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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 래미안 넘어 외부 브랜드 첫 적용…스마트 플랫폼 확장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을 자사 브랜드 외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첫 적용 대상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닉은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홈IoT 기반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래미안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시스템이다. 이번 공급을 통해 타 건설사 단지 입주민도 홈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홈닉은 세대 내 IoT 기기 제어부터 커뮤니티 예약, 차량 통제, 방문객 등록, 디지털 관리사무소 운영, 공동구매 및 소모임 연결 기능 등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홈닉의 강점인 개방형 구조를 바탕으로 외부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적용은 지난해 8월 체결된 삼성물산과 HS화성 간 스마트 주거서비스 협력의 첫 성과다. 양사는 향후 공동 개발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HS화성은 대구를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사로 2023년 시공능력평가 47위에 올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동 총 593세대 규모다.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 지소영 상무는 “홈닉은 스마트 주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있어 플랫폼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화성 관계자는 “홈닉 시스템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단지로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4 10:32:12
넥슨,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 3월 서비스 종료… '메타버스'의 쓸쓸한 퇴장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의 서비스를 오는 3월 13일부로 종료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았던 메타버스의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23일 넥슨은 '넥슨타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넥슨은 3월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넥슨타운'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고 3월 13일 앱, 홈페이지, 공식 SNS 운영을 모두 종료할 계획이다. '넥슨타운'은 넥슨의 게임 리소스를 활용해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9월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2년여 만에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다. 넥슨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메타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넥슨타운'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되었으며 아바타를 통해 3D 가상 공간에 접속하여 대화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컨퍼런스룸에서는 PDF 및 영상 공유 기능도 제공하는 등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엿보였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넥슨타운'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넥슨타운'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되어 왔으며 가상 공간 내 로비와 홍보관에는 2022년에 공개된 게임 포스터와 영상이 그대로 게시되어 있는 등 업데이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넥슨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메타버스' 철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K텔레콤, KT, 넷마블, 컴투스 등 다수의 IT 기업들이 이미 메타버스 사업을 종료하거나 축소한 바 있다. 이는 메타버스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면서 거품이 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넥슨타운'의 서비스 종료는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단순한 가상 공간 제공을 넘어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가치와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의 부재, 기술적 한계, 그리고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 등이 메타버스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1-23 16:36:06
시프트업, 3분기 영업이익 356억 달성…'니케'·'스텔라 블레이드' 성과에 힘입어
[이코노믹데일리] 시프트업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3%, 영업이익은 120.4% 증가했다. 주요 게임인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두 게임의 매출이 다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21%, 순이익은 41.7% 하락했다. 시프트업은 “3분기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실적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다”면서 “게임 출시 지역과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프트업의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번 3분기에 3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특히 8월 진행된 ‘에반게리온’ 콜라보 이벤트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해 시프트업은 “콜라보 캐릭터가 원작성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이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한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2주년 이벤트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스킨이 큰 호응을 얻으며 향후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니케’는 최근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아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중국 현지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셔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프트업의 또 다른 주력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3분기 매출 226억원을 기록했으나 전 분기 대비 12.7% 감소했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되어 초기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현재는 하향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를 위해 시프트업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 관심을 유지하며 2025년 중 PC 플랫폼으로 확장 출시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최근 AAA 게임 시장에서 스팀 점유율이 확대되며 PC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출시가 콘솔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차기작인 ‘프로젝트 위치스’를 2027년 이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와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이외에도 3분기 인건비로 192억원을 지출해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와 성과 보수 지급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위치스를 통해 차세대 IP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8:45:23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크로노 오디세이'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중인 두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6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두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성장형 RPG로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우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서구권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장르로 알려진 성장형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MMORPG에서 흔히 떠오르는 세력 간 대규모 전투나 PvP(플레이어 간 전투) 콘텐츠는 과감히 줄였다고 말했다. 대신 게임의 핵심 요소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 설정과 다양한 전투 액션을 결합한 싱글형 콘텐츠로 플레이어가 공략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빠르면 내년 3분기 중 CBT를 진행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게임은 글로벌 주요 장르인 성장형 RPG로서 주요 타깃은 패키지 판매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 대표는 또 다른 중요한 경영 방침으로 비핵심 사업 효율화를 꼽았다. 그는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 외에도 카카오 VX에서 비핵심 사업에 관련된 인력 재배치 및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카카오게임즈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인 글로벌 실적 확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등과 맞물려 있다. 그는 내년 신작 출시 시점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6 11: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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