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0˚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3˚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하나생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하나금융, 3Q 누적 순익 '3조 돌파'…"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이코노믹데일리] 하나금융그룹이 비이자 이익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소각과 분기 현금배당 등으로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내놨다. 29일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누적 순이익 3조225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2475억원) 증가한 수치로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566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수익 감소에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이자 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으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누적 이자 이익은 6조57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7649억원)보다 2.8%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 이익은 1조80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조6964억원) 대비 6.4% 늘었다. 특히 수수료 이익(1조5475억원)이 전년보다 11.9% 증가하면서 그룹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기업금융(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의 영향이 컸다. 3분기 말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17%p 감소한 0.25%로 집계됐다. 하나금융 측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그룹의 경영 계획 수준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조299억원을 포함해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한 2조7808억원을 거뒀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의 이용자 증대와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181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그 외 △하나카드 1844억원 △하나캐피탈 1212억원 △하나자산신탁 568억원 △하나생명 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 증대를 위해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CET1)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 3대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개선 방안을 공시했다. 우선 그룹의 기존 중장기 목표로 계획했던 주주환원율 50%를 2027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현금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하고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해 배당의 일관성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CET1을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ROE를 10%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이사회 중심의 점검과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도 밝혔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견고한 수익 창출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3분기까지 소각한 3000억원을 포함해 연간 총 4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함으로써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를 보였다.
2024-10-29 17:09:44
하나금융, 2Q 순익 1조455억 '최대치'…함영주標 전략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를 넘기면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순이익도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경영 노하우가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하나금융은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당기순이익 1조455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것이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3590억4800만원으로 1.47% 증가했다. 매출액은 19조7106억9900만원으로 29.78%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687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78억원)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반기 지배기업 순이익은 2조687억원으로 2.37%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9222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매출은 42조1487억원으로 12.17% 개선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핵심 이익은 이자 이익(4조3816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328억원)을 합한 5조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03억원)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은행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도 기인했다. 2분기 그룹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5%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은행 연체율 관리 및 자산 건전성 제고에 힘쓴 덕분이었다. 주요 경영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6%, 총자산수익률(ROA)은 0.69%로 나타났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11억원으로 전년보다 4.67% 늘었다. 같은 기간 지배기업 순이익은 9077억원으로 4.55% 증가, 영업이익은 1조2072억원으로 0.50% 늘었다. 다만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고, 지배기업 순이익(1조7509억원)도 4.79% 감소했다. 이외 계열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하나증권 1312억원 △하나카드 1166억원 △하나캐피탈 1111억원 △하나자산신탁 364억원 △하나생명 92억원 등을 각각 시현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상반기 내 조기 마무리한다. 매입한 자사주는 다음 달 중 전량 소각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하는 등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26 16:36: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