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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스타트업 대상 'IPO 연구모임'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단계에 진입한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형 상장 준비 프로그램인 'IPO 연구모임'을 가동한다. 오렌지플래닛은 22일 최근 상법 개정과 심사 요건 강화로 높아진 기업공개(IPO) 진입장벽을 넘기 위해 맞춤형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강연을 넘어 사전 진단부터 실행 및 사후 점검까지 이어지는 4개월 장기 프로젝트로 설계됐다.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수립 및 주주 커뮤니케이션 등 스타트업이 IPO 과정에서 직면하는 실무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평가받는 기술특례상장까지 대비해 상장 트랙별 전략과 예비심사 준비 등 전 과정을 다룬다. 멘토진에는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역 출신의 김수환 이사와 정홍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및 이상진 패스웨이파트너스 대표 등 실무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멘티 기업으로는 설로인, 매스프레소, 엔씽, 메이사, 웰트, 토스랩, 의식주컴퍼니 등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IPO 준비 수준을 점검받는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기업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복잡해진 상장 준비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IPO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8:06:18
마지막 FOMC·코스피 지수 변경…연말 앞둔 '빅위크'
※ '한미증시 언박싱'은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다가오는 주요 일정을 미리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실적 발표, 금리 결정, 정책 변수 등 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단서를 하나씩 개봉하듯 소개합니다. 주말의 여유 속에서 다음 주 투자 힌트, 알뜰히 챙겨가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음주(12월 8일~12일) 국내외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 등이 겹치며 정책·수급 이벤트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간 거래 첫 날인 8일에는 미국에선 3년물 국채 입찰과 함께 11월 뉴욕 연준이 집계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다. 최근 미국 물가가 둔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내려앉을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둘러싼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 9일에는 이번 주 최대 이벤트인 미국 FOMC가 열린다. 연준은 지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p 인하했고, 최근 양적긴축 종료를 공식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 이후 나타난 고용 둔화와 물가 완화 흐름을 어떻게 평가할지가 관건이다. 시장은 최근 부진한 고용지표 영향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테라뷰홀딩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미국에서는 10년물 국채 입찰과 10월 구인·이직보고서 구인 건수 또한 발표돼 노동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국내 기업 이벤트로는 페스카로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한국 실업률 지표도 공개된다. 미국 증시에선 △오토존(AutoZone) △어도비(Adobe) △노드슨(Nordson) △시놉시스(Synopsys) △플래닛 랩스(Planet Labs) △존슨 아웃도어스(Johnson Outdoors) 등 정보기술(IT)·소비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줄줄이 발표된다. 11일에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는다.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개별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단기 수급 왜곡과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같은날 한국에서는 12월 1~10일 수출·수입 통계가 발표된다.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30년물 국채 입찰과 함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및 근원 PPI가 공개된다. PPI는 기업 단계의 물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다음달 소비자물가 흐름을 가늠하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12일에는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지수 정기변경이 예정돼 있다. 전날 선물·옵션 동시만기 종가 기준으로 확정된 신규 편입·편출 종목에 맞춰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 경제지표로는 11월 수출·입 물가가 발표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자재 가격 흐름이 수출입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미국 △밸류라인(Value Line) △갤럭시 엔터프라이즈(Galaxy Entreprises) △러브색(Lovesac) 실적도 함께 발표된다.
2025-12-07 07:30:00
2030년 상용화 앞둔 전고체 전기차...국산차 vs 수입차 '한판승부'
[이코노믹데일리] 차세대 전기차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이 다가오면서 완성차 업계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과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좀더 이른 상용화 일정을 공개했고 현대차그룹도 삼성SDI와 손잡고 추격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전고체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2028년에는 소형 전고체 배터리의 소량 생산이, 전기차용 대형 전고체 배터리의 본격적인 상용화는 오는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진규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정책실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충전 속도, 열 안정성 등의 장점을 보유"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전반에서 전동화 확산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토요타는 오는 2027~2028년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을 밝히며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요타는 일본 종합 비철금속 회사 '스미모토금속광산'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의 양산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파나소닉과 합작회사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을 통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토요타는 한번 충전으로 1000km 주행, 10분 내 완전 충전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상용화의 분기점으로 잡고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삼성SDI와 협력해 '셀 구조 안정화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며 차세대 셀 생산을 위한 시험 라인을 구축했다. 배터리업체인 삼성SDI도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예고한 바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공동개발 전략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BMW는 미국 스타트업 '솔리드파워'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자사 플래그십 세단에 탑재해 테스트 중이다. 벤츠 역시 '팩토리얼에너지'와 손잡고 차세대 전고체 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7~2028년 고급 세단 중심 파일럿 차량 공개, 오는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획기적인 기술적 돌파구가 없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의 상용화가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7~8년전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진전된 것이 없다"며 "기업들의 제품이나 기술을 들어 봤을 때 될 것이라는 판단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25-10-28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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