이브는 3년간 세 차례의 글로벌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 PD는 “수천 건의 피드백을 받고 방향을 수정하며 다시 만드는 과정을 반복했다”며 “그 시간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준비됐다’는 확신이 있다. 가디스오더가 전 세계에서 픽셀 액션 RPG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8-11 10:00:00
엔씨소프트 '아이온2', 8일 '불의 신전' 플레이 공개…출시 전 기대감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PC MMORPG ‘아이온2’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오는 8일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자본시장의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오랜 기간 신작 가뭄에 시달렸던 국내 PC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1일 ‘아이온2’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8일 오후 8시에 진행될 본 방송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아이온 IP의 상징적인 던전인 ‘불의 신전’ 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온2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이미 여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원작 ‘아이온’은 2008년 출시 후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IP로 강력한 팬덤이 신작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FGT 종료 직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1% 이상 급등하며 6개월 만에 20만 원 선을 회복했고 국민연금 역시 6월 말 396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PvE 콘텐츠에 높은 점수를 주며 커뮤니티를 통해 기대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로스트아크’ 이후 대형 신작이 부재했던 국내 PC MMORPG 시장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온2는 정식 출시 전까지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며 "하반기 국내 MMORPG 신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온2가 얼마나 높이 비상할지 관심이 모인다"고 했다. ‘아이온2’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5-08-01 17:00:31
위메이드, 첫 FPS '블랙 벌처스'로 글로벌 시장 출사표…26일 북미·남미 테스트
[이코노믹데일리] ‘미르의 전설’로 MMORPG 장르의 강자로 군림해 온 위메이드가 자사 첫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와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위메이드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첫 공식 무대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서버 안정성 등 핵심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는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다수 탑재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인 비주얼을 기반으로 사망 시 부활 횟수가 제한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무한 리스폰에 익숙한 기존 FPS 이용자들에게 생존의 가치를 높이고 매 순간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 전략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3개 진영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전리품을 쟁탈하는 ‘카고 러쉬’ 모드는 단순한 팀 데스매치를 넘어 독창적인 심리전을 유도한다. 여기에 현실 기반의 다양한 총기와 부품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총기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이번 FPS 장르 진출은 기존 ‘미르’ IP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4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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