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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마디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구원투수 나선 개인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8%(32.79p) 떨어진 2537.6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18분경 2505.91까지 내려가 2500선이 흔들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91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9억원, 2368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60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60%(4.32p) 하락한 721.5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706.96에 머물며 700대에 근접했다.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이 488억원, 외국인이 461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871억원 매도했다. 특히 이차전지 종목에서 변동성이 컸던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4.51% △엘앤에프 3.99% △에코프로비엠 3.25% △삼성 SDI 3.24% △포스코퓨처엠 2.92% △에코프로 2.83% △LG에너지솔루션 2.43%의 하락률을 보였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여파로 급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전일 대비 2.08%(890.01p) 떨어진 4만1911.7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0%(155.64p) 내린 5614.56에, 나스닥 지수는 4%(727.90p) 급락한 1만7468.33에 마감했다. 기술 종목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의 경우 지난 2022년 9월 12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특히 테슬라가 전일보다 15.43% 급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하지 않은 채 "과도기(transition)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우려가 확산됐다. 트럼프 한마디에서 시작한 후폭풍은 아시아 주요 국가로도 이어졌다. 각 국별로 이날 대면 자취안지수는 1.73%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는 0.64%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개인의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했다"며 "국내 증시가 하락장에서 미국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상승한 1458.2원을 기록했다.
2025-03-11 18:01:59
삼성증권, 미국다우존스 상장지수증권 3종 신규 상장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이 미국 다우존스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상장된 ETN은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이다. 미국다우존스 ETN은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30개 종목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과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E-mini Dow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양의 2배수, 음의 2배수를 추적오차 없이 추종한다. 보유 현금에 대한 이자는 미국 단기채(3-Month US Treasury Bill)로 산정하는 환노출된 토털리턴 상품이다. 운용보수(제비용)는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 연 0.0%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연 0.8%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연 0.8%이다.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의 만기일은 2034년 12월 11일인 ETN 상품으로 그해 12월 7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 대표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상승 및 하락장에서 두 가지 대응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24-12-24 14:30:40
웃지 못하는 K-증시…저점일까, 하락장일까
[이코노믹데일리] 올해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가운데 국내 증시는 탄핵 국면에서 2400선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는 향후 증시 전망에 현재 저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는 반면 당분간 불안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86p(1.57%) 증가한 2442.01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코스피는 지난주 3.62% 급락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코스피는 2389.86까지 내려가며 2400선이 무너졌지만 이날 반등에 회복했다. 이날은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757억원 팔았다. 반면 외국인이 1450억원, 기관이 4351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20일 8185억원 매도한 영향에 당일 주가는 1.30%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93p(1.64%) 오른 679.24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33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4억원, 1019억원 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바닥에 도달했다고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를 2370~2520선이라 예측했다. 지난주 급락 이후 낙폭 과대 인식이 재확산됐고, 미국 증시의 지난 금요일 급반등 효과,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 현황 발표(현지시간 24일), 국내 수출입 현황 발표 등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5개월 지속돼 온 코스피 부진은 이번 하락 추세에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비중 확대 기회라면서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 △기획재정부 확대재정 발표에 따른 정책 부재 해소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저점 통과 △연기금 기조적 비중 확대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다르게 산타랠리를 기대하기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다만 국내 증시 측면에서 금요일 장 종료 이후 나온 숫자와 재료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할 만하기에 주초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봤다. 반면 현재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등을 모색할 지표와 모멘텀이 부재해 연말 랠리 기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불안 심리가 이어지며 환율과 금리 흐름에 연동되는 장세는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이날 미국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원 오른 1452.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3일째 1450원을 넘었다.
2024-12-23 18:11:22
하락장에 유일하게 웃은 엔터株…BTS·블랙핑크 컴백에 고공행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가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강세를 보인 유일한 종목군이 있다. 바로 엔터 종목들이다. 최근 4대 기획사(하이브·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30% 넘게 상승한 가운데 내년 주요 그룹들의 컴백하면서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엔터는 전일 대비 2.99% 오른 8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도 2.12% 증가한 6만75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월 5일 국내 증시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이후 엔터주들은 25일을 기준으로 부진했던 국내 증시에 비해 20% 가까이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25.8%(17만100→21만4000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42.1%(3만3500→4만7600원) 올랐고 JYP엔터는 32.6%(5만900→6만7500원), SM엔터는 29.7%(6만3700→8만2600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 기간 2441.55에서 2534.34까지 3.8% 소폭 올랐다. 코스닥은 691.28에서 696.83으로 0.8% 미미한 등락률을 보였다. 4대 기획사의 시가총액은 3개월 동안 11조224억원에서 14조1307억원까지 불어나며 28.2% 확대됐다. 게다가 JYP엔터와 SM은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포함되면서 주목 받았다. 또 엔터 종목이 다른 업권보다 내년 재집권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인상 관련 위험이 적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내년 주요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 엔터주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내년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어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YG엔터 총괄은 지난 7월 "내년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컴백은 K-팝 산업의 수평적 확장과 수직적 BM 효율성 효과를 부여할 것"이라며 "올해 단위 프로젝트당 수익성이 약화됐지만 내년 볼륨 확대와 비용 효율화로 수익 성장성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와 어도어 분쟁은 후반전에 진입해 마무리 국면에 왔다"며 "엔터주 업황은 4분기부터 대폭 호전될 전망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컴백하면서 엔터업종의 투자 심리에 한층 더운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11-25 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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