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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불법 활용 사실 아냐"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보고서 내용을 기본설계 제안서에 불법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화오션은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보고서에 포함된 이미지가 (기본설계) 제안서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해당) 이미지는 2020년 기본설계 제안서 작성 시 기한이 많이 지난 데이터였고 충실한 제안서 작성을 위해 자체 검토 하에 반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청) 보안검증위원회도 일부 인용한 부분이 있다고 파악했지만, 최종 '문제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며 "한화오션이 KDDX 개념설계 내용을 사전 승인 없이 활용했다는 의혹은 이미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난 사안임이 명확하다"고 정면 반박했다. 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원본의 불법 보관 의혹에 대해서도 "2012년 당시 군사기밀보호법 지침과 훈령에 원본 보관이 위반이라는 근거가 없었다”며 “원본 보관이 적법하므로 (기본설계 활용 문제에) 소급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KDDX 사업은 총 7조8000억원을 들여 6척의 구축함을 건조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개념 설계, 기본 설계,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기본 설계를 담당한 HD현대중공업과 개념 설계를 맡은 한화오션이 선도함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이다.
2024-12-12 15:11:01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상호 고소 취하로 갈등 봉합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 직원을 상대로 수사·처벌을 요구하며 경찰에 고소하자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는 것이었다. 한화오션이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한 경찰 고발을 취소하자 HD현대중공업도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며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K-방산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11-25 16:03:38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고발 취소…"국익을 위한 결정"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입찰 관련해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사건과 관련, 고발 취소를 결정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지난해 11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방위사업청이 지난 2월 HD현대중공업의 KDDX 건조 사업 입찰 참여를 허락한 데 대한 반발 조치였다. 고발 취소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적기 전력화로 해양 안보를 확보하고, 해양 방산 수출 확대란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발 취소가 국익을 위한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방산업체 지정 절차에 따라 실사단 평가와 현장 실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HD현대중공업은 “늦었지만 한화오션이 고발을 취소한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KDDX 사업이 많이 지연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KDDX 입찰이) 신속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22 15:07:09
돌아온 '수상함 명가'…한화오션, 특수선 사업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은 1일 잠수함구조함(ASR)-II ‘강화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되기 전 수주한 강화도함은 모든 시험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했고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최종 승인을 취득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강화도함은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되기 전 마지막으로 인수한 수상함이다. 경영 상황이 악화되면서 2018년 이후 수상함을 수주하지 못했다. 수상함은 물 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구축함, 항공모함 등 함정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지난해 7월 한화오션이 5년만에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8300억원 규모의 군함 수주 경쟁에서 이기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중에 ‘수상함 명가’를 재건하는 기틀 마련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국산 구축함인 KDX-I 광개토대왕함의 성공적 건조를 시작으로 KDX-II, KDX-III 사업까지 모두 참여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했다는 평가도 함께였다. 이후 한화오션은 특수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산업에 관해 울산급 배치(Batch)-Ⅳ 선도함 사업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신규 함정 수주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으로 진출하면서 영역 확장에 나섰다. 지난 6월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를 9개월만에 성사시켰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함정정비협약(MSRA)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 함정 MRO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화오션은 "지난 8월 미 해군이 발주하는 함정 MRO 사업을 최초 수주하며 첫 거래를 했다"면서 "현재 후속 MRO건도 협의 중이다. 면밀한 사업성 검토 통해 향후 미국 MRO 물량을 적극 수주하고 수익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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