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4˚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7˚C
구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국3M'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포스트잇 회사라는 생각은 버려라"…지속가능성을 꿈꾸는 '3M'
[이코노믹데일리] "알게 되면 책임이 생긴다." 포스트잇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3M이 환경 보호에 나선 이유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3M은 23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그랜드볼룸에서 '그린 웍스' 세미나를 열어 환경보호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린 웍스 세미나에서는 먼저 5편의 다큐 상영부터 이뤄졌다. 다큐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들을 집중 조명하며 녹색 전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M이 제작했다. 앞서 문장도 이 다큐에서 나왔다. 5편의 다큐가 끝난 뒤 '살아남은 기업, 살아남는 직업'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와 민승배 3M EMSD 아시아 연구소장, 현가영 한국3M 자동차 및 항공우주 제품 부서 엔지니어가 참여해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3M이 실천하는 '지속가능' 가치를 이야기했다. 현가영 엔지니어는 "3M은 엔지니어가 하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며 "회사가 오래 지속돼야 회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도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에 당연한 것이라 셍각한다"고 전했다. 민승배 연구소장도 3M이 실천 중인 지속가능 경영을 설명했다. 민 소장은 "초기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환경을 위하는 개발이 고비용 사업이지만 결국 이러한 사업은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롱런한다"며 "신제품을 개발할 때 더 큰 사회적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길영 작가는 함께하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환경보호는 모두가 인정하는 선함의 문제가 아닌 본인의 책임 문제"라고 말했다.
2024-09-23 18:10:12
한국3M-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야간 안전 돕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3M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배달이륜차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야간 운행 시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3M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3M의 반사띠 배부를 포함해 배달이륜차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이륜차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 수강생에게 야간배달 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3M 제작 반사띠를 제공하는 것과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부착방법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또 양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배달이륜차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제품 개발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정아현 3M 커머셜 브랜딩 및 교통 사업부 팀장은 "교통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해 온 3M은 우아한청년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야간에 운행하는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반사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학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교통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7:28:10
"냉장고 문을 테이프로 붙인다고?"…산업 현장 '숨은 주역' 3M
[이코노믹데일리] "스카치 테이프, 포스트잇, 수세미…" 3M이라는 회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세 가지 제품이다. 소비자들에게는 흔히 빨간 로고의 '테이프 회사'로 알려져 있다. 전국 모든 문방구에 3M 제품이 없는 곳이 없다. 어쩌면 초등학생들에게는 삼성, LG보다 3M이 더 친숙한 기업일 수도 있다. 사실 문방구에 납품되는 소비자용 제품의 매출은 한국3M 연간 매출의 20%에 불과하다. 그 외에 80%를 차지하는 건 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 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업간거래(B2B)용 테이프(점착제)다. 한국3M은 21일 경기 화성시 한국3M기술연구소에서 테크브리핑을 개최하고 지속가능성을 갖춘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한국3M은 기존에 기계적인 결합(볼팅)으로만 가능하던 일을 테이프 하나로 해내고 있다. 김정민 3M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볼트와 너트로 각종 부품을 결합하면 제품이 무겁고 폐기물도 많이 나온다"며 "3M 접착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유해 물질을 줄이고 폐기물·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엇보다도 고객사의 요구를 최우선에 둔다. 고객사의 제품과 사용 용도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A전자에서 점착제를 제거해도 찌꺼기 없이 깔끔하게 수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접착 제품을 필요로 하면 그에 맞는 우수한 접착 성능과 작업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게 바로 3M이다. 3M의 접착 솔루션은 때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기도 한다. 이하영 3M 산업용 테이프 및 접착제 사업부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팀장은 "최근엔 붙일 땐 강력하게 붙지만, 뗄 때는 쉽게 떼어지는 접착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모순적이고 어려운 기술이지만 이런 게 바로 고객사의 니즈"라고 말했다. 고객기술센터인 CTC 투어에서는 3M의 기술이 담긴 각종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3M이 힘을 준 건 '3M VHB 테이프'다. VHB 테이프는 용접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접착력을 갖췄다. 정밀한 포지셔닝이 필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나 냉장고·TV 등 전자기기 부품 접착에 용이하다. 자동차에도 3M 제품은 빠지지 않는다. 차량에 엠블럼을 부착하는 일도 3M이 담당한다. 타이어를 타고 올라오는 진동·저주파 소음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이 3M의 고성능 제진재나 흡음재를 활용하고 있다. 요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문제에 있어서도 3M은 '해결사'로 불린다. 김 매니저는 "3M이 개발한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글라스 버블'은 배터리 온도 관리에 도움을 준다"며 "열폭주를 막지는 못하지만 승객이 대피하는 데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면서 3M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3M의 전체 제품군 5만5000개 중 약 70%는 '무용제(솔벤트 프리)' 제품이다. 이 팀장은 "무용제 점착제 코팅 방식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으로 (점착제가 유지되도록 보호하는 하얀색 종이인) 이형지 등의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실제 3M은 신제품을 개발할 때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우선 검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신제품들 역시 개발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우선 검토해 회사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의 방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4-08-21 16:47:54
한국투자증권, 직장어린이집 불우이웃돕기 플리마켓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과 한국3M(쓰리엠)이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로비에서 개최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 헤어핀, 손거울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판매했고 각 가정에서는 도서, 장난감, 의류 등을 기부했다. 직장어린이집은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난 15일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 자녀 보육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는 작년 '2023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한국투자증권 직장어린이집에 보육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2024-07-17 08:51: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